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태양광 제품 관세 면제 적용시, 면제 규모 약 5천억 루피
인도 태양광 산업협회(AISIA)는 인도가 수입하는 태양광 모듈의 경우 85%~90%가 중국산임에 따라, 동 면제 조치에 의해 약 5천억 루피(약 8조 원)의 외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 : 경제타임스 via 위키피디아) 인도 신재생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7월 1일 공공 프로젝트에 한해, 전력 구매 계약이 8월 1일 이전에 체결될 경우, 중국산 수입제품의 기본 관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7월 말까지 태양광 장비 모든 제품에 세이프가드가 적용되며, 8월 1일부터는 태양광 모듈은 20-25%, 태양광 셀은 15%의 기본관세를 적용할 계획인데, 이 관세 부과율은 점차적으로 두 가지 모두에 대해 40%까지 올라가게 된다고 인도의 경제지 이코노믹 타임스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 태양광 산업협회(AISIA)는 인도가 수입하는 태양광 모듈의 경우 85%~90%가 중국산임에 따라, 동 면제 조치에 의해 약 5천억 루피(약 8조 원)의 외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AISIA의 히테쉬 도쉬(Hitesh Doshi)회장은 “인도 정부가 국내 제조업 진흥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 기쁘다. 그러나 동시에 정책 전선의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07-14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