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70억 투입해 '중소기업 안전 사고' 막는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KB금융그룹이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대규모 지원 사격에 나선다. 단순 비용 지원을 넘어 우수 안전 기술을 보유한 공급사와 안전 설비가 필요한 수혜사를 매칭하는 ' 선순환형 모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산업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총 7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2월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처벌법 대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산업안전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공급기업을 발굴해, 안전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을 무상으로 개선해 주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자사 제품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수혜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체계적인 사고 예방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모집 대상은 화재 방지, 끼임·충돌·추락 예방 등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안전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50개 공급기업에게는 사업계획 기반의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