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툰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협업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검술 명가 '룬칸델' 가문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진 룬칸델'이 가문 역사상 최악의 둔재로 평가받고 허무한 최후를 맞은 이후 다시 과거로 돌아와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누적 4억5000만뷰를 기록하며 카카오페이지 판타지소설 중 밀리언페이지를 최단기간에 달성했다. 넷마블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공식 포럼에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초반 스토리인 '회귀'와 관련된 투표에 참여하면 이용자 전원에게 루비 1만개를 지급한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검술명가 막내아들’과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약 8주간 콜라보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4종의 콜라보 영웅과 1종의 펫을 추가한다. 또한 원작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LG유플러스가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AI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개최했다고 11월6일 밝혔다. 지난 11월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40 직장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AI 미래토크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10곳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만나는 AI 레벨업 찬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메인 세션 강연자로는 김경훈 OpenAI코리아 총괄 대표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국내 광고·디지털 사업 확대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해온 인물이다. 이날 강연을 통해 AI 시대 훌륭한 커리어를 만들기 위한 인재상과 필요 역량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일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과 류정혜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도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AI로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변화에 대응하는 마인드셋 △직장인이 실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넥슨은 자사 대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전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월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8개 권역 대표팀이 참가해 예선전을 치렀으며, 지난 1일 전라 지역 상산고 2학년 10반과 제주 지역 남녕고 간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는 상산고가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과 상금 500만 원을 차지했다. ‘넥슨 챔피언스 컵’은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실제 축구와 e스포츠를 결합한 청소년 참여형 이벤트로 주목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오프라인 경기장에서 실제 축구 경기를 펼치며 게임과 현실을 잇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됐다. 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은 시상식에서 “전국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함께 웃고 뛰며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N’ 등 프로젝트를 통해 아마추어 축구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대회를 통해 FC 온라인의 브랜드를 ‘게임’에서 ‘스포츠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s)가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 10월30일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 Xbox Series X|S,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 주요 플랫폼에 동시 출시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1위, 인기 게임 1위,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했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5만 4,836명, 스팀 이용자 리뷰 4만3,000여 개 중 89%가 ‘긍정적’ 평가를 남기며 흥행 돌풍을 입증했다. ■ 트위치·유튜브도 점령…“엠바크표 기술력의 완성도” 아크 레이더스는 PvPvE(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대 환경) 기반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장르로, 플레이어가 협동과 경쟁을 동시에 경험하는 긴장감 높은 구조를 갖췄다. 특히 사실적인 광원·물리효과와 섬세한 사운드 디자인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출시 직후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트위치에서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7만2,816명으로 전체 카테고리 1위에 올랐으며, 유튜브 동시 시청자 수 또한 6만 명을 돌파했다. 해외 이용자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넷마블이 ‘지스타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을 공개한다. 오는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은 초반 스토리와 오픈월드 모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연 빌드는 알비온 토벌전, 심층 거미굴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현장에서 △추첨 이벤트 △유명 인플루언서의 실시간 대결 △버추얼 아티스트 공연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융합형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 유입에 나선다. 이번 빌드의 핵심은 대규모 보스전과 협동 중심 던전 구조다. ‘알비온 토벌전’은 거대한 마신 알비온을 상대로 발리스타를 활용해 약점을 공략하고, 포획된 동료를 구출하는 등 팀 전투 중심의 고난도 콘텐츠로 구성됐다. ‘심층 거미굴’은 함정을 피하고 어둠을 밝혀 거미를 몰아내야 하는 타임어택 던전으로, 인플루언서 팀 간 실시간 대결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형 재미를 극대화했다. 지스타 마지막 날(16일)에는 국내 인기 버추얼 아티스트가 등장, 브리타이나 대륙을 탐험하며 게임 세계를 소개하는 특별 무대 공연이 열린다. 