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공공·민간 간 정보공유 및 협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는 내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도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에서 민·관 협업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합의하고 상호협력에 나선다. 기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공적 지원, 특히 현금성 복지급여를 원활히 지급하기 위해 설계되어 민간의 다양한 복지 시설과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기 어려웠다. 보건복지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공공·민간 간 정보공유 및 협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민 관 협업 플랫폼 기능 개요도 (자료=보건복지부)특히 사회서비스 분야의 경우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에 관한 정보가 각 사업?기관별 정보시스템에서 분절적으로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기계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기계의 날’ 기념행사가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렸다. 그 간 ‘기계의 날’은 기계산업 관련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서 ‘02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자료=한국기계산업진흥회)오늘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이 선정됐다. 먼저,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계 기술개발 및 국산화에 기여한 유공자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는 그간 해외의존도가 높았던 중형 굴착기용 메인 컨트롤 밸브 제작기술, 가스터빈 블레이드 제작기술 등
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사진 = 서울시)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학교(유치원)를 중복 결정하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지난 5일 개최된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영등포구가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는 토지로, 서울시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7월 지자체공동설립형유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의해 영등포구는 토지를 무상제공하고 유치원 건립·운영 비용은 교육청이 부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공립 단설유치원이 부족한 영등포구에 공·사립유치원간 수용여건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국세청은 문서감정 분야 중 하나인 필적감정 업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고 5일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인정서 전달식 및 현판식을 거행했다. ‘국제공인인정’이란 KOLAS가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국가제도이다. 지난 6월 문서감정 업무 개시 이래 2019년 상반기까지 약 8년간 1138건의 의심문서를 감정해 437건의 위·변조사례를 적발했으며 이를 통해 총 2,075억원의 세수확보에 기여했다. (자료=적발 사항, 국세청) 문서감정팀은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산하에 6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대 30만배까지 확대가능한 주사전자현미경 등 30여 종의 최첨단 장비를 보유, 활용하고 있다. 지난 6월 문서감정 업무 개시 이래 2019년 상반기까지 약 8년간 1138건의 의심문서를 감정해 437건의 위·변조사례를 적발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부가 5일에 13개 대학에 대한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교육부는 5일에 13개 대학에 대한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실태조사단을 구성, 13개 대학으로부터 2016∼2019학년도까지 총 202만여 건의 전형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했다. 교육부는 대입제도 공정성 측면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평가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전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의 인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살펴보았다. 또한, 지난 4년간 13개 대학의 합격자 현황을 고교유형이나 소재지, 부모의 경제적 여건 등에 따라 분석했다. 각 대학의 평균 내신등급을 분석한 결과, 학생부종합전형 전 과정에 걸쳐 지원자·합격자의 평균 내신등급이 ‘일반고’자사고’외고·국제고’과학고’의 순으로 나타나 서열화 된 고교체제를 확인했다. 또한, 서류평가 시스템을 통해 과거 졸업자 진학 실적이나 고교 유형별 평균 등급을 제공하는 사례 등 특정한 고교 유형이 우대받을 수 있는 정황을 발견했다. 자기소개서의 기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최근 응시자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법안을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부터 실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올해 접수인원이 50만명을 넘으면서 연 4회 실시하는 시험을 2021년까지 6회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의 실무인력 5명을 확충한다. 2020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 (자료=행정안전부)더불어, 앞으로 모바일 기기로 원서를 접수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는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시험 운영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명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사편찬위원회 인력 확충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신뢰성, 안정성, 지속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한국사 소양을 갖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5일 국회와 검찰을 향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재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 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회와 검찰을 향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재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5일 영등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와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이하 가족협의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가족협의회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적극 나서라” “세월호 참사 살인자들을 즉각, 전면 재수사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발견 당시 살아있던 우리 아이가 해경 지휘부 때문에 결국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며 “현장 해경조차 위급환자이니 빨리 헬기로 옮겨야 한다고 소리쳤지만, 생사의 갈림길에 선 우리 아이를 태웠어야 할 헬기는 지휘부가 독차지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도 비판의 목소릴 높였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의료제품의 개발을 준비 하는 연구자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 주요국의 개발 동향 및 허가·심사체계 정보를 담은 ‘해외 융복합 의료제품 허가·심사 체계 미국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융복합 의료제품 허가·심사 체계 미국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의약품·의료기기 융복합 의료제품 예시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이 자료집은 융복합 의료제품의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외 규제기관의 융복합 의료제품의 정의 및 유형에서부터 신청 시 제품분류 및 허가·심사절차,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안전관리 정보와 개발 동향을 담았다. 식약처는 국내 융복합 의료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융복합 혁신제품지원단’을 출범시켜 허가·심사체계의 일환으로 제품분류 및 허가심사 통합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제도와 개발동향 정보 제공을 위해 5월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일교차가 큰 가을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손씻기, 기침예절,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는 유행기준보다 낮으나, 의사환자 발생분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유행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11월 중에는 예방접종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7년 12~59개월 어린이, 2018년 60개월-12세 초등학생, 2019년 임신부 로 확대해, 전 국민 27%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감염 시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매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률이 낮은 초등학생 및 임신부의 예방접종 관리가 필요하다.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약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생에 대한 인플루엔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 ,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교사회 등과 협력해 일선학교에서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고 지방자치단체 모자보건사업 등과 연계해 임신부에게 예방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사진 = 강희옥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김경협 의원실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부천 원미갑)이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쟁 당사국인 남·북·미·중이 현 정전체제를 종식하고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공동 의지를 표명하는 ‘종전선언’의 실행을 촉구하는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이 발의됐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당사국인 남북미중이 종전선언을 조속히 실행할 것 ▲이와 동시에 법적 구속력을 갖는 ‘평화협정’ 체결 논의의 시작을 촉구하며 ▲‘평화협정’을 위하여 북미가 비핵화 협상에서 성과를 내줄 것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남북 정부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1953년 체결 이후 66년간 이어진 ‘정전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종전선언은 지난 `06년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루어진 한미 정상회담에서 처음 논의된 이후, `07년 ‘10.4선언’에 이어 `18년 ‘판문점선언’에서 합의가 이루어졌다. `18년 ‘판문점선언’ 이후 중국은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미국 연방하원도 한국전쟁의 공식적 종전선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