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아하!센터)와 함께 오는 29일(목) ‘2018 남자청소년 성교육 세미나’를 연다. 부제는 '미투 시대, 백래시에 휩싸인 남자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대안 모색'이다. 오후 2시~5시 30분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영등포구 영신로)에서 개최한다. 서울시가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29일 ‘2018 남자청소년 성교육 세미나’를 연다. 최근 교사와 남자청소년에 의해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고소‧고발사건이 이어지고,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스쿨 미투 집회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지만 성교육 현장에서는 남자청소년의 백래시 현상들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성문화센터 성교육 현장에서는 남자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미투 운동을 존중하지만 남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모는 것 같아서 불편하다”, “완전 더러운 꼴페미들이네”, “국내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우월주의자,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존재다” 등의 혐오 발언을 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 성교육 강사에 따르면, 성폭력 예방교육 중 남자 청소년들의 저항에 부딪치기도 했다고 한다. 한 남학생이 “남자를 또 가해자 취급하네” 라며 의자를 걷어차면서 4명이 동시에 교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어영역 31번 문항의 난도 논란과 관련해 '수험생 기대와 달라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이 문항을 포함해 올해 수능 문제와 정답에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지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어영역 31번 문항의 난도 논란과 관련해 '수험생 기대와 달라 유감'이라며 사실상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2019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강래 수능출제위원장 평가원은 이달 15일 시행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결론 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원은 수능 당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았다. 이 기간 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수된 의견은 모두 991건이었으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중복 등을 제외하고 실제 심사 대상은 107개 문항 766건이었다.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978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심사 대상은 805건(151개 문항)이었다. 평가
서울시가 2018년도(2018.1~10월)에 경유차 등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 2만9957대에 대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한 결과,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차 저공해사업 추진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저감(예측)량(’18.1~10월 기준) 자료=서울시조기폐차 2만1986대, DPF(LPG엔진개조 포함) 7372대,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77대, 건설기계 522대 등 총 2만9957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였다. 이에 따른 초미세먼지(PM-2.5) 저감효과는 57.64톤,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는 702.45톤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공해화 조치 가운데, 1군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노후 경유차의 경우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의 경우 엔진교체로 나타났다. 1대당 질소산화물(NOx) 저감량은 대형차에 장착하는 PM-NOx동시저감장치와 건설기계 엔진교체가 각각 500.26kg/년·대, 288.73kg/년·대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후 대형차량과 건설기계
강남구가 오는 21일 오후 6시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1, 2학년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어·수학 학습법과 2020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오는 21일 오후 6시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1, 2학년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어·수학 학습법과 2020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7.6.7. 진로진학설명회 장면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준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승혁 유웨이중앙교육 입시상담실장이 2020학년도 대입전형을 안내하고, 강남인강 장동준·김미주 강사가 각각 국어·수학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2018년 서울대에 합격한 강남인강 수강생도 참석해 경험담을 전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생을 공개모집한 강남구는 3개월 이상, 50% 이상 강남인강을 수강한 응모생 421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생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84명에게 장학금 2800만원을 지급하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와 영어가 다소 어려웠고 수학은 쉬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EBSi가 15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간 수능 등급컷을 공개했다. EBSi가 15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간 수능 등급컷을 공개했다. 이날 밤 EBSi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9학년도 실시간 수능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는 1등급 86점이며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수학 나형은 1등급 88점이다. 2018학년도 실시간 수능 등급컷에서는 국어 1등급 93점, 수학 가형 1등급 92점, 수학 나형 1등급 92점이었다. 지난 달 16일 치러진 마지막 10월 모의고사 실시간 등급컷은 국어 1등급 88점, 수학 가형 1등급 88점, 수학 나형 1등급 80점이었다. 앞서 메가스터디는 국어영역 1등급 등급컷을 85점, 종로학원하늘교육·이투스·유웨이중앙교육·커넥츠스카이에듀가 86점으로 예상했다. 수학영역 가형 1등급 등급컷은 메가스터디·종로학원하늘교육·이투스·유웨이중앙교육·커넥츠스카이에듀 모두 92점으로 예상했다. 나형도 5개 업체가 모
