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 선정
서울시가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에 설치한 어린이 도서, 공구 등을 나누는 보물상자 모습. (사진=서울시) 낙후된 동네 가게들을 지역주민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점으로 바꿔 골목 경제를 살리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정 6동 일대 ▲관악구 난곡동 일대 ▲종로구 창신동 일대 ▲서초구 방배2동 일대 ▲송파구 가락본동 일대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차로 8곳의 후보지역을 예비 선정하고, 이 지역에 추진위원회 구성, 커뮤니티스토어 운영, 손수가게 발굴·지원 등 3개 과제를 부여했다. 이들 지역은 자체적 추진위원회 구성, 올해 6월까지 7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시는 그 성과를 평가해 최종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생활상권’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해선 1차로 자문위원회가 지역특성과 유동인구, 구매성향과 같은 소비패턴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해준다. 이 컨설팅을 바탕으로 신상품 개발,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의 실행은 지역내 추진위원회가 맡는 방식이다. 생활상권 육성을 위해 시는 올
- 이종혁 기자 기자
- 2020-07-27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