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7월 산재 사고사망자 감소를 위해 ‘사고사망 감소 100일 긴급대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추락, 제조업 끼임 등에 중점을 두고 패트롤 수시 점검 등 산재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공단은 사고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업 중·소규모 현장에 대해 패트롤 점검 등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패트롤 점검-감독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공단 일선기관이 세부 사항을 협의한 후 진행했으며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되, 이에 불응하거나 계도기간 내 미개선 사업장 등은 조속한 시일 내에 노동부에서 감독을 실시토록 해 현장 이행력을 제고했다. 이에 따라, 그간 행정력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사업장의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작업자 의식 개선 등이 이루어졌다. 10월10일 기준 전국의 2만5818개 사업장에 대해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으며 2만1350개소에 대해 즉시 개선조치를 시행했다. 아울러 불량 사업장 450개소에 대해 노동부에 감독을 요청해383개소 감독을 실시했으며 점검-감독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120억 이상 대규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외교부가 후원하고 세종연구소와 제주평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9 동북아평화협력포럼’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북아 평화?번영 : 한반도와 동북아의 연결”을 주제로 해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내 다자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동 포럼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역내 주요국 및 역외 대화파트너 대표와 민간 인사들이 참석해 동아시아철도공동체, 동북아 월경성 대기오염, 동북아 역내 재난 예방 및 대응실현방안, 한중일 3국 릴레이 올림픽 개최 계기 스포츠, 문화, 관광 협력 등에 대해 논의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주재로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정부·기구 대표들을 대상으로 ‘정부간협의회’를 11.5. 개최, 동북아 평화협력질서 구축 및 역내 다자협력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동북아평화협력포럼 및 정부간협의회는 지난 1년간의 한반도 정세 및 진전 상황에 대해서 논의하고 동북아에서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내 국가 간 구체적 협력을 모색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검찰 개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 직접수사부서 검사 인원 및 내부파견 제한’과 관련해 권고안을 발표했다.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검찰 개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 직접수사부서 검사 인원 및 내부파견 제한’과 관련해 권고안을 발표했다. (자료=법무·검찰 개혁위원회)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는 ‘검찰 직접수사부서 검사 인원 및 내부파견 제한’을 다섯 번째 안건으로 선정하고 10월 4일과 10월 18일 및 10월 21일 3회에 걸쳐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검찰 직접수사부서 검사 인원은 부장을 제외하고 5인 이내로 하고 불가피해 증원하더라도 원 소속검사 인원의 1/2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대통령령 또는 법무부령에 규정할 것을 권고했다. 직접수사부서가 축소되더라도 1개의 직접수사부서에 검사를 지나치게 많이 배치하거나 내부파견을 통해 검사를 증원하는 경우 직접수사부서 축소의 취지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며 이에 대한 제한을 통해 ‘검찰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 발언에 군인권센터가 "실로 충격적인 일"이라며 비판했다. (사진 = 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기자회견에 군인인권센터가 "육군 대장이 규정도 모른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 전 대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냉장고를 절도해 가져갔느니, 전자팔찌를 채워 인신을 구속했느니, 제 처를 여단장으로 대우하라 했다느니, 잘못한 병사를 GOP로 유배 보냈다느니 하는 의혹들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박 전 대장은 해명 과정에서 "군인권센터가 병사들을 통해 사령관을 모함하는 건 군 위계질서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장은 군인권센터에 "이런 식의 접근은 의도가 불순하다"며 "실례되는 말인지 모르지만,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하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박 전 대장의 이러한 주장에 군인권센터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육군 규정은 감 따는 일을 공관병에게 시켜서는 안된다고 한다"며 "4성 장군이 규정도 모르고 병사들을 노예처럼 취급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군인권센
보건복지부는 최근 발생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에 의한 신생아 학대 사건 등과 관련해, 해당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필요한 행정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앞으로 또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예방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인력에 의한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해 유사사례 전수 조사, 신고센터 개설·운영,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아동학대 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1년 이내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아동학대 신고 접수 사례 및 조치결과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제공인력 관리방안 등 정책 개선에 반영한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 등을 활용해 ‘아동학대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 신고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시도·보건소 합동점검을 실시해 법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한 행정처분 및 필요 시 사법기관 고발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제공인력 교육기관에서 양성교육 과정 운영 시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포함해 실시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 이용자 선택권 강
