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히노자동차 양사는 올 3월에 일본 시장을 위한 연료 전지 사용 대형 트럭 공동 개발을 발표한 적이 있었고, 일본을 넘어 해외까지 더욱 더 협업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그래픽 : 경제타임스)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와 히노 자동차는 5일 연료 전지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고 주행하는 대형 트럭을 북미 시장 전용으로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고 도쿄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같은 CO2 무배출 대형트럭의 공동개발의 주요 목적은 갈수록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자는 차원이다. 히노자동차의 차대와 토요타의 연료 전지 기술을 조합, 2021년 전반에 차량 공동 개발을 시작, 성능 평가를 진행시킨다는 방침이다. 올 3월에 일본 시장을 위한 연료 전지 사용 대형 트럭 공동 개발을 발표한 적이 있었고, 일본을 넘어 해외까지 더욱 더 협업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도요타와 마쓰다 양사 모두 스포츠용 다목적차(SUV)의 생산 거점으로 할 계획으로, 추가 투자액은 최첨단 설비의 도입 등에 충당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 : 도요타자동차 보도자료 / 앨라배마 MTM 부지)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마쓰다(Mazda Toyota Manufacturing, MTM)는 13일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 공동 건설 중인 새 공장에 8억3천만 달러(약 9,843억 8,000만 원)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도요타와 마쓰다 양사 모두 스포츠용 다목적차(SUV)의 생산 거점으로 할 계획으로, 추가 투자액은 최첨단 설비의 도입 등에 충당하겠다는 방침이다. 총 투자액은 23억1100만 달러(약 2조 7,408억 4,600만 원)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도요타와 마쓰다 모두 15만대로 예정됐다. 생산을 담당하는 종업원은 이미 약 600명을 채용하고 있어, 최종적인 고용 규모는 최대 4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