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현대카드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아 디자인·아트·뮤직·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전시와 상영,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고 12월5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Jean Jullien)을 소개한다. 세심한 관찰과 직관적인 이미지가 특징인 장 줄리앙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7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20세기 대표 아티스트 도널드 저드(Donald Judd)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도널드 저드: 마파 텍사스(Donald Judd: Marfa Texas)'를 상영한다. 3차원 입체 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새 지평을 연 도널드 저드가 텍사스 마파(Marfa)에서 자신만의 철학과 작업 방식을 구축해 온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를 통해 재즈 음악가들의 음악을 탐구할 기회도 제공한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플릭스가 헐리우드 대표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를 인수한다. 세계 최대 온라인동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OTT) 기업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를 약 106조 원에 인수한다. 파라마운트·컴캐스트 등 글로벌 미디어 공룡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성사된 이번 초대형 거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12월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를 720억 달러(약 106조 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 주주들은 주당 27.75달러의 현금과 넷플릭스 보통주를 받게 되며, 부채를 포함한 기업가치는 827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는 향후 18개월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넷플릭스 창사 28년 만에 단행된 최대 규모의 M&A로,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인수 완료 시 넷플릭스는 HBO 네트워크와 ‘소프라노스’, ‘화이트 로터스’ 등 인기 시리즈, 그리고 ‘해리포터’, ‘프렌즈’ 등 글로벌 IP를 확보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버뱅크의 대형 스튜디오도 넷플릭스 자산에 편입된다.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내 제작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의 트래블로그 서비스가 출시 41개월 만에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국내 외국환을 선도하는 ‘하나은행’과 해외 특화카드에 진심인 ‘하나카드’, 그리고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앱인 ‘하나머니’의 콜라보(Collabo)한 결과다.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가 무료 환전되고, 해외 결제·이용 수수료 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 시장이 주춤한 시기에 혁신적인 트래블로그」 출시하면서, 금융권 최초로 △무료 환전(환율우대100%) △해외 결제·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을 시장에 표준으로 정착시켰다. 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의 환전금액은 총 5조4000억원을 넘기며, 국내 금융권 환전 플랫폼 중 최다 금액을 기록했다.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M/S)은 34개월 연속 1위를 달성 중이다. 그동안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 비용절감 혜택은 총 3362억원에 달한다. 환전 수수료 1925억원, 해외 결제·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월5일 밝혔다. 토지소유자들을 위한 홍보관은 6일 성북동 243-9번지에서 개관한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수년간 사업 지연으로 재개발이 난항을 겪다 지난해 10월 LH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 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GS건설은 도심 주거의 새로운 시작이자 통합된 하나의 명품 단지를 만든다는 뜻을 담아 단지명을 '자이 비:원'('Begin One' 또는 'Be One')을 제안했다. 80m에 달하는 큰 단차를 지닌 경사지라는 지형적 난제를 해결하고자 지형 순응형 데크를 도입해 평탄화 구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단지 중심이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와 판상형 비율 확대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북악산, 낙산 등 자연 녹지와 서울 도심 조망을 동시에 갖춘 입지적 특성을 살린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3개의 경관 타워를 세워 역동적 스카이라인을 구현하고
경제타임스 여원동기자 | 삼성중공업은 이달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에서 미국 조선업체 General Dynamics NASSCO(이하 나스코), 한국 엔지니어링업체 DSEC(이하 디섹)과 3자간 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2월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나스코, 디섹과 함께 선박 설계, 장비 및 부품 공급, 인력 개발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ext Generation Logistics Ship)'사업의 공동 입찰을 검토할 예정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나스코는 General Dynamics의 조선 계열회사로 미국 내 4개주에 5개 야드를 보유 하고 있으며 군수지원함∙상선 설계, 조달, 생산, MRO사업은 물론 컨테이너운반선 등 상선 건조도 하는 대형 조선사다. 디섹은 한국의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삼성중공업과 지난 11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디섹과 나스코는 선박 설계, 기자재 패키지 공급 등 20년간 굳건한 협력을 유지한 경력이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0년간 축적해 온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이 MASGA(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약 8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했다고 12월5일 공시했다. 