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연천, '북부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이재명 지사와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는 31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가 동두천과 연천에 조성 중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와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와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는 31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동두천시 및 연천군은 경기북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인프라·공공시설 조성, 인·허가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당 산업단지를 적기에 조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북부 산업 거점으로 육성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북부는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세월 특별한 희생을 감수해온 지역”이라며 “특히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상 향후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역할을 담당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동두천과 연천지역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감안해 종합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
- 홍진우 기자 기자
- 2020-08-3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