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투자열풍으로 세인들의 관심을 모아온 암호화폐- 그와 연관된 블록체인 개발자 중심 컨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가 지난 4~5일 이틀간에 걸쳐서 성료됐다.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한 이번 UDC 2019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됐다고 주최 측은 6일 전했다. 두나무는 이번 컨퍼런스에 50개가 넘는 발표세션과 전시·핸즈온·해커톤·무료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컨퍼런스에는 블록체인 개발자 및 전문가 등 총 25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강단에 선 연사만 총 35명으로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세계 각지의 블록체인 관련 인사들이 참가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개최한 이번 UDC 2019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됐다.(사진=업비트) ‘서비스 증명(Proof of Services)’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송치형 의장이 ‘블록체인, 서비스 시대를 열다’란 주제의 환영사와 함께 문을 열
자유한국당이 31일 '블록체인' 정당을 선포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블록체인 정당 선포식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31 사진=김상림 기자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블록체인 정당 선포식'에서 "한국당은 오늘부로 블록체인 정당을 선언한다"면서 "당의 운영방식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위원회 TFT’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당원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주인임을 느낄 수 있는 탈중앙화 정당,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정당, 공정하고 열린 정당으로서의 새로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블록체인 정당 선포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31 사진=김상림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블록체인 정당 선포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31 사진=김상림 기자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