해양수산부가 15일(목) 롯데마트 서울역점 수산물코너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을 알리고 제도 홍보를 비롯한 이력제품 소비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믿고 사는 수산물이력제’ 소비자 행사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을 알리는 우리 모두 믿고 사는 수산물이력제 소비자 행사에서 수산물이력제품의 이력을 직접 조회해보고 조회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해수부 제공이번 행사에서는 10월 해수부에서 공식 발표한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을 소비자와의 접점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시범사업 품목으로 선정된 굴비와 생굴을 전시하고 수산물이력제품의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수산물이력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타임세일 행사와 수산물이력제 로고를 확인하고 직접 이력 정보를 조회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동시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 이주은 씨는 “그동안 수산물이력제가 생소했는데, 막상 이렇게 설명을 듣고 이력제품들을 소개받으니깐 앞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꼭 수산물이력제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정도현 유통정책과장은 &ldquo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자치단체 누리집을 통해 14일 공개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 9403명의 명단을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자치단체 누리집을 통해 14일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년 이상 지난 체납세가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는 9403명으로, 지방세 9264명, 지방세외수입금 139명이다. 특히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 체납자 공개는 올해가 처음이며 지방세외수입 체납징수에 간접강제제도가 도입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은 지방세외수입이 조세가 아니라는 이유로 체납징수 강제수단이 없었으나 2016년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명단공개 등 체납징수 강제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2018년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이 1년 이상 지나고 지방세 또는 지방세외수입금을 1000만원 이상 신규 체납한 자로서 10월까지 전국 자치단체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자치단체에서는 2월에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사전안내 후
서울시가 서울소재 대부(중개)업체 가운데 불법대부행위가 의심되는 1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치구와 함께 약 3개월간에 걸쳐 기획·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이 중 129개 업체에 과태료 부과, 등록취소, 영업정지, 수사의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생침해근절 대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단기 고금리 일수·꺾기대출 가능성이 높은 업체, 신용대출잔액이 많은 법인(개인) 및 민원빈발업체 등을 대상으로 7월 9일(월)~10월 19일(금) 약 3개월간 이뤄졌다. ◇법 위반 129개소 과태료부과·영업정지·등록취소·수사의뢰 등 강력 조치 행정처분 ․ 지도 내역 (단위 : 개소, 건) # 서울시 등록 대부업자 A모씨는 채무자 B모씨에게 단기 일수대출 총 6건, 4,145만원을 대부하고 이자를 포함한 4,980만원을 상환받았다. 672만원의 부당이득을 수취하였음에도 대부업자는 당초 계약을 이유로 720만원을 추가 상환할 것을 요구하였다. 대부업자가 받은 대출금 이자율은 117.0%에서 최고 252.8%로 법정이자율을 훨씬 초과한 수준이다. # 대부중개업자 C모씨는 D모씨를 대부업자에 소개하고, 중간 수수료를 요구해 받았다. 하지만, 대부중개업자는 미
서울시가 15일(목)부터 택시 승차거부 처벌권한을 자치구로부터 전부 환수해 직접 처분하고, 삼진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함으로써 승차거부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15일(목)부터 택시 승차거부 처벌권한을 자치구로부터 전부 환수해 직접 처분하고, 삼진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함으로써 승차거부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민원 신고 건에 대한 운수종사자(택시기사) 처분과 운송사업자(택시회사) 1차 처분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처분권까지 전부 환수해 시가 처벌을 전담하는 ‘초강수’를 둔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작년 12월 자치구로부터 승차거부 현장단속으로 적발된 택시기사에 대한 처분권을 가져왔고, 앞으로 민원신고 건도 시가 직접 처분한다는 계획이다. 택시회사에 대한 처분도 시로 일원화한다. 승차거부를 한 택시기사뿐 아니라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택시회사까지 시가 처음부터 처분함으로써 회사차원에서도 노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택시 승차거부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삼진아웃제 도입(2015.1.29)으로 택시기사, 택시회사 모두 2년 동안 위반행위를누적해 3차 위반 시 각각 자격취소나 면허취소 처분까지 가능하다. 현재 택시기
교육부는 11월 15일(목)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각별할 주의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11월 15일(목)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예비소집일, 11월 14일)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사전에 명확히 숙지하고,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사전에 점검하여야 할 것이다. ◇ 예비소집일(11.14. 수)에 반드시 참석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일에 참석하여 수험표를 지급받아야 한다. 우선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장 학교위치도 사전에 확인하여야 한다. ◇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1교시(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하여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