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시 소재 주택(1/2)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납부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 및 토지의 재산세 건수는 지난 해 보다 143천건(3.7%)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공동주택이 116천건(4.3%)증가, 단독주택이 9천건(1.9%)증가, 토지가 18천건(2.5%) 증가했다. 자치구별 9월분 재산세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6,819억 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3,649억 원, 송파구 2,933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358억 원이고, 강북구 364억 원, 금천구 455억 원 순이다. 서울시가 공개한 2019년 연간 재산세 부과 현황.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자치구간 재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금년에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 3,636억 원을 ‘공동재산세’로 하여 25개 자치구에 545억 원씩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에 발송된 재산세 고지서에는 외국인 납세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몽골어 안내문을 동봉하여 발송하였으며, 시각장애인 2,196명에게는 별도의 점자안내문을 동봉하여 발송하였다. 이번에 우편으로 송달받은 재산세는 ▴서울시 ETAX 시스템(e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노인복지 분야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정책과 현장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6일(금)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며 노인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기민) ▲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권태엽)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조용형)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현훈)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회장 김경옥) 등 총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복지분야 환경변화에 따른 교육수요 및 현황조사, 연구 협력을 통한 정책변화 대응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인프라와 교육 전문 노하우를 현장에 확산하고 지식자원을 공유하여 노인복지분야 현장전문성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상호 협력 강화로 맞춤형 노인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했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오프라인상의 등기우편과 같이 송·수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이하 ‘전자문서법’)상 요구되는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갖추어 안정적인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의 지정을 받게 된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에 대하여는 전자문서법에 의해 송·수신, 열람일시 확인 등이 가능한 유통증명서가 발급될 수 있어 이력 증빙이 필요한 문서를 보낼 경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 9월, 기존 PC 기반 샵메일(#메일)로 한정되었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를 모바일 메신저, 문자서비스(MMS)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제도 개편 이후 다양한 전자문서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사업자가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됨에 따라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한 2018년 및 2019년 상반기의 전자문서 유통량은 2017년 대비 각
서울시도시재생이야기관이 개관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4,000여 명(13,658명, 8월 30일 기준)을 기록했다. 서울시도시재생이야기관 개관 3개월 만에 1만 4,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서울시 제공)도시재생사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콘텐츠를 전시․공유하고 도시재생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역사를 기록․보존하는 아카이빙 공간으로 조성됐다. 도시재생의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선도적인 모델 사례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도시재생관련 기관 및 전문가 방문 줄이어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하반기에도 제2차 ‘핸즈인서울’ 기획전시 및 어반살롱 등 특색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개관 100일을 맞은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담론과 지식을 공유하는 거점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며 "도시재생이야기관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의 공간이자 도시재생의 허브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시가 국내외 평화활동가들과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8차 유엔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양시에서 열른 '제38차 유엔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고양시 제공) 제38차 유엔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는 외교부, 고양시, 그리고 고양시 컨벤션뷰로 등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으며, 참여한 평화활동가들과 ‘세계시민’이란 주제를 화두로 세계평화를 위한 교육, 협력, 그리고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기념행사에는 김성곤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前 국회사무총장), 이재준 고양시장,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 제니퍼 김(Jennifer Kim) 유엔세계평화의날 시카고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그리고 한국시민사회를 대표하여 김영후 휴먼인러브 회장과 고양시민사회를 대표하여 백창환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김성곤 한국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은 “유엔세계평화의날을 통해 국가, 민족, 사상 등 마음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시민으로서 세계평화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화두를 열었다. 이에 제니퍼 김 시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145개 공동주택 1,502대 승강기에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를 설치 지원한 결과 대당 월 3~4만 원의 공용전기료 절감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 중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900대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특히 설치비, 전기료 부담 등을 이유로 여전히 서울시내 아파트 경비실 10곳 중 3곳에 에어컨이 없는 상황에서 각 아파트 단지들이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통해 공용전기료를 절감하고, 경비실 에어컨 설치‧사용에 따른 유지관리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비 지원 대상은 15층 이상 공동주택이며, 공동주택에서 신청하면 설치비를 대당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선착순 신청) 상반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결과 대당 약 110만 원의 설치비가 소요돼 자부담금은 약 10만 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16일(월)까지 각 자치구 공동주택 관리부서에 입주자 대표명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지원을 통해 절감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국토부 인증을 받아 탄소배출권을
시흥시가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7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선 이후, 최대 84km/h풍속(갯골생태공원, 오후 2시 기준)의 거센 바람이 몰아쳤다. 이에 대비해 시는 6일 오전 10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사전 조치 사항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으며, 오후 1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상황실을 운영했다. 시흥시에 보고된 태풍 피해 건수는 9일 기준 총 266건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도로시설물이나 가로수, 건물공사장과 간판 등이 거센 바람에 의해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많았다. 시는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현재 긴급안전조치는 모두 완료한 상황이다. 그러나 태풍 민원이 현재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고, 도로변 청소나 가로수 등에 대한 2차 정비, 그리고 도로시설물 보수공사 등은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단 시일내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긴급조치 이후 피해상황에 대한 복구는 추석 전까지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부서별 복구계획에 따라 예비비도 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ldqu
금천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이 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개통은 2024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시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이다. 지하 40m 이하(금천구 구간 60m 이하) 대심도(大深度)에 건설,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최대 110km/h 로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와 금천구 ‘시흥대로’, KTX ‘광명역’ 등을 거쳐 경기도 안산, 시흥시를 연결한다. 연장 44.7km 16개 정류장이 설치되는 사업으로 총 예산 3조 3,465억 원 투입된다. 금천구 구간은 시흥대로 지하 60m 지점에 건설된다. ‘석수’(1호선 환승), ‘시흥사거리’, ‘독산역’ 3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한양대~여의도’ 25분, ‘원시~여의도’ 36분 소요되는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50~75% 이상 대폭 단축될 것으
서울시는 추석 연휴 전‧중‧후로 나눠 청소를 실시하는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 청소를 위해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추석 연휴 전인 9.6(금)~9.11(수)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의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의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로 인해 9.12(목)~14(토)까지는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므로 가정과 사업장의 쓰레기 배출을 자제한다.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은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일)부터 가능하며, 구로구는 13일(금), 성동구·영등포구·관악구는 14일(토)에도 배출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324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한 연휴 기간중 깨끗한 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연인원 10,392명의 자치구 환경미화원이 특별근무하며, “서울
서울시(민생사법경찰단)가 의사 처방없이 판매할 수 없는 비만 치료 주사제 '삭센다(Saxenda)'를 몰래 판매해온 의약품도매상 대표, 병원 직원. 무역업자 등 5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시가 비만치료주사제 '삭센다' 불법 판매자들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서울시 제공)시는 작년에 적발된 업소는 전문의약품 '삭센다'를 의사 처방없이 판매한 의료기관 5개소, 불법광고한 의료기관 21개소를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이후에도 SNS 등의 개인간 음성거래로 불법판매가 계속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하여 5명을 추가로 적발했다. 이번 수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조하여 의약품유통이력 추적제도를 적극 활용하였다, 전문의약품은 제약사-도매상-병의원으로 공급 과정이 실시간으로 보고되어 약품 포장에 기재된 13자리 일련번호만으로 약품의 최종공급지가 확인할수 있으므로 불법 거래자의 역추적이 가능하다. 무자격자가 전문의약품을 인터넷, SNS등을 통하여 불법유통시킨 경우 약사법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의약품도매상으로서 의약품을 병원 약국이외에 유통시킨 경우 및 전문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