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 확대··· 마감 연장 및 지급 요건 완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4월 수원 남문시장에서 ;경기지역화폐 데이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이 확대된다. 소비지원금은 20만 원 충전시 기본인센티브 2만 원, 2개월 내 20만 원을 사용하면 소비지원금 3만 원, 최대 5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12일 경기도는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원 마감 시기를 11월 17일에서 12월 17일로 1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지급일자도 당초 10월 26일, 11월 26일 2회에서 12월 28일까지 한 번 더 늘게 됐다. 소비지원금 지급 조건도 당초 20만원 이상 지역화폐 소비에서 생애 최초 충전자의 경우 12일 이후 1회 20만원 이상 충전에 한해 사용 여부 상관없이 충전 즉시 소비지원금 3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요건을 완화했다. ‘실적 합산제’도 도입한다. 기존에는 1명이 1개 카드에서 사용한 실적만을 적용했으나, 1명이 카드 여러 장을 보유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보유 카드의 사용실적을 합쳐 하나의 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수원과 부천에서 각각 10만원 이상 사용해 합산금액이 20만
- 홍진우 기자 기자
- 2020-11-12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