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소방서 신영119안전센터가 분만 진통 중인 임산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구급차 안에서 아이 출산을 도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달 4일 02시 06분경 종로구 부암동의 한 주택에서 임산부가 분만진통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에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만삭의 임산부 분만을 무사히 유도해낸 종로소방서 신영119안전센터 구급대 소속 이창희(1급 응급구조사) 대원은 "임산부는 진통으로 자력으로 걷는 것조차 불가능하여 들것을 이용 구급차로 옮겼으며, 구급차에 오르자마자 출산이 임박했음을 확인하고, 곧바로 출산 준비에 돌입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양막파열로 양수가 나오고 출산이 임박한 징후가 보이자 서울종합방재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당직 의사의 의료 지도를 받으면서 탯줄결찰, 태반반출 등 응급분만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둘째를 임신한 산모 강씨(31세)는 “출산 예정일인 8월 9일보다 5일이 빠른 이날 새벽 2시부터 진통이 시작되었으며, 새벽 시간대로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도움 요청할 곳이 119밖에 없었다"며 "너무 다
서울시와 금호석유화학(주)이 2019년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휴그린 창호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올해 창호지원 기증식은 6일(금) 오후 3시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생수의집에서 열린다. 42명의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복지시설 생수의집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68개의 노후된 창호를 교체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냉·난방비 절감은 물론 건물의 내·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그린 창호지원사업’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거주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금호석유화학(주)은 중증장애인 맞춤형보장구 지원과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2008년도부터 총 13억 원의 장애인후원결연사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수정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금호석유화학의 사회공헌활동은 또 하나의 나눔 문화를 만들며 장애인을
서울시설공단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서울시 통과 예보에 대비해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시설공단이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따릉이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사진은 태풍 링링의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하여 서울시 전역 3개 보관소에 보관하고,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 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권 역시 6일 오전 9시부터 판매중지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중단으로 따릉이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지만 태풍으로부터 이용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임을 감안하여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풍 링링' 북상으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연기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태풍 링링’의 북상 예보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했다. 그러다 오전 10시경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대식을 연기하고, 다가오는 전국체전 관련 행사와 연계해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행사를 기다려온 자원봉사자 및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향후 일정을 조정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의미있는 발대식이 다시 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오는 8일 진행 예정이었던 ‘세종대로 차없는 거리’ 행사 내 ‘롯데월드 할로윈 퍼레이드’를 취소했다. 이번 취소는 한반도에 북상한 '태풍 링링'에 의한 기상악화 우려로 인해 결정됐다. 서울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의 ‘롯데월드 할로윈 퍼레이드’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187-10번지 역세권 청년주택(부지면적 1,511.1㎡, 총 217세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올림픽로(잠실광역중심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조건부 가결했다. 서울시는 5일 2019년 제8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현장대응 태세 점검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대비해 총력 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환경부가 공개한 60개 홍수 특보 지점. (사진=환경부 제공)우선, ‘링링’ 북상에 대비해 현재 20개 다목적댐에서 54.4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댐의 저수량을 조절하고 있다. 또한, 댐의 홍수조절과 함께 전국하천 60개 주요지점에 대해 하천의 수위관측 결과 등을 토대로 수위변동을 분석하여 위험 예측 시 관계기관 및 주민에게 홍수특보를 발령하여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 ‘링링’ 북상으로 북한지역에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위치한 남‧북 공유하천의 홍수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병무청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전역 예정자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국방부가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전역 후 구직을 희망하는 전역예정 장병 5,000여 명과 인력 채용 수요가 있는 100여 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다. 병무청은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취업맞춤특기병 장병들에게 자격·면허·군 경력 등과 연계한 취업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맞춤특기병이란, 자격이나 전공이 없는 취업에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입영 전 기술훈련을 통해 기술병 지원입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분야 군 복무로 경력을 숙련, 전역 후 취업 등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2019년 7월 현재까지 6,120여 명이 지원하였으며, 이중 2,006명이 전역하여 1,125명이 중소기업 등에 취업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8.2% 늘어난 2,6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입영 전 청년들을 대상으
서울시가 오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와 함께하는 2019 상상패션런웨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상상패션런웨이'는 대한민국의 의류․봉제산업을 이끌었던 창신·숭인 지역의 봉제장인과, 패션디자이너와 모델을 꿈꾸는 청년들이 서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례를 보여주는 ‘도시재생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KT&G상상univ.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대학의 패션학과 학생과, 패션모델을 꿈꾸는 20대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최종적으로 12개 디자인팀과 36명의 모델을 선발, 창신숭인 지역의 봉제장인과의 협업으로 이번 패션 행사를 준비해왔다. 최종 선발된 디자인팀은 ‘20대의 희로애락’을 주제로 창신숭인 봉제장인들과 함께 의상을 만들었으며, 이렇게 탄생한 작품을 선발된 모델과 함께 19일(목) 장충체육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모델로서 창신숭인 지역에서 진행 중인 ‘소잉마스터 아카데미’ 참여자들도 특별팀으로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
서울시가 베트남 대표 도시 호치민에서 '걷기 좋은 서울'의 도보 관광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호치민 주요 관광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단독으로 ‘서울 도보해설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서울의 구석구석 주요 명소를 걸으며 무료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서울 도보해설관광코스’를 알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계절관광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인의 성향을 고려해, 여름‧가을‧겨울 계절별 도보해설관광코스 3개 부스와 정보안내 부스를 구성하고, 서울 순례길 BI와 경복궁 조형물 등을 배치해 부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여행에서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한복입기, 낙산을 배경으로 실제 낙엽 밟아보기, 수문장이 서 있는 경복궁 포토월에서 사진 찍기 등을 통해 서울관광을 미리 맛볼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의 구석구석을 걸을 수 있는 「서울 순례길」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올해로 교황청 공식인증 1주년을 맞이한 만큼, 부스를 방문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축하 영상 이벤트와 함께 현지에서 서울 순례길 코스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