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난해 음식주문 서비스 부문 세계 3위 기록
유로모니터(Euromonitor)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식품 배달 시장은 2019년 110억 달러(약 12조 6,016억 원)에서 2020년에는 약 154억 달러(약 17조 6,453억 2,000만 원)로 40%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과 미국과 경쟁을 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 사진 : 나스닥닷컴 홈페이지 일부 캡처) 한국에서 세계 최대의 식품 배달 회사들 중 일부는 세계 경제의 재앙인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속에서도 수천 명의 새로운 택배기사들을 계약하면서, 대략 40억 달러(약 4조 5,816억 원)규모의 신규 주문을 적시에 배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레이시아의 영자신문 ‘더 스타(The Star)가 14일 보도했다. 컨설팅 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이미 식사 배달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작년(2019년)에는 세계 음식 주문 서비스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제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엄격한 사회적 거리 제한 규정과 가정에서의 ‘일-가정 양립’ 정책은 음식배달업(음식택배업)의 폭발적 성장을 촉진시켰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식품 배달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10-14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