국방부는 지난 2018년 7월 28일 시행한 2019학년도 사관학교 입학생 선발 1차 필기시험에서 문제지 표기 배점과 다르게 채점되는 오류가 발생했다을 확인했으며채점 오류 정정 시 1차 시험 합격 대상이 되는 42명에 대해서는 1차 시험 합격 조치하고 최종합격 대상이 되는 1명에 대해서는 최종합격 조치하며 국가배상법에 따른 배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인한 채점오류는 4개 사관학교가 공동 출제한 1차 필기시험 중 국어 과목 2개 문항에서 발생했다. 문제지에 표기된 배점과 채점할 때 사용되는 문항분석표상 배점이 다르게 기재되어 발생했으며 이번 감사 중, 문제지에 표기된 배점이 적절했음을 확인했다. 이후 각 사관학교 별로 진행하는 채점 과정에서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는 문항분석표에 표기된 배점을 기준으로 했고 국군간호사관학교는 문제지에 표기된 배점을 기준으로 했다. 그러나 1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직후인 2018년 8월 13일 경 문제지 표기 배점과 문항분석표 표기 배점이 상이함을 공군사관학교 선발과장이 발견해, 이 사실을 다른 사관학교들과 공유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문제지 표기 점수대로 채점을 해 오류가 없었다. 해군사관학교는
교육부는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위한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가 1일 9시부터 정상 개통됐으며 등록 기간 내에 공·사립유치원 대부분이 시스템에 사전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위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유치원은 전체 8,544개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17개 시도별 ‘처음학교로’ 등록 완료 현황. (자료=교육부 제공)교육부는 우리 아이들의 첫 학교인 유치원부터 입학단계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조례 제정을 완료해 사립유치원도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지난해 사립유치원의 참여가 다소 저조하였지만, 올해는 ‘처음학교로’에 등록해야 하는 대상 유치원 대부분이 등록 기간 내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에 호응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개통 전 현장에서 사전 모집하는 등 불공정 사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하는 한편 시스템 활용을 어려워하는 유치원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폭발 위험성이 매우 높은 단전지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소비자는 이를 구매해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이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서 소비자에게 단전지 판매가 금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 판매매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버젓이 유통되고 있어 판매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단전지 판매의 위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홍보 동영상의 내용은 소비자의 단전지 취급에 대한 위험성과 판매 사업자의 단전지 판매에 대한 위법성으로 구성된다. 단전지는 보호회로가 없기 때문에 충전·방전의 한계가 제어되지 않아 사용 중 폭발할 수 있으며 보관 중 열쇠 등 금속물질의 접촉으로도 폭발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가 취급하기엔 매우 위험하다. 또한 단전지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행위는 KC인증을 받지 않은 전기용품을 판매한 것으로 간주되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불법 단전지 판매 행위에 대해 시도지사와 합동으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는 단전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을 즉시 중지하고 단전지 판매 매장을 발견하면 국민신문고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4일 오전 서울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안보의식을 비판했다. (사진 = 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자유한국당의 영입대상이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오전 서울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에 군통수권자는 보이지 않는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박 전 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불과 2년 반 전만 해도 우리 군은 세계가 인정하던 강군이었다"며 "그러나 이 정부 출범 이후 지금은 민병대 수준으로 전락했다는 것이 현역 장교들의 고백"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장은 "군은 평화가 실패됐을 때를 대비하는 집단"이라며 "그러나 지금 정부는 군에 지속적으로 평화를 주입해 정신적 대비태세를 이완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군이 이렇게 변한 것은 전적으로 군통수권자의 책임"이라며 "다른 조직은 다 흔들려도 군대만큼은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 강군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과거 자신의 공관병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갑질이라는 용어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부모가 자식을 나무라는 것을 갑질이
외교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특별 부대행사로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영화 등 예술 창작 분야, 정보통신기업·인터넷 플랫폼 등 기술을 활용한 확산 분야, 미래세대 문화예술 교육 분야 민관 관계자와 우리 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한다. 제1 분과회의에는 케이팝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제2 분과회의에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를 출범시킨 SK텔레콤 대표 박정호,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미니언스’의 감독 피에르 코팽, 아시아 시장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iME 대표 브라이언 차우가 주요 연사로 참여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정부는 한국 문화산업 기업의 성공사례와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 아세안 국가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결합해 상생번영을 모색함으로써 ‘문화로 상생하는 한-아세안, 인적·문화적 교류 증진을 통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나가는 사람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