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를 포함한 상암미디어여성비정규직지원공동사업단은 21일 오후 2시 TBS 1층 오픈 스튜디오에서 ‘2020 상암미디어여성페어’ 비대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19년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의 ‘서울시 서북권역 미디어산업 종사자 일‧생활균형 실태조사연구’에 따르면 서울 서북권(은평, 마포, 서대문) 미디어산업종사자의 66%는 비정규직이며 그중에서도 여성 비정규직의 비율은 49.9%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미디어 산업은 콘텐츠 제작 외주화로 인해 꾸준히 비정규직이 증가 중인 업종으로 코로나19 이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상암미디어여성페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상암DMC를 중심으로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과 권수정 서울시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울시 서북권직장맘 지원센터 양지윤 센터장이 참여해 미디어비정규직노동자들의 노동실태와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5개 발전사 국감 의제에 대한 발전비정규노동자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사단법인 김용균재단 김미숙 대표(오른쪽)가 '5개 발전사 국감 의제에 대한 발전비정규노동자 입장발표'에 참석해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5개 발전사 국감 의제에 대한 발전비정규노동자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 5사에 대한 철저한 국정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관련 공감도가 ‘보류’와 ‘추진’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관련 공감도와 관련해 장기적 고용 체계 변화를 위해 정규직 전환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역차별 우려 등 부작용을 고려해 정규직 전환을 보류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관련 공감도’ 조사 결과, ‘정규직 전환 보류(45.0%)’, ‘정규직 전환 추진(40.2%)’로 나타났다. 14.8%는 ‘잘 모른다’로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취업준비생이 많은 20대에서 ‘정규직 전환 보류’ 응답이 5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60대(47.8%) ▲50대(45.1%) ▲70대(40.9)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인천공항 정규직 노조는 25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평등, 공정, 정의 가치가 훼손됐다"며 비판했다. (사진=김상림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고용 발표 이후 노조와 공항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공항 정규직 노조는 “대한민국의 평등, 공정, 정의 가치가 훼손됐다”며 정부 방침을 규탄햇다. 정규직 노조는 25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공항은 보안검색원은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노사 간 합의를 일방적으로 어겼다”고 비판했다. 앞서 인천공항은 지난 2월 노조와 ‘검색원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추후 법 개정 후 직접 고용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정규직 노조는 ‘법적 문제 해소를 위해 보안검색원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바꿔 직고용할 것’이라는 공사의 방침에 “회사는 졸속으로 정규직 전환 마무리를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보안검색원 노조는 현재 4개로 나뉘어진 상태다. 조합원의 연차에 따라 직고용 찬반 여부가 갈렸다. 지난 2017년 정규직 전환 선언이 나온 이후 입사자는 NCS(직무기초능력) 필기시험 등 경쟁채용 절차를 통과해야 정규직이 될 수 있다. 보안검색노조는 2017
정의당은 오늘 야3당이 요구한 서울시 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에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강원랜드 지역민 채용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함께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뜬금없는 전형적인 물타기다. 지금은 서울교통공사 귀족노조인 민주노총과 고위직의 고용세습과 채용비리 의혹을 밝히는데 진력할 때다.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채용비리 사건과 강원랜드 지역민 채용 관련 의혹은 전혀 성격이 다르다. 강원랜드 지역민 채용 관련 의혹은 강원랜드의 설립 취지에 따른 지역민 채용 배려를 위해 이루어진 면이 다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서슬이 퍼런 사정의 칼을 쥔 문재인 정부 검찰의 무차별적 수사를 거쳐 지금은 각종의 재판까지 진행 중이다. 국회가 나서지 않더라도, 가혹하리만큼 철저한 수사와 그에 이은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채용비리 의혹은 문재인 정부 탄생에 기여한 거대 기득권 노조 부패의 사슬이 갈 때까지 가서 고용세습으로 까지 이어진 것이다. 