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IoT기반기술 활용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를 구성하고 20일 오후 2시 발족식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IoT기반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새로 구축되는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의 운용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비화재보 등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 해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안전도시 서울협의체 발족식 11월 20일(수) 오후 2시 소방재난본부 3층 회의실에서 가천대학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및 11개* 주요 소방시설 제조사와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각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협의체’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통계분석 자료공유, ▴현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전문분야별 기술개선 방안, ▴소방시설 신기술 규격 표준화, ▴4차 산업기반 기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한·중·일 3국의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책결정자를 위한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공동연구’ 요약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중·일 과학자들은 2000년부터 단계적으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연구를 추진했고 4단계 연구기간인2013~2017년 동안의 초미세먼지에 대한 연구결과까지 추가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보고서는 한·중·일 3국의 환경당국 담당자의 검토를 마쳤다. 이 보고서는 당초 지난해 발간될 예정이었으나, 중국측의 이견에 따라 발간이 연기됐다. 그러나 올해 2월 우리나라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중국 리간제 생태환경부장관이 제21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전까지 발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보고서가 발간될 수 있었다. 한·중·일의 과학자들이 각 국의 배경농도 관측지점에서 2000~2017년 기간 동안 장기 관측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국 모두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감
서울시는 11월 20일 오전 11시에 마포구 상암공동구에서 11개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지하시설물 복합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주관의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5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KT, 한전,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지하시설물 관리기간관 체결된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안전관리’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지하시설물 복합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역량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훈련 세부내용 이번 훈련은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마포구, KT,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경찰 등 11개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하며, 소방차 등 장비 50여대가 동원된다. 드론,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돼 실시간 훈련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상암공동구 내 방화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서울시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초기대응, 상황전파, 화재진압, 상황판단회의, 인명구조, 대응‧복구 시연 등으로 진행되며, 상황판단회의에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기관별 대책, 사고수습 상황도 점검한다. 이날 재난 ‘심각’ 단계가 발령된다. KT통신망이 불통됨에
오늘(20일)부터 서울의 모든 마을버스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가 터진다. 개방형인 “PublicWiFi@Seoul” 또는 보안접속인 “PublicWiFiSecure@Seoul” 식별자(SSID) 중 선택하면 된다. 서울시는 마을버스 전 노선(235개 노선, 1499대)과 시내‧광역버스 81%(총 7399대 중 6천대)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내년엔 서울의 시내버스를 비롯해 올빼미 버스, 다람쥐 버스는 물론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까지 공공 와이파이가 100% 구축된다. 시는 일평균 약 700만 명(서울 시내버스 이용객 하루 577만 명, 마을버스 이용객 하루 118만 명)시민이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받고, 통신비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버스는 전 노선 구축을 완료했다. 시내‧광역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구축 중이며, 내년에 나머지 1399대도 추가 설치해 100%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정보소외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장애인 복지관, 청소년 쉼터 등 서울시내 348개 복지 관련 시설
국방기술품질원은 20일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에 수탁중인 이집트 하니 압둘라만 모하메드 아싸드 육군 준장 등 외국군 학생장교 17명을 초청해 대한민국 군수품에 대한 품질관리 시스템 등 국방기술품질원의 업무와 역할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한 외국군 학생장교들은 이집트,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등 17개 주요 방산교역국의 영관급 이상 장교들로 국방대학교에서 선진화된 우리 군에 대해 연구 중이며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방산현장을 체험하기 위한 집중현장학습 일환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외국군 학생장교들에게 국방과학기술 기획 업무가 어떻게 기술 및 무기체계 개발로 이어지고 무기체계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소요군의 입장에서 품질관리를 수행하고 품질개선이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이 육성한 중소·벤처 기업들의 우수 기술이 실제 방산분야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한국 