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피노키오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9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이 '2019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산림청 제공) 특히, 올해 행사는 산림레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 문화축제인 원주시 ‘2019년 산림문화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산림청장배 대회는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으로 3개 종목이다. 원주시 산림문화페스티벌은 등산대회, 캠핑, 문화행사,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국내 산림레포츠 동호인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청장배 레포츠대회와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선수, 관계자 및 동호인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지역특산물 판매, 외줄이동시설 체험, 목공예 체험, 숲해설 등은 상시 운영된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21일 열리는 산림레포츠 대회는 산림청장배 대회와 지역 문화축제를 동시 개최해 산림레포츠와 지역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호인뿐만 아니
국방기술품질원은 20일부터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를 통해 국방기관에서 보유한 연구 시설과 장비에 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공동 활용할 방침이다. 민간 분야에서는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에서 국가차원의 연구 시설·장비 정보를 통합 관리,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연구 시설·장비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기관 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가 R&D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추세에 맞춰, 국방분야에서도 그간 국방 연구개발의 비닉성 등의 사유로 기관별로 별도 관리하고 있는 연구 시설·장비의 통합 관리 필요에 따라 주관부처인 방위사업청이 2016년 정책연구와 2017년 방위사업법 개정 및 관련규정의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는 국방망을 통해 국방기관이 2006년부터 보유한 3천만 원 이상 장비 및 50억 원 이상 시설 등 총 1058점에 대한 정보를 탑재하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시설·장비 정보 관리 및 검색 중복성 검토 공동 활용 관리 현황·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민간 공개가 가능한 471점에 대해서는 필요시 산·학·연이 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파주, 17일 연천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확진 판정된 후 20일 오전 9시까지 추가 접수된 신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6일과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뒤 아직 추가 의심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ASF 발생 및 살처분 현황.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식품부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이날 새벽 6시 기준으로 돼지 1만372두를 살처분·매몰했다. 파주 발생 농장은 18일, 예방적 살처분하는 가족 농장 2개소는 어제까지 모두 완료됐다. 연천에선 예방적 살처분하는 농장 3개소 중 2개소는 완료하였으며, 발생 농장은 오늘 오전까지 완료 예정이고, 나머지 1개소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ASF 전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발생농장 등 4개소의 방역대 내에 있는 107개 농장과 차량 역학 437개 농장 등 총 544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어제 오후 4시 기준, 총 104개 농장에서 채혈되어 총56개 농장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었는데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농식품부는 544개 농장뿐만 아니라, ASF 발생 위험이 높은 특별관리지역 등 전국 취
관세청과 조달청이 정부조달납품을 부정 납품한 업체를 관세법 및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관세청과 조달청이 정보조달납품 불법 납품 업체들을 검거했다. 사진은 불법 납품 제품 X-ray 영상. (사진=관세청 제공) 관세청과 조달청은 외국산 보행용 매트가 국산인 것처럼 공공기관에 조달납품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양 기관이 협업단속팀을 구성하여 보행용 매트 공공조달 업체의 납품·수입실적, 국내 매출입 내역 등 정밀 분석을 통해 의심 업체를 특정한 후, 해당 업체들의 수입 물품에 대한 화물검사를 비롯한 일제 현장 단속을 실시하여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 A사 등은 4개 업체는 국내에서 외국산 야자 로프를 원재료로 보행용 매트를 직접 생산할 경우 노무비 등 생산원가가 상승하여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없자 저가의 베트남 등 외국산 보행용 매트를 국내에서 생산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실제로는 보행용 매트 완제품을 수입하면서 그 원재료인 로프로 품명을 허위 신고하거나, 컨테이너 입구에는 소량의 로프, 안쪽에는 다량의 보행용 매트를 적재한 후 그 수량을 실제와 반대로 세관에 신고하는 방법으로 외국산 보행용 매트를 밀수입했다. 심지어, 외국산 로프 수량을
군 복무 중 발병해 공상 판정을 받고 전역한 뒤 해당 질병이 악화돼 숨진 경우 예비역이라도 순직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역 후 11일 만에 숨진 예비역도 '전공사상심사'를 받게 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공상으로 전역하고 해당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경우 전공사상심사 대상과 전사자·순직자 구분에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순직여부를 심사할 것을 국방부에 의견 표명 했다. 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군인사법’에 따라 설치되며 전사자 등의 사망 또는 상이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된다. 