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대회 전날인 23일 밤 방영된 FOX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망자 수가 세계 최악인 신종 코로나 등에 대한 대응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을 추궁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매우 어두웠다고 평가했고, 공화당 전당대회는 기분이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사진 : 트럼프 공식 트위터 캡처)오는 11월 3일 실시 예정인 미국 대통령 선거를 향해 공화당 전당대회가 24일 개막한다. 재선을 간절하게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74)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61)을 이날 정부통령 후보로 재지명한다. 당의 정책 방침을 나타내는 강령은 전회 대통령 선거시의 2016년의 강령을 사용, 오는 2024년까지 새로운 책정을 보류하는 결의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BBC방송이 24일 보도했다. 미 공화당은 계속해서 트럼프 현 대통령이 내거는 “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재지명을 실시하는 24일 남부 사우스 캐롤나이나 주 샬럿의 대회장은 전미 각지에서 모이는 대의원 수를 대폭 축소했다. 25일에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에서 연설할 에정이며, 26일에 펜스 부통령이 재지명의
진성준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간사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이후 개정될 강령에 한국판 뉴딜과 행정수도 이전을 명시하기로 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령 전문에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치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 이전을 힘 있게 추진한다',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과 미래 신산업 성장을 촉진한다'는 문구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권력기관의 민주적 통제 장치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확립한다'는 내용과 '토지재산권 행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모든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권을 보장하는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문구도 추가됐다. 여성과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당헌·당규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도당 청년위원장 직선제가 이뤄지도록 하고, 국고보조금의 3%는 전국청
이낙연 의원은 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상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낙연 의원은 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당과 저에게 주어진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평화의 불안 등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 경제, 사회, 개혁 입법 등 국회가 시급히 할 일은 많다”면서 “일하는 국회를 정착시키도록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야당의 협력을 얻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와 전례 없는 국난극복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저는 당면한 위기의 극복에 최선으로 대처하겠다”며, “위기 앞에 선 거대 여당 민주당은 새로운 각오와 태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책임 정당, 유능한 정당, 겸손한 정당, 공부하는 정당, 미래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난극복이야말로 당정의 시대적 책임이고, 그것이
이낙연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전당대회에 대해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이 의원 모습. (사진=김상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7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해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