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이 기기 오작동 대응을 위한 스마트폰 바이오인증기술 관리 체계 마련했다. (자료=금융결제원 제공)금융결제원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스템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다. 금융결제원은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른 인증 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보안성이 강화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바이오인증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인증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정보의 위변조, 스마트폰 기종별 이상 징후 발생 등 대상 기종의 인증을 바이오 정보 공동인증시스템에서 일괄 차단하고 금융회사 앱 고객에게 인증 제한 관련 안내 팝업을 일괄 게시하는 기능이 새롭게 개발됐다. 바이오 정보 공동인증시스템 장애 시 기관별 인증 절차로 긴급 전환하여 일시적으로 기관 자체 바이오인증을 통해 정상 로그인 처리가 가능한 세이프 모듈을 개발하여 장애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제공하고 있는 바이오인증 공동 앱 외에도, 인앱 및 이용기관 맞춤형 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 편의성을 중시하는 금융회사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인증 체계를 지원한다. 금융회사는 앱 내 바이오 인증 기
홍남기 장관이 16일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인 에이프로젠을 방문해 개최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부총리가 16일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인 에이프로젠을 방문, 신약 개발 현장을 시찰하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에서 갖는 중요성, 가능성, 시급성을 감안하여 취임 이후 5번째로 바이오업계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바이오 산업은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폭발적 성장세와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미래 먹거리이자,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이라며 중요성을 부각, “국내 첫 바이오 유니콘 기업인 ‘에이프로젠’이 그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도 바이오산업 육성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규제 샌드박스, 규제혁신, R&D, 금융, 의료데이터 등 가용 가능한 수단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