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힐링오피스, 공기질 좋아지고 직원들 스트레스 대처 능력 증가"
서초구청에 조성된 그린힐링오피스 모습. (사진=서울시)서울시가 ‘그린힐링오피스’ 시범 운영 결과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고, 소음은 감소되었으며, 근무 직원들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5월부터, 현재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 사무실, 광진구청 민원여권과, 서초구청 OK민원센터 여권민원실, 관악구 은천동주민센터, 강동어린이회관 등에 그린힐링오피스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그린힐링오피스’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하여 바이오월(식물공기정화시스템), 파티션 화분을 설치한 것을 말하며, 실내 공기오염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초미세먼지 등) 농도를 낮춰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시는 ‘그린힐링오피스’의 조성 전·후 공기질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물질 제거효율 등을 분석하고, 조성공간 방문자와 관리자의 스트레스지수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조성 전·후 공기질, 스트레스 지수 등 조사한 결과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수치가 낮아졌고, 소음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내 습도
- 김은미 기자 기자
- 2020-08-27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