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15일 실시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를 4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5일 배부된다. 양길석 수능채점위원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면 캡처)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영역 150점, 수학 가형 133점, 수학 나형 139점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 비율의 경우 국어영역은 0.03%로 지난해 수능(0.61%)보다 크게 낮아졌다. 수학 가형과 나형은 각 0.39%와 0.24%로 지난해 수능(가형 0.11%/ 나형 0.10%)보다 상승했다.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대로 나타난 것은 현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각 영역별 1등급 비율은 국어영역 4.68%, 수학영역 가형 6.33%, 나형 5.98%, 영어영역 5.3%, 한국사 영역 36.52%이었다. 영역별 등급컷은 1등급의 경우 국어영역이 132점, 수학 가형 126점, 수학 나형 130점, 영어 90점이었다. 탐구영역 1등급 등급컷은 사회탐구가 63~67점, 과학탐구가 64~67점, 직업탐구가 63~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친박계로 유명한 무소속 서청원 의원이 한국당을 향해 “한국당의 일부 중진들이 보이는 행태야말로 후안무치”라며 쓴소리를 했다. 서 의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까지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구속시키는 데 앞장섰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석방결의안을 내자고 하니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말”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촛불집회가 격렬했던 2016년 12월 새누리당 의총에서 ‘4월 질서있는 퇴진, 6월 대선’이 만장일치 당론으로 결정됐다”며 “당론을 스스로 깨트리고 자기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고, 당에 침을 뱉고 탈당했던 사람들이 한마디 사과와 반성도 없이 슬그머니 복당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보수가 배신의 정당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복당한 사람들은 진정한 국민에 대한 사과와, 자신들의 과오부터 반성하고 나서 다음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제와 민생이 '파탄' 상황이라는 일각의 주장이 과장됐다고 보는 사람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다. 경제와 민생이 파탄이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과장됐다는 응답이 적절하다는 응답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경제·민생 파탄' 주장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어렵기는 하지만 파탄 정도는 아니며 과장된 주장이다'라는 응답은 52.0%로 집계됐다. '파탄 상황이 맞고 적절한 주장이다'라는 응답은 40.8%였다. 모름·무응답은 7.2%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제외한 모든 지역과 40대 이하, 대통령 지지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과장된 주장이라는 인식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PK와 TK, 60대 이상, 대통령 반대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경제와 민생이 파탄 상황이라는 주장이 적절하다는 인식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50대와 무당층에서는 과장됐다는 인식과 적절하다는 인식이 팽팽하게 엇갈
오는 12월 10일부터는 투기과열지구 내 3억 이상의 주택 실거래 신고할 때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에 증여·상속금액을 기재하고, 주택담보대출 여부 및 기존 주택보유 여부를 포함하여 신고해야 한다. 오는 12월 10일부터는 투기과열지구 내 3억 이상의 주택 실거래 신고할 때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에 증여·상속금액을 기재하고, 주택담보대출 여부 및 기존 주택보유 여부를 포함하여 신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26일 투기과열지구의 3억 원 이상 주택 구입 시 부동산 실거래 신고를 할 때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 제출을 의무화 한 바 있다. 기존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상 불분명하였던 증여·상속, 주택담보대출 등 주요 조달방법을 명확히 하고자,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신고서식을 개선하였다. 주택취득자금 조달계획서 신고항목 개선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의 서식 개정은 일부 작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주택담보대출 현황 파악 및 제도 운영상 발견된 미흡한 부분을 정비하는 것으로 개정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서의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 변경으로 인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랠럽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동일하고,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27~29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53%로 지난주와 같았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졌다고 발표한 전날 리얼미터의 내용과는 다소 다른 결과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39%로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8%로 집계됐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1%/28%, 30대 60%/29%, 40대 64%/31%, 50대 51%/44%, 60대+ 35%/57%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3%,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1%로 높은 편이지만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8%·23%)보다 부정률(87%·73%)이 높았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9%, 부정 53%).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29명, 자유응답) '북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처음으로 50%대 벽이 깨지며 48.8%를 기록했다.