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텔, 싱가포르 내 두 번째로 5G 시범서비스 출시
모바일 분석 회사인 오픈시그널(Opensignal)이 지난 6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싱텔과 스타허브의 4G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58Mbps 정도라고 한다. 속도가 빨라지면서 고화질 포맷으로 약 1시간 분량의 3GB 동영상 클립을 다운로드하는 데 평균 약 40초가 소요되며 4G보다 10배 빨라진다. 시범 서비스는 기존 4G 기술을 탑재해 5G의 부분적 혜택만 제공한다. (사진 : 싱가포르 싱텔의 본부 건물/위키피디아)싱가포르 최대 이통사 싱텔(Singtel)이 9월 1일 5G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이동통신사 스타허브(StarHub)의 출시 이후 싱가포르 내 두 번째로 싱텔은 3개월 시범운행의 일환으로 5G 핸드폰을 가진 2만 명에게 무료로 5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싱가포르 영자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싱텔의 5G 시범운행이 현존하는 4G 기술을 이용함에 따라 이번 5G 시범서비스는 완전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2025년 까지 2개의 완전한 5G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으며, 이는 싱텔과 스타허브-M1의 합작회사가 구축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속도는 사용되는 장치, 인구 밀도 및 기타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09-02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