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코로나19 영향으로 15,000명 감원
최근 몇 달 간 생산량이 40% 감소했으며, 이르면 2023년까지 항공 교통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고 에어버스는 밝혔다.(사진 : 에어버스 홈페이지 캡처) 항공우주 대기업 유럽의 에어버스는 코로나19애 의한 위기의 영향으로 1만 5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1일 보도했다. 에어버스(AirBus)는 영국에서 1,7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것이고, 독일, 스페인 그리고 그 외 다른 곳에서도 수천 개의 일자리를 줄이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강제적인 정리해고에 반대해 온 노조와의 협의 대상이 된다. 연합 노조(The Unite union)는 에어버스의 발표가 영국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또 다른 산업 파괴 행위라고 밝혔다. 전 세계 약 13만 4천 명의 근로자들이 에어버스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들 중 10분의 1은 영국에서 일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영국이 브리스톨의 플린트셔와 필튼(Flintshire and Filton, Bristol) 두 부지에 있는 상업용 항공기 부서에만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거대 공장간의 일자리 감소와 붕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07-01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