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2035년까지 수소연료 여객기 상용화
에어 버스가 발표 한 “ZEROe”는 3 기종. 그 중 객석 수가 120 ~ 200 석의 기체는 개량 된 가스 터빈 엔진에서 수소를 연소하여 비행하고 항속 거리는 3700 킬로미터 이상. 기존 제품과 달리 날개와 기체가 일체화 된 디자인의 기종도 있다.(사진 : 에어버스 홈피 갴처)항공우주 분야의 거대 항공사인 유럽의 에어버스(AirBus)가 최초로 상업용 이산화탄소 무배출, 수소연료 여객기를 2035년까지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고 BBC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욤 포리(Guillaume Faury)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제로 컨셉트 디자인 3개가 상업적 항공분야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할 것이라며, 수소의 사용은 “항공의 기후 영향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수소가 현대 항공 여행의 구세주로 선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항공 연료의 역사는 20세기 초의 비행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1937년 힌덴부르크 참사(Hindenburg disaster)는 그 시대를 종식시켰다. 힌덴부르크 참사란 1937년 5월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09-2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