방산강소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직접 보고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석한 외국군 학생장교들은 “국방기술품질원에 전시된 다양한 무기체계 및 군수품들을 통해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겨울철 화재피해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동시다발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2시에 서울시내 24개소 주요지점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이번 홍보행사에는 시민의 이목을 끄는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도입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플래시 몹 등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화재 피해 사망자는 매년 40여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화재피해 사망자의 75명(57.7%)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 또한 화재피해 사망자 총130명 중에서 62명(47.7%)가 겨울철(11월~12월)에 발생했다. ’17년 2월 5일부터 기존의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은 46.9%로 전국적인 설치율 49.34%보다 낮은 상황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주택화재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주택용소방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전체 화재피해 사망자의 57.7%가 일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택용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 줄 것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어제 문 대통령의 대화는 아마추어 정권의 아마추스러운 대화 그 자체”라고 비난했다. (사진=김상림 기자) 자유한국당이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출연한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아마추어 대화’, ‘팬미팅’ 등 공세를 퍼부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어제 문 대통령의 대화는 아마추어 정권의 아마추스러운 대화 그 자체”라며 “각본없는 대화라고 했지만, 청와대 게시판에 이미 요지를 받고 질문이 선정됐다는 얘기가 나돈다”며 비판했다. 정 의원은 부동산 대책에 자신이 있다고 밝힌 문 대통령의 발언에도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그는 “대통령의 빗나간 현실인식은 잠 못 이루는 밤에 폭탄을 던진 격”이라며 “남은 인기동안 고장난 오디오 래퍼토리로 국민들 가슴에 계속 상처를 남기는 말만 드릴 것인지 걱정&r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부터 3일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가든 호텔에서 ‘제10차 환경위성 국제연수회’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국립환경과학원 등 우리나라 정지궤도 환경위성 개발 관계자와 미국항공우주국, 유럽우주국을 포함한 국내외 환경위성 관련기관 소속 전문가 등 10여 개국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한반도 및 동아시아 대기오염물질의 감시를 위해 2020년 3월에 발사될 예정이며 향후 발사될 미국과 유럽의 환경위성과 함께 전 지구 대기환경 감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자료 계산방식 점검, 위성관측 오차요인 처리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에서는 환경위성 개발현황, 자료 계산방식 검증 및 자료 배포 등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잭 케이 미국항공우주국 지구과학국 부국장은 위성·지상·항공 자료 융합을 이용한 3차원 대기오염물질 입체감시결과와 미국 환경위성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유럽우주국의 저궤도 환경위성 연구 책임자인 페파인 비프카인드 네덜란드 왕립 기후연구소 박사는 현재 운영 중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고객들이 다달이 낸 쌈짓돈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해약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상조업체 총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사를 거쳐 대표이사 등 11명을 형사입건했다. 상조업체는 가입회원들이 다달이 회비(선수금)를 내면 그 돈으로 향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불식 할부거래의 대표적 업종이다. 소비자의 대금 지불 시기와 서비스의 수혜 시기가 다르다는 점에서 일반거래와 구별되는 할부거래법으로 특별 규제하고 있다. 계약 당시 예상하지 못한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다. 이번 수사는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의 의뢰를 받아 시작했다. 할부거래법 위반 유형은 ▲무등록 영업 ▲소비자가 미리 낸 회비의 50%를 금융기관‧공제조합에 미예치 ▲계약해지 시 해약환급금 미지급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조 소비자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자신이 가입한 상조 업체의 영업 상태와 자신의 납임금이 은행 또는 공제조합에 정상적으로 예치돼 있는지 선수금 보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송경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선불식 할부거래는 그 특성상 소비자 위험부담이 높은 만큼 소
중장년 은퇴자 규모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50+세대(만 50~64세)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2863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사업2.0은 50+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활동 모델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일을 통한 50+세대의 사회참여 확대를 가져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일자리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에서 ‘다시 심장이 뛰도록’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서울시 50+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울시는 확장된 50+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50+세대의 모습을 소개하며 사회적 주목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서울시 50+일자리사업 운영기관 및 참여자 외에도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등 50+일자리 사업운영 유관기관은 물론 50+일자리 사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병호 서울시복지정책실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