고충민원을 제기한 A씨의 남편 B씨는 2015년 4월 군의관으로 육군에 입대, 국군병원에서 대위로 정형외과 과장으로 근무하다 2017년 7월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후 군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의무복무 기간 1개월을 앞두고 2018년 2월 의병 전역했고 전역 11일 후 질병이 악화돼 사망했다. A씨는 남편 B대위를 국립묘지에 안장하기 위해 육군에 전공사상심사를 요청했지만, 육군은 B대위가 이미 전역했기에 ‘현역’ 대상 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19일부터 이틀간 '2019년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전문지식 학습과 협력·소통을 통해 지방의원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는 지방의회 민선 8기 2년차를 맞이해 지방의원의 의정업무 수행에 전문성을 더하고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핵심 직무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째 날에는 주영진 前 국회예산정책처장의 ‘예산안 심사’와 김용석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기법’ 특강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법제처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조례안 제·개정’ 특강이 진행된다. 2018년에 개최된 지방의회 아카데미가 의정활동의 기본 이해를 돕는 교육내용으로 초선의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수행했다면, 올해는 지역 현장을 고려한 직무·사례중심 교육으로 지난 1년간 축적된 의정경험을 보다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에는, 다양한 정당과 초선부터 4선 의원까지 지역 의원이 참여함에 따라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정부가 내년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스페인 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FITUR: Feria Internacional de Turismo)'에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참가한다. 정부가 스페인 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FITUR, 이하 피투르)’는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런던 세계여행박람회(WTM)와 더불어 관광 분야 세계 3대 박람회로 손꼽힌다. 특히 2016년부터 주빈국 제도를 도입해 박람회 기간 중 주빈국의 관광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을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초청했다. 2017년에는 아르헨티나, 2018년에는 인도, 2019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 바 있다. 2020년은 한국이 스페인과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서, ‘피투르’ 주빈국 참가는 양국 관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의미를 더한다. 스페인은 2017년 기준 해외 관광객 유치 세계 2위(8,200만 명), 관광 수입 세계 2위(680억 불)의 관광대국으로서, 관
보건복지부가 치매 원인과 진단·예방·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9년간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집에서 생활하는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신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9월 18일 본격적으로 출발한 치매국가책임제는 지난 2년 동안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해왔다. 치매환자와 가족은 2017년 12월부터 전국 256개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 검진, 1:1 사례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금까지 262만 명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검진, 상담, 치매예방 및 치매쉼터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같은 서비스를 이용했다. 센터 내에 설치된 가족카페에서는 돌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족프로그램과 환자가족으로 구성된 모임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독거노인과 같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과 사례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농&midd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북 진천상신초등학교 일일 어린이 안전교육 교사로 참여, 아이들과 생활 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20일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편지를 통해 가을에 학교를 방문하겠다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뤄진다. 진 장관은 먼저, 어린이들의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프린팅 작업에 직접 참여한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 보도에 발자국 모양을 새긴 것이다. 어린이들이 신호 대기 중 자연스럽게 머물도록 유도하는 넛지 효과를 통해 차도 가까이 나와 있다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서, 편지를 보낸 3학년 3반 교실을 찾아 교통안전, 식품안전, 제품안전 등 학교 주변 생활안전을 위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직접 강의한다. 진 장관이 아이들에게 보낸 답장에서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도 작지만 중요한 안전규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는데, 그 내용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직접 설명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을 위하여 학교관계자, 학부모, 지자체, 교육청, 경찰, 소방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간담회에서
경찰청이 '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악성사기 지명수배자 집중 검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검거기간은 사기범죄를 저지르고도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를 검거하는 것 또한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고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경찰 활동이라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서민 3不 사기범죄’ 집중단속 기간인 11월까지 추진된다. 경찰은 ‘악성 사기 수배자’ 검거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경찰관서에 검거 전담팀을 1개 팀 이상 지정하여 추적 수사와 수배자 검거에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을 힘들게 하는 다수 사건 수배자, 피해 금액이 1억 원 이상인 사건 수배자, 장기간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를 검거 우선순위 대상자로 관리하고 집중적으로 추적·검거키로 했다. 국외 도피 사범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 조치와 함께 인터폴 적색수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국제공조수사를 통한 송환 조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국민이 악성사기 범죄로 인해 불안하지 않도록 수배자 검거에 최선을 다해, 피해자들의 아픔까지 어루만져주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