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2021년 첫 거래일인 4일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장중 한때 5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시총이 500조원을 넘긴 것은 사상 처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4.20% 오른 8만4천4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때 시총은 503조8천496억원이었다. 같은 시간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역대 최고가인 7만5천300원(2.31%)까지 올라 시총을 61조9천633억원으로까지 올랐다. 장중 최고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이날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합산 규모는 565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종가 기준)는 지난달 4일 7만원을 넘어선 데 이어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처음으로 8만원을 돌파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고공행진은 시스템 반도체 등 신사업 실적 호조로 분석된다. 비대면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의 주력 제품인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의 수요가 올라가고 있다. 한편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주가 10만원선을 돌파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성명에서 “이 회사는 파워링디지털인디아(#PoweringDigitalIndia)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인도 진출 2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 : 삼성전자 인도 진출 25주년 기념, 새로운 파워링디지털인디아 로고 출범 / 유튜브 캡처) 9일 한국의 거대 기술 회사 삼성이 인도에서 25년간의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인도 국내 R&D에 집중하고 새로운 제조 이니셔티브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코노믹 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2019 회계연도에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던 삼성은 인도에서 제조와 전자제품 제조 및 수출 중심지로서 국가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전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성명에서 “이 회사는 파워링디지털인디아(#PoweringDigitalIndia)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인도 진출 2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삼성에 따르면, 1995년 영업을 시작했을 때 매출은 600만 달러에 불과했고 오늘날 100억 달러 규모의 회사가 됐다.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면서 켄 강(Ken Kang) 삼성 서남아시아 사장 겸 CEO는 “25세의 삼성
아너폰(Honor smartphone) 없이 화웨이의 스마트폰 총 판매량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올해 초 오랜 목표를 달성하고, 경쟁사인 한국 삼성의 매출 부진에 힘입어 잠시 세계 1위의 스마트폰 판매자가 되기도 했다. 아너 폰이 없었다면 그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래픽 : 경제타임스)미국의 집중적인 견제와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의 화웨이(华为技术有限公司, Huawei)는 오랜 기간 미국의 그 같은 압박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아왔다. 지금은 저가 스마트폰 사업을 팔아치우며 생존을 위해 허덕이고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17잃 보도했다. 구매자 컨소시엄(consortium of buyers)은 화웨이의 그 영광스러웠던 스마트폰 브랜드를 공개되지 않은 금액에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매자 중에는 30여 명의 중국인 대리점과 저가 브랜드 딜러점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구매자 그룹은 화웨이의 공급망을 유지 재건하고, 소비자와 판매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스마트폰용 칩셋과 소프트웨어, 5세대(5G) 통신장비 등 핵심기술에 대한 중국 기업의 접근을 차단했다. 워싱턴은 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6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회장의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에 마련됐으며, 입관식은 이날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배준현)는 10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상훈 전 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의장은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면서도 압수수색으로 물증을 압수하는 과정이 위법해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해당 사건은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관련 소송비를 삼성이 대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2018년 2월 검찰은 경기 수원 삼성전자 본사 인사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그 과정에서 인사팀 직원이 회사 하드디스크를 숨겼다. 이에 검찰은 이를 압수했는데 하드디스크에는 삼성전자의 노조와해 관련 자료가 있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압수물이 있던 삼성전자 본사 인사팀 사무실이나 압수물이 옮겨진 장소는 1차 압수&
위 사진 :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 해당 기사 캡처 미국의 포브스(Forbes)는 2020년 대한민국 부자 50위를 아래와 같이 최근 발표했다. 그 가운데 여기에서는 30위까지만 게재한다. 1위 : 이건희(78) : 삼성, 삼성전자. 173억 달러(약 20조 6,786억 9,000만 원) 2위 : 서정진(62) : 셀트리온, 바이오텍, 114억 달러(약 13조 6,264억 2,000만 원) 3위 : 김정주(52) : 넥슨. 온라인 게임. 96억 달러(약 11조 4,768억 원) 4위 : 이재용(52) : 삼성, 삼성전자. 67억 달러(약 8조 98억 5,000만 원) 5위 : 김범수(54) : 카카오. 온라인 서비스. 52억 달러(약 6조 2,166억 원) 6위 : 권혁빈(46) :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온라인 게임. 40억 달러(약 4조 7,816억 원) 7위 : 최태원(59) : SK홀딩스. 석유, 반도체. 33억 달러(약 3조 9,448억 2,000만 원) 8위 : 정몽구(82) :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 32억 달러(약 3조 8,252억 8,000만 원) 9위 : 서경배(57) :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30억 달러(약 3조 5,862억 원) 10위
삼성전자, 2018년 4분기 실적발표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9.27조원, 영업이익 10.8조원의 2018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연간으로는 매출 243.77조원, 영업이익 58.89조원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4분기는 메모리 수요 감소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18.2%로 하락했다.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관련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메모리 수요가 감소해 실적이 하락했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OLED의 수익성 약화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무선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장 둔화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TV와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 2019년 1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가운데 메모리와 OLED 수요 약세가 전망된다. 메모리의 경우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지속돼 수요 약세가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주요 고객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OLED 판매 둔화가 전망된다. 무선은 갤럭시 S10 출시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돼 실적 개선이 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 모바일 메모리(eUFS, 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시장’을 연다. 삼성전자 1TB eUFS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기가바이트) eUFS 2.0’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고, 불과 1년만에 저장용량을 두 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기가비트)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 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3840x2160) 설정 모드로 10분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다. 속도 측
삼성전자가 무선 청소기 업계 최고 수준인 200W(와트) 흡입력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를 2월 7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업계 최고 수준 최대 200W 흡입력 구현 삼성전자가 무선 청소기 업계 최고 수준인 200W(와트) 흡입력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를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최대 200W(핸디형 초강력 파워 모드 기준 최대 흡입력) 흡입력을 구현하기 위해 모터, 배터리, 싸이클론 등의 핵심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특히 삼성 독자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항공기 날개 모양을 차용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고속 스위칭 제어, 열전도가 높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냉각 유로 설계 등을 적용해 최대 200W 흡입력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생활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관리, 99.999% 미세먼지 배출 차단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심화로 인해 실내 공기질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눈에 보이는 먼지는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과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과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변경된 포장재 (삼성전자 제공)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고갈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세계에 출시하는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비닐 포장재를 올해 상반기부터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변경할 계획이다. 제품을 거치하던 플라스틱 재질 용기를 펄프몰드와 종이로 변경하고, 이어폰과 케이블을 감싸고 있던 비닐류도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전환한다. 특히 충전기는 외관 디자인을 무광으로 변경하고 표면보호용 비닐을 제거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노트북에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사용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의 비닐 포장재에도 재생 소재,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재생 비닐은 폐비닐을 원료로 사용해 석유화학 원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바이오 비닐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