또한 관람객이 시연 빌드 내 보스 타임어택 챌린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AI 시대의 두뇌는 CPU, 그러나 움직이는 힘은 GPU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이 ‘AI 컴퓨팅 시대의 엔진’으로 강조한 GPU는 이제 단순한 그래픽 장치가 아니라, 인공지능 산업 전체를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했다. ■ GPU란 무엇인가: “두뇌를 움직이는 근육”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 장치)는 원래 게임·영상 등 그래픽 연산 전담 칩으로 출발했다. CPU가 순차적으로 계산하는 반면, GPU는 수천 개의 코어(Core)를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병렬로 처리한다. 즉, CPU가 ‘두뇌’라면 GPU는 ‘근육’이다. 명령을 내리는 두뇌가 아무리 똑똑해도, 근육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병렬 연산의 힘: AI 학습을 가능케 한 구조적 혁신 GPU의 진짜 가치는 ‘병렬 처리(Parallel Computing)’ 구조에 있다. GPU는 복잡한 행렬 연산(Matrix Operation)을 수천 개의 코어가 동시에 수행한다. 이미지 렌더링뿐 아니라, 딥러닝 학습 과정에서 가중치(weight)와 편향(bias)을 수십억 단위로 계산해야 하는 AI 모델에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전자가 11월3일부터 넥슨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에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5년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메이플 아지트'는 총 177석, 약 200평 규모의 넥슨 플래그십 게이밍 공간으로 강남역 신분당선 4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시선 추적·화면 맵핑 기술로 혁신경험 선사 삼성전자는 '메이플 아지트' 전 좌석에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하고 ▲삼성 오디세이존 ▲팀룸 ▲프리미엄룸 등 공간별 컨셉에 맞는 제품을 배치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 삼성 오디세이 존'의 경우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을 통해 플래그십 게이밍 모니터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로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며 부드럽고 끊김 없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디세이 OLED G8'은 뛰어난 화질의 4K 해상도와 높은 명암비를 구현하며, 최대 240Hz 주사율과 0.03m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게임산업이 ‘플랫폼의 벽’을 허무는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넥슨·엔씨소프트·펄어비스·컴투스 등 주요 게임사들이 PC·모바일·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Cross Platform)’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산업의 흐름과 달리 국내 규제 체계는 2006년 수준에 머물러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 콘솔이 여는 ‘플랫폼 통합 시대’ 10월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게임사들은 잇따라 콘솔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넥슨은 글로벌 콘솔용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AION 2)’, 컴투스홀딩스는 2025년 말까지 10개 이상 타이틀을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과거에는 “개발비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외면받던 콘솔 시장이지만, 북미·유럽 중심의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과 글로벌 IP 확장성 덕분에 새로운 성장 무대로 부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에 따르면 콘솔 게임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28%, 국내 이용률은 **26.7%**로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규제는 2006년에 멈춰”…크로스플랫폼 성장 발목 게임물관리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신규 지역 ‘여우꽃 설원’을 추가했다고 10월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원작 드라마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동시에, 게임 내 스토리·전투 구조·보상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한 콘텐츠로 평가된다. ‘여우꽃 설원’은 무법 마을 인근에 새롭게 열리는 설원 지역으로, 거대한 빙벽과 초자연적 현상이 맞물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용자는 이곳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도깨비불과 해골의 정체를 규명하는 조사 임무를 수행하며, ‘포식자’를 숭배하는 의문의 추종자 세력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 지역에서는 신규 필드 보스 ‘샤루카’가 등장한다. 샤루카는 까마귀를 형상화한 외형과 광범위한 범위 공격을 구사하는 강력한 보스로, 이용자 간 협동 전투(레이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강화했다. 샤루카를 처치하면 신규 전설 등급 액티브 승급서를 포함한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일정 시간 내 필드 보스를 처치하면 불사 상태로 부활하는 2차 전투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를 완료하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어, 이용자 간 전략적 협력과 경쟁이 동시에 강화되는 구조다. 넷마블 관계자는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XR·AI 융합기술 선도기업 더블미(대표 김희영)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XR&메타버스 Tokyo Fair 2025 Autumn’에서 자사 XR 명상 콘텐츠 ‘차원: Dimension’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K-디지털콘텐츠 공동관의 일환으로, 국내 XR·AI 분야 8개 대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뽐냈다. 더블미는 AI와 XR을 결합한 공간컴퓨팅 원스톱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약 20분간 진행된 체험형 콘텐츠 ‘차원: Dimension’은 현실 공간이 사라지는 듯한 감각적 몰입과 정교한 시각·청각 경험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200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목도를 입증했다. ■ AI·XR 융합으로 구현한 ‘디지털 명상’… 기술과 감성의 교차점 ‘차원: Dimension’은 AI 기반 3D 생성 플랫폼 ‘아틀라스(ATLAS)’, 공간컴퓨팅 플랫폼 ‘트윈월드(TwinWorld)’, 그리고 볼류메트릭 캡처 기술군 ‘홀로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