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일자리 정보와 취업 전략을 담은 2019 일자리정보집 '일자리 몽땅'을 발간했다. 일자리 몽땅엔 부천시와 중앙부처 그리고 유관기관의 일자리 정보와 취업, 직업훈련, 창업교육, 자금지원 등 지원 사업 그리고 사업주를 위한 기업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 성공전략, 일자리 수행기관 현황 등 취업가이드를 포함한 유용한 정보도 포함됐다. '일자리 몽땅'은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비치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버스 운수종사자 인건비 집행 내역을 점검해 부당수령 회사들을 적발했다. 시는 이들 회사를 보조금 부당수령, 사기죄 등으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51조 및 서울시 표준운송원가 정산 지침에 따라 인건비 부당 수령액을 전액 환수 조치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51개사의 노조지부장들이 법정 면제시간(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에 해당하는 임금에 비해 과다 수령한 내역도 적발하였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제보 등을 통해 일부 업체의 채용 과정에서 노조 관계자가 부당한 금품 수수 정황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고의로 인건비(보조금)를 과다 수령한 행위는 사기죄에 해당하고, 이는 보조금을 거짓으로 수령한 것으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 현재 서울시는 전체 시내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인건비 허위 수령액이 있는지 추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는 인건비 부당 수령과 같이 심각한 부정행위가 적발된 버스업체를 준공영제 대상에서 제외(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예정이다. 지우선 버스정책과장은 “운송비용을 부정 수령한 버스회사에 대하여 시 차원에서 경찰 고발
국토교통부가 새로운 기술이나 공법으로 공사비를 줄인 건설사 대상으로 절감액의 7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설계에서 시공·유지 관리까지 시설물의 전 생애에 걸쳐 최대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발주청이 주관하는 설계VE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그간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VE는 발주청에서 초기 공사비 절감을 위해 활성화된 반면 2011년 지침에 도입된 시공사 주관의 설계VE는 구체적인 검토 절차 등이 없어 실적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시공사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설계VE를 통해 시공 중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VE 절차 및 방법 등을 정비하고 건설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려는 것이다. 국토부는 시공사가 도급받은 건설공사에 대해서 단순 시공만 하는 단계를 탈피하여 자신의 노하우를 해당 공사 시공에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시공사가 주도하는 설계VE를 도입하였다. 다만, 시설물의 성능과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설계변경을 위한 설계VE를 지양하기 위해 발주청과 사전 협의하도록 하였다. 또한, 구고부는 시공사가 설계VE 검토를 위해 설계VE 전문가, 소속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토조직을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서울시가 전체 시내버스 7,404대 중 97%에 해당하는 7,207대에 공기정화필터 설치를 완료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8년 5월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는 시내버스 100대에 공기정화필터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실시한바 있다. 미세먼저 정화필터 설치가 어려운 전기버스 등 197대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검토하여 2019년 9월부터 모든 서울시내버스에 대해 공기질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을철을 앞두고 차량 환풍구와 덕트(공기 통로)의 이물질과 먼지 세척과 함께 친환경연막제를 통해 냄새도 제거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 미세먼지 정화장치가 설치된 시내버스 이용 시 공기가 좋아지고 깨끗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시민 건강에 이롭고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시내버스 공기질 개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상대 대부업체들을 집중 단속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5일(목)부터 10월 18일(금)까지 서울 시내 전통시장 인근 대부업체 80개소와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20개소 등 총 100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고금리 일수대출(최고 24%) ▲대부계약서 기재사항(이자율, 변제방법, 부대비용, 조기상환조건, 자필기재) ▲불법대부광고(허위․과장광고, 대부조건 표시사항) ▲연체이자율 제한규정(약정이자율+3%) ▲담보권 설정비용(법무사 수수료, 감정비용, 공증비용) 불법 수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시장 상인에게 일수대출을 해주고 그 대출금이 연체되면 연체금 상환을 목적으로 또 다른 신규대출을 받게 하는 일명 ‘꺾기 대출’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지난 6월 25일 개정된 ‘대부업자 연체이자율 제한(약정이율+3%)’ 법률 위반도 엄격하게 조사한다. 그동안 대부업자들은 연체이자를 법상 최고 금리 24%범위 내에서 제한없이 부과했으나 법 개정으로 ‘약정이율+3%’만 요구할 수 있
