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AM 7054억 양산 계약 체결
경제타임스 AI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방위사업청과 약 7054억원 규모의 L-SAM(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장거리지대공미사일)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 대상 품목은 발사대 및 ABM(탄도탄 요격유도탄)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총 계약금액은 7054억2489만원으로, 이는 회사의 최근 연결 기준 매출액(11조2401억원) 대비 약 6.28%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연부액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계약금 및 선급금 조건이 포함돼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내에서 방위사업청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9시 24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4000원(-4.45%) 하락한 8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의 최근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43조3369억원 △부채총계 31조9726억원 △자본총계 11조3643억원이다. 또, △매출액 11조2401억원 △영업이익 1조7319억원 △당기순이익 2조5399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7년 코스피에 상장된 항공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