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영풍(000670, 대표 : 김기호)이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석포제련소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생산 중단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생산 중단 분야인 석포제련소의 연간 매출액은 약 1조 96억 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약 2조 7,874억 원)의 36.22%에 달한다. 생산 중단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시작되어 2025년 11월 21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생산 중단으로 인해 회사는 생산량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영풍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법적 구제 절차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행정처분 명령서 접수일인 19일에 이뤄졌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에스와이(주) (109610, 대표 : 홍성부, 김성덕)가 이사회를 통해 100% 자회사인 에스와이화학(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스와이(주)는 존속회사로 남고, 에스와이화학(주)는 합병 후 소멸하게 된다. 에스와이(주)는 현재 에스와이화학(주)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 비율은 '에스와이(주) : 에스와이화학(주) = 1 : 0'으로 산정되었다. 합병 이후에도 에스와이(주)의 최대주주는 변동이 없으며,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와이(주)는 상장 지위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되어, 에스와이(주)는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로 합병을 승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에스와이(주)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주요 합병 일정은 합병 이사회결의일 2025년 9월 19일, 합병 계약일 2025년 10월 1일, 합병반대 의사 통지 접수기간: 2025년 10월 13일 ~ 10월 27일, 합병 기일: 2025년 12월 1일, 합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SK케미칼( 285130, 대표 : 김철, 안재현)은 이사회를 통해 2,2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xchangeable Bond)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교환사채는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3,822,430주를 교환 대상으로 한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총수의 4.88%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채의 권면 총액은 2,200억 원이며, 전액 채무 상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공모사채, 기업어음, 일반차입금 등 기존 채무를 상환하는 데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교환사채의 만기일은 2030년 10월 20일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다. 교환가액은 주당 57,555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교환 청구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30년 9월 20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3년이 되는 2028년 10월 20일부터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을 행사할 수 있다. 조기상환 청구 기간은 조기상환 지급일 60일 전부터 30일 이전까지다. 이번 교환사채는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며, 주식회사 하나은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