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지만, 코스닥 상장사 파두(Fadu)의 소액주주들은 웃지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발(發) 훈풍으로 파두의 핵심 파트너사 주가가 폭등했음에도, 정작 파두는 거래정지에 묶여 시장의 재평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젠슨 황 한마디에 샌디스크 급등… 파두 주주들은 '박탈감' 1월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샌디스크의 주가는 하루 만에 27% 넘게 급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에서 "스토리지는 아직 완전히 미개척된(unserved) 시장"이라며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와 스토리지 수요 폭발을 예고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이 소식은 파두 주주들에게 희망보다는 뼈아픈 박탈감을 안겼다. 파두는 샌디스크에 기업용 SSD 컨트롤러와 전력관리반도체(PMIC)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다. 정상적인 거래 상황이었다면 샌디스크의 급등세가 파두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파두는 현재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라 이러한 '반도체 랠리'에서 철저히 고립돼 있다. ■ "경영진 과실과 주주 재산권은 별개" 파두 소액주주들은 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동 치맥 회동의 이면에는 또 다른 만남이 있었다. 엔비디아 젠슨 황이 다음 날 경주로 이동해 SK 최태원 회장을 직접 찾은 이유, 그리고 삼성–SK–현대–엔비디아로 이어지는 ‘AI 4각 동맹’의 실제 흐름을 정리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GTC 개발자 회의(GPU Technology Conference)'는 엔비디아(NVIDI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그래픽·컴퓨팅 기술 컨퍼런스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GPU(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중심의 개발자 행사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AI 반도체·데이터센터·로봇공학·자율주행·생성형 AI 등 첨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술 비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San Jose)를 비롯해 워싱턴 D.C., 타이베이, 서울 등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열리며, 매년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직접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GPU 아키텍처(예: 블랙웰·루빈 시리즈), AI 생태계 전략, 산업별 기술 로드맵을 발표한다. GTC는 엔비디아의 기술 방향성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무대이자, AI 반도체 시장의 글로벌 표준이 형성되는 핵심 이벤트로 평가받는다. 또한 수천 명의 연구자·개발자·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AI 모델 학습, 데이터센터 인프라, 로봇·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구현 사례를 공유하는 'AI 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