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지명된 중국계 ‘캐서린 타이’는 누구 ?
정치전문 ‘폴리티코(Politico)'도 “대중국 무역에서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겠다는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을 충족시킬만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CNN도 ”캐서린 타이를 (USTR 대표에) 지명하는 것은 바이든 당선인이 대중국 무역 규칙 집행 약속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조 바이든 제 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중국계 여성 통상전문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변호사를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CNN, CNBC등 미 언론 다수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종적으로 캐서린 타이 변호사가 USTR대표가 될 경우, 사상 첫 유색인종 여성이며, 아시아계(중국계)로서도 최초가 된다. 그는 의회와 행정부에서 주로 통상법 전문가로 일해 온 인물이다. 캐서린 타이 변호사는 미 코네티컷 주에서 태어나, 워싱턴 디시(D.C.)에서 자랐고, 부모가 대만(Taiwan)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 가정 출신이다. 물론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안다고 한다. 타이 변호사는 미국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12-11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