회사는 보통주 721억 5,000만 원과 우선주 79억 3,000만 원 등으로 구성된 이번 취득분을 즉시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까지 이미 2,75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주 이상 소각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재확인한 성격을 띤다. 회사는 또한 2026년까지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증권업계 전반에서도 주주환원 기조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키움증권은 보유 자사주 209만여주를 3년간 분할 소각하는 계획을 이미 실행 중이며, 대신증권·신영증권·부국증권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의 동참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제도적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소각이 진행될 경우 경영권 방어력 약화나 대주주 배당 구조 변화 등 부작용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자사주 소각이 주당 가치 제고와 주주 친화적 신호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범정부 차원의 환율 안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1,470원대 상단을 반복적으로 두드리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겉으로는 당국의 경계감에 상승세가 눌려 있는 듯 보이지만, 시장 내부에서는 “상승 압력 자체는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12월4일 달러-원 환율은 1,473.5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중순 이후 1,47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최근 5거래일 연속 장중 고점이 1,470원을 상회하며 시장이 상단을 지속적으로 시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 하락에도 원화는 좀처럼 강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달러 인덱스에 반영되며 약달러 흐름이 이어지지만, 국내 환율 시장에서는 낙폭이 제한적이고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상승 요인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해 하락에는 둔감하고 상승에는 과민한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전날 인민은행이 예상보다 높은 달러-위안 중간값을 제시하자 역외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하방 요인에는 무뎌지고 상방 요인에는 민감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경남 진주 드림산양유영농조합법인(대표 하영오)이 뉴질랜드 식품·축산 전문기업 골든초이스 푸드(Golden Choice Food Ltd.)로부터 유산양과 면양 생축 543두를 들여왔다. 국내 산양유 산업이 해외 개량 개체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상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림산양유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한 전국 14개 농가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이번 수입에 참여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개체 선별부터 검역 준비, 항공 운송까지 골든초이스 푸드가 전 과정을 총괄했으며, 생축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15일간 검역 절차를 거쳐 각 농가로 배분된다. 골든초이스 푸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기반으로 한 한국계 식품·축산기업으로 생축 수출과 육가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뉴질랜드-한국 간 대규모 산양·면양 수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국내 산양유 산업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비개량 개체 중심의 영세 구조”…뒤처진 한국 산양유 산업 국내 산양유 생산은 현재 소규모 농가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체계적인 사양관리 지침이나 표준화된 급이 매뉴얼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다. 대부분의 농가가 1~2리터 수준의 저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AI 기술 패권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격화되는 가운데, 대학이 글로벌 AI 협력 생태계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성대학교가 ‘대학 기반의 글로벌 산학협력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한성대는 지난 12월4일 교내 미래관 DLC에서 ‘2025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포럼은 한국·미국·중국·싱가포르 등 4개국의 주요 AI 정책기관,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AI 산업·교육·연구·표준의 국제 협력 구조를 논의한 자리였다. 단순한 학술 교류의 범위를 넘어서,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대학이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AI 패권 경쟁 심화…“대학이 연결해야 글로벌 협력이 작동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각국의 AI 전략과 정부 정책, 산업 현황이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특히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과 퍼듀대학교, 난양공대(NTU) 등 세계적 연구기관의 참여는 AI 기술 경쟁이 더 이상 국가 단위의 단절된 경쟁이 아니라, 국경 간 공동 플랫폼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3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의 보경사 템플스테이·영일대해수욕장 2곳과 안동시의 월영교 1곳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사업은 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가정 등 관광 약자의 관광 접근성·이동 편의·안전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서비스·안내·콘텐츠를 포함한 종합형 무장애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포항시는 해안과 산림 관광지를 패키지로 묶어 동해안권 무장애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보행 안전 강화, 편의시설 개선, 프로그램 접근성 확대를 추진한다. 안동시는 월영교 일대의 이동 동선 개선과 무장애 전망·휴식공간 조성, 안내사인 정비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성과가 관광 약자의 만족도 향상과 관광지 접근성·안전성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정은 경북이 열린관광지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온 결과로, 앞으로 도 전역으로 무장애 관광 생태계 확산을 추진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