사회적경제 국제포럼 포스터 (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사회적경제 국제 포럼 이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 포럼은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를 넓히다'라는 주제로 일본·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아시아의 사회적경제 정책, 현장 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아시안벤처필란트로피의 케빈 테오 최고 운영 책임자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케빈 테오 최고 운영 책임자는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대를 위한 수단으로 플랫폼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고, 사회적 투자자들은 자본 제공, 정부는 우호적인 환경 조성, 기업은 공급 사슬 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투자자 간의 협업을 통한 규모의 자본 형성이 더 큰 효과를 만들어낸 사례를 제시하며 다양한 조직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
“군 복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감사함과 전반기 마지막 부대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전역을 미뤘습니다” 대대 정문에 위치한 맹호상 앞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온성수 병장. (사진 = 맹호부대 제공) 전반기 마지막 전차포 사격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역을 미루고 훈련에 참가하는 병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육군6953부대 맹호대대 온성수 병장이다. 온 병장은 2017년 입대해 전차 탄약수 임무를 수행하고 올해 6월 24일에 전역 예정이었다. 그러나 온 병장은 전역 일부터 2박 3일간 대대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전차포 사격훈련을 실시하게 되자, 그동안 연마한 전투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전우들과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전역을 훈련 정비가 끝나는 6월 27일로 연기했다. 또한, 자신의 전역 월인 6월이 ‘호국보훈의 달’로 전차포 사격을 통해 조국과 국민을 지키면서 선배전우님들의 정신과 얼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확고하게 됐다.. 온성수 병장은 “입대 전 소심했던 성격이 군 복무를 성실히 하면서 자신감이 가득한 성격으로 바뀌어서 나 자신을 한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 등, 핵심 경제라인 인사교체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신임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경제수석에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2년간 공정거래위원장을 맡은 경제학자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7년 대선 때는 문재인 캠프에 합류, ‘J노믹스’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 대변인은 김 신임 실장에 대해 “현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을 맡아 뛰어난 전문성과 균형감 있는 정무 감각을 바탕으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경제분야 핵심 국정기조인 공정거래 구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직생활 대부분을 기재부와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등에서 보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지낸 뒤 지난해 12월부터 기재부 1차관으로 재직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