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검사 로봇은 이미 아르헨티나, 캐나다, 남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의 사육업자와 농부들과 함께 일하고 있지만, 이 로봇을 상업적인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나 일정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BBC는 전했다. (사진 : BBC캡처)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농부들의 농작물 수확량 개선을 돕기 위해 밭에 있는 개별 식물을 검사할 수 있는 시제품 미네랄 로봇(Mineral crop-inspecting robots)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 로봇차들(robot buggies)은 직립 기둥 위에 장치되어 밭을 굴러다니기 때문에 식물들을 방해하지 않고 지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5일 보도했다. 구글의 농작물 검사로봇의 목표는 “농작물이 어떻게 자라는지에 대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미네랄(Project Mineral)이라 불리는 알파벳의 X사의 일부분으로 급진적인 ‘달 탐사선 발사(moonshot)' 아이디어로부터 세계를 바꾸는 기술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엘리엇 그랜트(Elliott Grant)는 블로그 글에서 "우리는 더 나은 도구가 농업에 있어 식량 성
엔쓰리엔(N3N)이 올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엔쓰리엔은 빅데이터를 비디오로 구현하는 전문 기술을 가진 IT기업이다. 남영삼 엔쓰리엔 대표는 최근 경제타임스와 만나 "올해 안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와 하나금융투자다. 작년에도 코스닥 입성을 준비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올해로 미뤘다. 연내 상장 청구를 하면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이 가능하다. 테슬라 상장이라 부르는 방식을 택할 예정이다. 이는 이익을 내지 못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상장하는 방식을 말한다. 올해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엔쓰리엔은 상반기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투자한 금액에 비해 매출 실적이 작아서다. 하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영업 손실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59억원에 달했으나 점차 개선되고 있다. 엔쓰리엔은 시스코에 도시의 전반적인 데이터를 통제하는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국 시카고를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 도시에서 이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도시의 통합관제센터에서 교통 상황이나 CCTV 등을 한 눈에 통제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이 가능하도록 돕는 소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강동구는 전문 직원이 빅 테이터 포털을 자체 개발하여 억대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강동구가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공통 문제점이었던 각 기관 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이하 GBP)은 메타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한 통합검색과 자동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을 시작한다. 대표 공개 데이터로는 인구 통계, CCTV 현황(위치), 생활인구(위치), 공중화장실(위치), 지하철이용(위치) 등이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강동구에서 생산한 공공데이터를 서울시, 행정안전부, 통계청 등 각 기관에서 따로 관리하고 있어 자료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강동구 공공데이터는 265종 1,333,877건에 이른다. 구는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강동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를 수치와 이미지로 가시화할 수 있도록 자동 집계 및 자동 차트 등 시각화 자료로 보여준다. 확인하고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