서울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2019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2019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3일부터 이틀간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4개 부스(자기혈압 알기, 자기혈당 알기, 체성분측정 상담, 만성질환예방 실천하기)에서 건강체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대사증후군 100만인 찾기사업’을 추진, 올 7월 현재 159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만2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25개구 보건소에서 건강체크와 영양, 운동 상담을 해 준다. 검사결과에 따라 12개월 간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자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레드서클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체크를 해보고 지속적인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만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일자로 언남고등학교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취소했다. 축구부 코치의 금품수수 등 이 학교의 문제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은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2008, 2016, 2018년도의 세 차례 감사를 통해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코치의 금품수수, 후원회 학부모의 임의 회비 갹출, 학생선수 기숙사 설치·운영 부적정, 목적사업비 집행·관리 부적정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학교의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개선되지 않자 서울시교육청은 체육특기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상실했다고 판단,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번 지정 취소로 인해 언남고는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체육특기자를 배정받을 수 없게 되고, 체육특기자 전입도 제한하는 제재를 받는다. 다만, 현재 재학 중인 학생선수의 피해가 없도록 현재 1학년이 졸업하는 2021년까지 학교운동부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공석인 수석코치의 조기선발 등 축구부 운영에 대한 신속한 학교운영위원회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고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언남고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가 다른 학교로의 체육특기자 전출을 희망할 경우 운동
서울시가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대상지를 기존 10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 내 주민공동체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주민공동체 회원 확대와 주민의견이 반영된 마을활동 촉진, 주민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으로서의 공동이용시설 효율적 활용 등을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개 주민공동체를 선정,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공동체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받아들여 대상 마을을 14개로 확대했으며, 선정된 마을에서는 각각 700만원씩 총 9,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협의체 또는 주민공동체운영회로, 주민공동체 신규 회원 유치 및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주민역량강화사업과 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이용률 증대를 위한 사업 내용으로, 해당 자치구를 통해 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다. 선정된 마을은 올해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자치구 자체사업 : ’19.12월 완료 / 자치구 용역계약사업 : ’20.3월 완
서울시가 오는 5일부터 개봉철도고가차도 성능개선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은 2021년 11월 예정이다. 서울시가 개봉철도고가차도 성능개선을 실시한다. 사진은 성능개선된 개봉철도고가차도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1977년 7월 건설된 개봉철도고가차도는 남부순환로의 교량으로 경인선 철도(개봉역-오류동역)를 가로지르는 교량으로써 서울 외곽의 남부지역을 동서로 이어 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준공 42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 거더(Girder)와 바닥판을 전면 교체하고 교대(Abutment)와 교각(Pier)도 보수·보강하기로 했다. 개봉철도고가차도는 경간(교각과 교각 사이) 6개, 길이 149m, 폭 23m로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거더교(Prestressed Concrete Girder Bridge)이다. 기존교량의 교대 2개와 교각 5개는 보수·보강하고, 54개의 거더(Girder)는 모두 철거된다.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차선 당 44톤 이상의 차량하중을 견딜 수 있는 1등교로 만들기 위해 교량상부 전체와 54개의 거더를 철거하고 방향별(오류동 방향, 시흥IC방향)로 하나의 거더로 만든다. 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하반기 신입사원 51명(사무직 24명, 기술직 27명)을 공개 채용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사진은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들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 3월 132명 증원을 골자로 하는 SH공사 직제개편에 따른 것이다. 상반기 100명 채용에 이어 임금피크제 의무고용인원 등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51명을 채용한다. SH공사는 청년층 등 주거약자에게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여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화를 꾀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었다. 입사지원 신청은 9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10월 중 1‧2차 필기시험을, 11월중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4일 예정이다. 채용직무별 자세한 직무설명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는 이와 함께 9월 6일 주거복지직 신입사원 18명(사무원 5명, 기술원 13명)을 별도로 모집한다. 주거복지직은 임대주택관리를 전담하는 직원으로 사무원은 일반공개경쟁과 장애인 구분모집을 하며, 기술원은 13명 전원 고졸기능 인재 추천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