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로, 평양정상회담 직후인 9월4주차 주간집계(긍정 65.3%, 부정 30.3%) 이후 9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리얼미터 2018년 11월 4주차 주중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취임 후 처음으로 4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6~28일 사흘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공개한 11월4차 주중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5%p·응답률 7.9%)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내린 48.8%를 기록, 9주째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4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3%p 오른 45.8%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3.0%p로 국정에 대한 태도가 팽팽하게 엇갈리는 양상으로 급변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박근혜 정부에서도 민주당으로 기울어져 있던 중도층에서 처음으로 부정
서울시가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616㎡ 규모)인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USO, United Service Organization)에 ‘용산공원 갤러리’를 조성해 30일(금) 개방한다. 114년 간 국민들에게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 건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USO는 평택기지 이전('18.8)후 폐쇄됐다. 서울시가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616㎡ 규모)인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USO, United Service Organization)에 ‘용산공원 갤러리’를 조성해 30일(금) 개방한다.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은 약 110년 전인 1908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엔 일본군 창고 사무소로, 한국전쟁 이후부터 '18년 8월까지 USO로 운영되는 등 근현대 역사와 함께해 온 건물로 건축적·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전시는 서울시와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용산문화원,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지도, 영상 등 총 60여 점이 전시된다. 73년 간 한·
서울시는 11월 28일(수) 발표하는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택배 신청을 하면 본인이 원하는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직접 방문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원하는 곳에서 자격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시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신청 대상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접수 당시 서울시 내에 주소를 둔 자이어야 하고 접수방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택배교부 신청은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8일(수)부터 11월30일(금)까지 3일간이며 신청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12월 3일(월)부터 받아 볼 수 있다. 택배료는 수신자 부담이며(착불료 2,300원, 반송료 1,630원) 택배 신청할 때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하여야 한다. 또한 기간 내에 택배 신청을 하지 않은 합격자는 12월 10일(월)부터 12월 12일(수)까지 3일 동안 서울시청을 직접 방문하여 자격증을 교부 받으면 된다. 교부 장소는 서울시시립미술관 관리동 1층 회의실이며, 일시에 신청자가 몰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3일 동안 합격자가 거주하는 주소지별로 나누어 자격증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실시한 ‘2018 글로벌 커넥티드 커머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최근 1년 간 온라인 구매 경험률이 가장 크게 성장한 카테고리는 ‘음식 배달 서비스’로 2017년 35%였던 구매 경험률이 42%로 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경험률 TOP10 카테고리 닐슨 글로벌 커넥티드 커머스 조사는 2018년 6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 남미, 중동/아프리카 및 북미 지역 64개국, 3만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옴니채널(Omni-Channel)’ 환경에서의 전세계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2017년부터 2년 연속 실시됐다. 이번 조사 결과와 닐슨의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8 글로벌 커넥티드 커머스 보고서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경험률이 어떤 카테고리에서 가장 크게 성장했는지 분석해본 결과, ‘음식 배달 서비스’의 구매 경험이 2017년 35%에서 2018년 42%로 7%p
대입 전문 대성학원이 12월 8일(토)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 대입 최종지원전략 입시설명회’의 예약접수를 시작했다. 대성학원이 12월 8일(토)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 대입 최종지원전략 입시설명회’의 예약접수를 시작했다. 불수능이라 불릴 정도로 난도가 높았던 이번 수능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대입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수험생, 학부모들의 입시설명회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8일에 실시되는 대성학원의 2019 대입 최종지원전략 설명회는 수능 성적발표일(12월 5일) 직후 실시되어 실점수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센터장이 ‘정시합격의 Key를 잡아라’는 주제로 추월, 이월, 경쟁률, 영어 4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지난해 수시이월에 따른 경쟁률 추이와 추가합격 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대표 입시전문가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19 정시모집 최종 지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