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경영권 승계 의혹과 노조 설립 방해 의혹과 관련해 삼성 서초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파기환송심 공판에 출석하는 이 부회장.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과 노조 설립 방해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법을 어기는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한 점이 있다”며 머리숙여 사과했다. 이 부회장은 “기술과 제품은 일류라는 찬사를 듣고 있지만, 삼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며 “이 모든 것은 저희의 부족함 때문이다. 저의 잘못이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저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래전부터 마음 속에 두고 싶었지만 외부에 밝히기 두려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고 제 자신이 제대로 평가받기 전에 승계를 언급하는 게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노사
(사진=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안정세에 접어들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응 방식을 전환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근 지역 주민들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와 연을 날리는 등 뛰놀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2개월이 넘게 미뤄진 전국 학교의 등교 일정과 방식을 발표했다. (사진=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2개월이 넘도록 이어진 학생들의 휴학이 종료될 예정이다. 전국의 학교가 오는 13일부터 다시 교문을 연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초·중·고·특수학교의 등교수업 일정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을 오는 13일부터 20일, 27일, 6월 1일 각각 순차적 등교시킬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 교육부의 이번 등교 방침은 정부의 대응체계 전환에 따른 것이다. 가장 먼저 개학하는 건 고등학교 3학년이다. 3학년은 오는 13일 우선 개학한다. 이후 20일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이 개학한다. 27일엔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4학년이 개학한다. 마지막인 6월 1일에는 중학교 1학년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선결제가 민간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제지원 및 경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하·중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진행하는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을 동참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선결제 캠페인이 국내 시중은행과 공무원노조 등에 확산하고 있으며, 영화배우나 개그맨 등 연예인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결제 캠페인’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에서도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영화배우 안성기·유준상에 이어 개그맨 조문식 등 연예인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고, 공무원노조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원 사회에서도 선결제 참여확산을 촉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 주무부처인 중기부는 정부부처로서는 최초로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결제방법 및 이용방식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아울러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836개 식당에 약 2억5000만원의
교육부가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본부장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하는 '코로나19 교육부 대책본부'를 확대·재편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대책본부 확대·재편을 통해 코로나10 예방 대응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초중등대책단에서는 신학기 개학을 대비해 유초중등학교 학교 방역 소독,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 시도교육청의 예방 및 대응을 지원한다. 대학 및 유학생대책단에서는 대학의 방역 및 중국 입국 유학생 지원을 위한 대책 수립과 입국 학생 현황 관리, 학사관리 등을 종합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학교 특성상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교 내 모든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ICT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ICT산업 생산에 있어서 중국은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분야 무역구조도 높은 중국 의존도를 보이고 있어,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ICT 수출입이 모두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현지 공장 조업 중단·지연으로 인한 국내 ICT 생산의 연쇄 지연, 거래 중단 등으로 인한 매출 악화, 기업 경영 애로 발생 등의 문제점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기정통부는 이같은 ICT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방안들을 마련·추진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 기술료 유예 및 감면, 기술개발자금 융자 검토기간 단축 등 코로나19 관련 피해를 입은 ICT 연구개발 기업을 지원하고 과기정통부 소관 재정사업의 신속한 집행 및 ICT 분야 대기업-중소기업 간 거래 촉진 등을 통해 국내 ICT산업의 활력을 제고하며 ICT기업의 수출입선 다변화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 확보를 적극 추진할 것
ㅎㅎㅎ 방송통신위원회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중앙사고수습본부 홈페이지로 연계되도록 하고, 20일부터 초기화면 사용 중에 공지형태로 안내될 수 있도록 했다. 구글도 코로나19 관련 유튜브 콘텐츠의 광고 수익창출을 제한하는 한편, 공신력 있는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노출시키기고 있다. 또한, 내부 정책 위반 영상의 경우는 신속하게 삭제한다고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페이스북·구글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도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명백한 허위정보에 대해서는 내부 정책에 따라 적극 조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사업자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인 배우자가 가정폭력 범죄 전력이 있는 경우 결혼·동거를 위해 외국인을 일정기간 초청하는 것이 제한된다. 법무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출입국관리법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국제결혼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초청인인 국민에게 가정폭력범죄 등 전력이 있는 경우 일정 기간 동안 피초청 외국인에 대한 사증 발급을 거부할 수 있도록 결혼·동거 목적의 사증발급 기준을 강화했다. 가정폭력범에 대한 결혼사증 발급 제한은 이미 내부지침으로 시행되고 있었으나, 작년 7월 베트남 결혼이민자 폭행사건 등을 계기로 심사기준을 법령으로 상향 규정하고 경과기간도 확대하게 됐다. 법무부는 입국 전 단계부터 가정폭력 예방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결혼 이민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국제 결혼의 왜곡된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건전한 국제 결혼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묘목 유통 성수기를 맞아 산림종자 유통조사를 집중 실시한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봄철 묘목 유통 성수기를 맞이해 국내 주요 묘목 시장 대상으로 산림종자에 대한 유통조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종자산업법'에 따른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종자의 품질표시 등이 적법하게 준수되고 있는지 여부를 지도하고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종자업 등록을 하지 않거나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를 하지 않은 종자를 판매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유통 종자의 품질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해 종자를 판매·보급하는 경우엔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도, 인터넷 및 SNS 등 온라인 종자유통 방식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종자 불법유통 온라인 감시요원'도 지속 배치·운영할 방침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센터장은 "불법 종자유통 조사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산림종자 시장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문화와 관련된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종합·정리해 농업기술포털 농사로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촌문화 콘텐츠는 농촌전통문화, 농촌관광, 농업유산, 농산업 직업세계, 농산물디자인, 전통지식자원 등 6개 분야 234건으로 농촌문화 전반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촌전통문화 농촌사회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풍습으로 농촌, 농업, 농민이 만들어낸 농경문화, 생활문화, 민속문화 정보를 담고 있다. 세시풍속,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정보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콘텐츠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농촌관광 농업활동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농촌관광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민 농촌관광실태조사부터 응용 사례, 관련 정보제공처를 소개한다. 농촌관광 사업자가 서비스를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점검표도 제공된다. 농업유산 오랜 세월 형성되고 발달한 농업기술, 생물다양성, 농업문화, 공동체 활동, 경관 등을 포함한 유·무형의 자원을 뜻한다.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농업유산 제도의 의미, 등재기준, 후보 지역을 소개하고 농업유산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농산업 직업세계 농산업분야 유망직업 100선과 각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