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컴퓨터는 9월 28일 조달청으로부터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아 ‘품질보증조달물품’을 공급하는 ‘품질보증기업’에 지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인증을 받은 다나와컴퓨터의 데스크톱 컴퓨터 (사진=다나와컴퓨터) 지정 품목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데스크톱 컴퓨터로 품질경영시스템, 공정관리, 성과관리 등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지정됐다. 지정 근거인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는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품질보증기업에게는 일정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나와컴퓨터는 이번 품질보증조달물품 평가에서 데스크톱 컴퓨터 부분 최고 점수를 획득해 3년 간 납품검사를 면제받는다. 조달청은 품질보증기업으로 지정되면 고품질 제품생산 관리에 따른 검사비용 절감 및 신속한 물품공급 등으로 매출이 확대되어 기업의 품질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나와컴퓨터는 직전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인증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에 지정돼 물류, A/S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검증도 받았다. 다나와컴퓨터는 당사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공급 전후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양질
서울시 여론조사 결과 여성 10명 중 8명은 생리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곤란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모르는 여성이 생리대를 빌려달라고 하면 돌려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선뜻 내어줄 정도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일상의 불편이다. 서울시가 여성들의 건강권 증진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10월 8일(월)부터 공공시설 화장실 10곳에 비상용 생리대자판기를 비치하는 시범사업을 첫 실시한다. 10곳은 △광진청소년수련관 △구로청소년수련관 △서울도서관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북서울미술관 △서울여성플라자 △중부여성발전센터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다.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는 레버를 돌리면 생리대가 나오는 무료 자판기와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코인을 가져가서 투입구에 넣고 레버를 돌려 생리대가 나오도록 하는 무료 코인자판기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남용 가능성에 대한 보완책으로 자판기 유형은 각 운영 기관에서 결정했다. 각각의 방법은 자판기 표면에 기재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코인자판기의 경우, 안내데스크에서 코인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코인함을 비치했다. 서울시가 공공시설 10곳에 '비상용 생리대'
오늘부터 7일(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무교로 일대 등 도심은 가을과 함께 공연으로 물든다. 서울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일인 4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거리극 ‘신체조각’을 시작으로 폐막일인 7일(일)까지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영국,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초청된 46개의 거리예술 공연을 186회에 걸쳐 무료로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4일(목) 저녁 8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프로그램은 300명의 시민이 공연에 참여해 올해의 축제 주제인 ‘따로 또 같이’와 같은 제목의 퍼포먼스를 국내외 아티스트와 함께 선보인다. 개막작은 서울광장 지상에서 250명의 시민이 함께 불빛을 밝히는 공연 ‘휴먼 라이트’로 시작돼 공중극 ‘빛의 기억’으로 이어지고, 시민 42명이 하늘로 떠올라 선보이는 퍼포먼스 ‘휴먼 넷’과 불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4일(목) 퇴근 길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는 △서울도서관 벽면에 선보이는 영상미디어 작품인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콩플렉스 카파르나움)’ △나무판자, 나무원통, 줄 등을 활용하여 한계를 뛰어넘는 공연인 ‘내일의 종말(지르쿠스 모르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 비례와 움직임을
4일부터 나흘 간 서울 도심 일대가 무대가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예술감독 김종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에는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영국,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온 예술 단체가 참여해 총 46편의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광장에서는 200여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대형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서울도서관 앞에서는 거대한 트램펄린으로 다이빙하는 이색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20개 대형 블록 위에선 무용과 서커스가 결합된 아찔한 퍼포먼스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고 싶거나 참여하고 싶은 공연을 골라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고 휴대폰에 저장해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차가 사라진 세종대로 왕복 11차선 도로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이자 놀이터가 된다. 대형 종이상자로 도미노 만들기, 칠판 대신 아스팔트에 분필로 그림 그리기, 아이들만 탈 수 있는 구연동화 버스, 줄타기·저글링 같은 서커스 체험까지,
하정열 작가의 개인전 ‘그림이 된 시, 시가 된 그림(Poem and Picture)’이 2018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335. 눈물의 저녁강, 20F, Indian Ink+Oil on korean Paper(시화전) (출처=하정열 작가) 하정열 작가는 육군소장 출신으로 북한학 박사이며, 한국안보통일연구원 원장으로 시인, 화가,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중견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삶의 한 모퉁이 돌아’와 ‘삶의 순례길’ 등 4권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화가로서 그는 국민예술협회 초대작가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8회의 개인전을 열고, 10여 회의 국제아트페어 및 1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그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과 일본 국제공모전인 신원전 국제특별대상 및 대한민국 베스트인물대상 문화예술인부분 대상 등 10여 회의 상을 수상했다. 소설가로서 그는 2015년에는 ‘통일아리랑’이라는 700쪽 분량의 장편소설을 발간했다. 최근 작가는 500여 편의 그의 시 중 소망, 조국의 영광, 독
