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부터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시가 오는 25일부터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지원 대상은 작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 약 41만개소다. 다만, 2월말 기준으로 이전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곳이어야 한다. 서울 소재 전체 소상공인을 57여만개(제한업종 약 10만 개소 제외)로 볼 때 전체의 72%, 10명 중 7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소요예산은 총 5,740억 원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는 중복으로 받을 수 있으나, ‘서울시 특수고용·프리랜서 특별지원금’ 과는 중복이 불가하다. '온라인접수' 는 5월 25일(월)부터 6월 30일(화)까지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PC 및 휴대폰으로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양주시가 출산 가정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가 출산 가정 대상으로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양주시 제공)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양주시에서 출산한 가정과 출산을 앞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출산 가정은 신생아 출산을 앞둔 가정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부모 중 1명이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고 대상자에게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 만원을 지역 화폐인 '양주 사랑카드'로 지급한다는 설명이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 전의 경우에도 분만 예정일 30일 이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인의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방문해야 하며, 출산 전 신청 시에는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임신확인서 등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산·육아의 부담 경감을 위한 것"이라며 "아이 낳기 좋은 감동도시 양주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4대 과제로 ▲혁신 강화 ▲개도국 협력 ▲밀레니얼 세대 공략 ▲비(非) 의료업계와의 융합 등을 제시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우리나라 헬스케어의 해외 진출을 위한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신승관)이 19일 발표한 ‘일본 헬스케어 산업의 해외진출 및 이노베이션과 시사점’에 따르면 글로벌 보건의료 서비스 환경이 ‘공급자·치료’중심에서 ‘수요자·예방관리’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도 헬스케어 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수정하고 관련 기업들도 디지털·모빌리티 업계 등 타 업종과 연계하며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해외진출 방식부터 병원건설·운영·의료서비스·의료기기 등을 패키지로 묶어 나가던 방식에서 의료시설·인력·파트너사 등까지 현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목표 시장도 의료·간병 등 메디컬 분야에서 피트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노숙인 지원주택 378호와 연계한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추진한다.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노숙인 지원주택 378호와 연계한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추진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관련 기관에 따르면, 노숙인 지원주택은 신체적‧정신적 제약 등으로 독립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 등에 서울시에서 주거공간과 함께 일상생활 지원, 의료, 재활 등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 임대주택이다. 노숙인에게 공급되는 지원주택은 대부분 세대 당 전용면적 15~30㎡ 내외의 원룸형 연립주택이다. 입주 시 계약조건은 주택 위치와 면적에 따라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14~23만 원 가량이다. 서울시 노숙인 지원주택 입주 대상은 정신질환‧알코올 의존증 문제를 가진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질환을 가지고 있어 만성화 가능성이 높은 노숙인도 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심사 후 입주할 수 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노숙인 지원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하여 거리나 시설에서 지내는 노숙인들이 지역사회로 복귀하도록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경기도가 ‘기업애로 원스톱처리 현장회의’를 갖고, 포천지역 가구 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경기도, 2020년 기업애로 원스톱처리 포천 현장회의 모습 (사진=경기도) 지난 15일 포천시 군내면 소재 용정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가구공동 전시·판매장 ‘마홀앤’에서 열린 ‘기업애로 원스톱처리 현장회의’는 기업인들과 관련 기관·단체들이 직접 현장에 한데 모여 자금이나 인프라, 인력, 규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둔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황영성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 윤종하 포천가구산업연합회장, 정동주 포천시 문화경제국장을 비롯한 경기도, 포천시, 관련 공공기관, 포천지역 가구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기업 대표들은 △가구산업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 지원, △마홀앤 지원사업 조속 추진, △외국인 노동자 고용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한 지원을 공통적으로 건의했다. 도는 건의사항을 포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법적 근거나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해결방안을 도출, 경영애로 해소를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정책과제 조사' 결과,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중 소상공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지원책은 ‘대출·보증지원 확대’(40.0%)로 나타났다. 정부의 코로나19 지원책 중 가장 효과적인 지원책.(자료=중소기업청) 이외에도 ▲임대료 인하시 세액공제(23.2%)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율 확대(14.4%) ▲고용유지지원금 확대(12.4%) ▲간이과세자 범위 확대(8.2%) 순으로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코로나19 금융지원을 활용한 소상공인(전체의 18.4%)의 92.3%는 정부의 금융지원이 사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특히 종업원이 없는 ‘1인 소상공인’의 경우 응답자 전원(100%)이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하였다. 올해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한 소상공인은 38.6%였으며 ▲노란우산공제(32.2%) ▲제로페이(6.6%)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시장’ 토크 세미나를 18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무역협회) 이번 세미나는 일방향 강의 형식이 아니라 토크 쇼 및 팟 캐스트 형식으로 제작돼 시청자가 쉽게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 영상은 이달 18일과 27일 오후 3시부터 무역협회 공식 유튜브 계정과 온라인 세미나 웹페이지(tv.kita.net)에서 시청 가능하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무역협회 박민영 베이징지부장이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촉진한 ‘중국 언택트 산업의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차이나랩 한우덕 대표는 최근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등 ‘신(新)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대해 소개했다. 27일 공개될 두 번째 편에는 성균관대 안유화 교수, 산업연구원 조철 박사, 중국 민영기업 2위인 쑤닝그룹의 오기석 총감을 초청해 ‘중국 경제 변화 및 전망’, ‘중국의 글로벌밸류체인(GVC) 변화’, ‘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5월 18일 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 사진=경제타임스 DB. 대한항공의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중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것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해외항공사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기내에서는 물론 탑승 수속부터 탑승구 대기 및 탑승 등 비행 출발 이전 과정에서도 마스크 또는 적절한 안면 가리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해 24개월 미만의 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 등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우선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후 향후 국제선에도 동 방침의 적용을 검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반도체 후처리공정 플라즈마 전문기업 ㈜비전세미콘(대표 윤통섭)이 주문·결제부터 제조·서빙까지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로봇 카페 '스토랑트'를 15일 전격 오픈한다. 24시 언택트 로봇 카페 스토랑트 외관.(사진=중기청 관련 기관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스토랑트는 'Smart Automatic Restaurant'의 줄임말로, 스마트한 자동화 카페를 의미한다. 스마트 바리스타 시스템과 서빙 로봇 '토랑', 키오스크를 주축으로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바리스타 시스템은 커피, 에이드, 밀크티 등 50여 가지의 음료 제조가 가능하다. 평균 제조 소요 시간은 1분 30초~2분으로, 정해진 레시피대로 제조해 항상 같은 맛을 정량으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재료 부족 감지 센서를 탑재해 부족 시 상황을 전달해주며, 전면부에 투명 LCD 모니터를 부착함으로써 광고를 통한 부가 가치 창출 효과를 볼 수 있다. 제조가 완료된 음료는 서빙 로봇 토랑에게 전달된다. 서빙 로봇 토랑은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이 15일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사진동호회인 사인회(寫人會)의 작품전 ‘바람 구름 하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동섭 작품(사진=조폐공사 제공) 내용에 따르면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았던 화폐박물관이 12일 재개관하며 준비한 첫 전시회로, 코로나에 갇혀 있던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선물한다. 이번 전시회엔 박장규, 전영율, 송동섭, 송번영, 유성준 등 대전 지역에서 활동중인 작가들이 길에서 찾은 자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운 빛깔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털어내고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