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항공은 아직 이륙까지는 거리가 멀다. 이 회사는 최고 시속 200마일의 속도로 4명의 승객과 1명의 조종사를 수송할 수 있는 100% 전기 항공기를 만들어 시험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캡처)우버(Uber)가 자율주행차량부문을 실리콘밸리의 강자인 ‘오로라 테크놀로지’에 매각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하늘을 나는 택시, 즉 항공택시 사업(air taxi business)을 스타트업 기업과 통합을 이루기로 하면서 매각하기로 했다고 미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항공택시는 이륙한지 2년만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100% 전기만 사용하는 수직 이착륙기(vertical takeoff and landing aircraft)를 개발 중인 조비항공(Joby Aviation)이 우버 엘리베이트, 전화나 스마트폰 어플 등을 이용해 택시를 직접 불러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인 우버의 사업부서를 인수하기로 했다. 조비항공은 이번 조치로 우버의 항공기가 결국 취항할 때, 우버의 앱을 이용해 항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그 시기는 이르면 2023년이 될 수 있다. 거래조건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우버는 조비항공에 7500만 달러를 투자
우버(Uber)는 회사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당장의 수익창출이 긴요해 일단 매각을 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면, 언제든지 다시 자율주행차에 올라탈 장치는 해 놓은 셈이다. (그래픽 : 경제타임스)우버(Uber)가 지난 2017년에 설립한 자회사 자율주행차 전문 부문을 실리콘 밸리의 신예 강자로 떠오른 오로라 테크놀로지(Aurora Technologies)에 매각했다. 우버는 7일(현지시간) 자율주행 사업부문인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스 그룹(ATG)을 오로라에 팔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자율주행차는 우버 공동창업자인 ‘트래비스 칼라닉’이 공들였던 사업이었으나, 지난 2015년 이후 5년 간 ATG에 투자한 금액만 10억 달러(약 1조 857억 원)이상이다. 이번 매각의 배경으로 강력히 자율주행차 사업을 밀어부쳤던 트래비스 칼라닉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것도 매각의 한 가지 이유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7년 6월 우버 CEO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의 후임인 ‘다라 코스로우사히’ CEO는 수익성 높은 핵심 사업에 무게 중심을 두었다. 그래서 그는 당초 해왔던 차량공유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