이제는 앵커멘트까지 ‘왜곡’하나 - 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KBS에서 앵커가, 리포트 내용을 소개하는 앵커멘트를 사실과 다르게 고쳐 방송했다가 해당 기자의 반발을 사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9월 18일 에서 기자가 취재한 가 보도됐다. 김철민 앵커는 취재기자가 작성한 ‘앵커멘트’를 고쳐서 방송했는데, 그 내용이 당초 기자가 적어줬던 내용과 상당히 다른 것으로, 기자가 통계 조사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려던 것을, 오히려 정부 입장을 두둔하는 식으로 고쳐서 보도한 것이다. 아래의 것은 당초 기자가 적어주었던 앵커용 멘트이다. "통계청이, 국민들의 소득 분배지표가 최악으로 나타나 '소득주도성장정책 실패' 논란을 부른 '가계동향조사'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는데, 잦은 통계조사 방식 변경에 따른 논란은 피해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것을 김철민앵커는 아래와 같이 고쳐서 방송했다. "얼마 전 통계청장이 갑작스럽게 경질되면서 논란이 됐었던 '가계동향 소득조사' 라는 통계가 있었죠. 이 통계에 소득 분배수치가 악화된 것으로
서울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세대 학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체험장 조성 등을 위하여 서울시 교육청, 협동조합, 기업 등과 상생과 협력을 통해 학교 태양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용마초등학교학교 태양광은 민자사업을 포함하여 총 484개소에 24.2㎿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민자유치 발전사업은 지난 2017년 79개교, 2018년 12개교 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동안 학교내 태양광 설치는 학교 건물 누수, 시설관리 증가, 미관 저해 등 우려로 일부 보급이 지연되어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서울시는 학교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서울에너지공사, 협동조합, 기업 등과 연대체계를 구축하고, 태양광 보급방안 강구, 기관별 이해관계 조정,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에너지 공기업인 서울에너지공사 기술지원을 통해 누수, 시설관리 증가 등의 우려를 해소하고, 옥상 건물, 운동장 스탠드, 주차장 등 다양한 디자인의 태양광을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금년 하반기부터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가 학교 대상 현장조사, 사업설명회, 유지관리 등
서울시가 9월 13일(목)~10월 12일(금) 온라인 공론장인 ‘민주주의 서울’에서 ‘식당과 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결정하는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가 2017년 10월 말 오픈했다.찬반 의견에 대한 투표창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댓글로 달거나 다른 시민의 생각에 공감을 누를 수 있다. 시민 5000명이 투표에 참여하면 박원순 시장이 영상으로 관련 주제에 대해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결정하는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가 2017년 10월 말 오픈했다. 이번 투표는 시가 정책을 입안하기 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 여론을 반영하기 위한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를 통해 이뤄진다.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제안’ 게시판을 통해 별도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시민제안’을 통해 제안된 정책의 경우, 시민 50명 이상이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소하는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충청남도 논산시 소재 육군훈련소에서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군훈련소는 지난 1951년 11월 ‘제2훈련소’라는 명칭으로 창설되었으며, 현재 훈련병 포함 1만 8,000여명이 상주하면서 연간 12만여명의 병력을 양성하여 국토방위와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17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1,700여명의 입영장병과 가족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부스에서는 군대문화의 특성을 미리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권익위의 ‘국방옴부즈만’ 제도를 소개하고 활용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입영 장병들이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날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 소속 전문조사관과 육·해·공군에서 파견된 현역
중소기업의 무상원조사업 참여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박춘섭 조달청장은 7일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성남시 수정구 KOICA 본부에서 중소기업의 무상원조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양 기관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중소 조달기업·제품의 무상원조사업 참여를 활성화하여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개도국 확산에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KOICA는 무상원조사업 추진 시 조달청 종합쇼핑몰 등록제품을 구매하는 등 공공조달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등 우수 조달기업의 무상원조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주·입찰정보 공유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KOICA 기업지원프로그램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달청과 KOICA는 나라장터 해외확산에 협력하는 한편, 정보공유, 교육제공, 인적교류 등을 통해 상호 전문성을 배양하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우수한 품질경쟁력을 갖춘 조달기업들이 연간 1,700억원 규모의 무상원조사업에 많이 참여하게 되면, 원조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현지 시장개척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