서울교통공사가 민주노총의 특권과 반칙이 판치는 놀이터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응하지 말도록 종용까지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조사결과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약속하는 한편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공세에 대해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페이스북 타이틀 사진 박 시장은 1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력 등을 설명했다. 그는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하는 이 땅의 수많은 취준생들을 생각하면 채용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한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라며 "한 점 의혹을 남기지 않기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 만일 제기되는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만드는 일은 오히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라며 "제가 서울시장이 되고 가장 먼저 했던 일 중의 하나가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는 것이었다. 차별을 해소하는 일은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시대적 과제였기 때문이었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 시장은 "비정규직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제가 가장 고민했던 것은 기존 공
대한민국 청년들은 취업할 곳 찾아 고시촌으로 아르바이트 비정규직으로 몰리고 있는데, 대규모 채용비리가 웬 말인가? 이게 나라다운 나라인가? 자유한국당은 서울교통공사의 채용과 관련된 구조적 비리 사건을 단순히 채용비리 사건이 아니고 청년일자리 탈취 고용세습 권력형 일자리 약탈 사건으로 규정한다. 이번 국정감사 과정에서 민주노총과 과거 특정정당 세력이 지방공기업을 장악하고 노조의 이름으로 회사 경영을 사실상 무력화시키고 고용세습으로 정규직 나눠먹기에 혈안이 된 비리의 연결고리가 낱낱이 밝혀지며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박원순 시장은 2016년 5월 28일 그날을 기억하는가! 하청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젊은 청년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안쪽에서 수리작업을 하다가 지하철에 치어 사망했던 날이다. 구의역 사고는 2012년과 2013년 성수역 사고, 2015년 강남역 사고까지 무려 3번이나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있었지만 이를 개선하지 않고 방치했던 박원순 시장의 실정 때문에 발생한 명백한 인재였다. 이후 비정규직에게 돈도 제대로 안주고 대우도 제대로 안 해주면서 위험만 떠 넘겼다는 비난 여론에 직면하고 나서야 개선하겠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러려고 보자기에 짐싸들고 옥탑에 올라갔는가. 청년,청년을 목놓아 외치던 박 시장의 진심은 알량한 표몰이 쇼였던 것인가. 두 어깨에 자신의 미래와 가족의 생계를 무겁게 지고 있는 이 땅의 청년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닭장같은 고시원에서 피땀을 쏟고 있는 현실이 그저 정치구호를 위한 맛좋은 재료일 뿐이었나. 배낭에 넣은 컵라면 하나도 먹지 못하고 일하다가 처절하게 목숨잃은 19세 청년의 비극을 감히 이렇게 악용할 수 있나. 민주노총과 특정 정당 세력이 공기업의 경영질서를 사실상 짓뭉개고 내 식구 정규직 만들기에 골몰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과연 서울교통공사만의 복마전인지 무서운 의심이 가시지 않는다. 박원순 시장은 대답하라. 옥탑에서 올려다본 밤하늘 별이 청년들이 꿈꾸는 일자리와 같이 멀고 절박하다는 것을 공감한다면 어떻게 서울시 공기업 내에서 어떻게 이런 도덕적 파탄이 벌어졌는지, 낱낱이 해명하고 사죄하라. 자유한국당은 이번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에 대한 철저한 국정조사를 촉구한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와 감사원은 전체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에 대해 당장 전수조사와 감사를 실시하라. 그들만이 사는 세상, 그사세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 교통공사의 권력형 고용세습 비리에 대해 ‘장문’의 변명만 담긴 글을 올렸다. 변명은 원래 긴 법이니, 이를 탓하지는 않겠다. 박 시장의 변명을 요약하면, ‘감사원 감사를 받을 테니 그만해라’는 취지와 ‘을과 을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빠져나가겠다’는 심산을 밝힌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박원순 시장처럼 긴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바램과 달리, 서울시 교통공사의 권력형 고용세습 비리는 대통령 소속 기관인 감사원 감사가 아닌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 국정조사를 마땅히 받아야 한다. 박원순 시장은 더 이상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해서 빠져나가려 하지 말고, 기득권 세력인 서울 교통공사 노조의 파렴치한 행태에 방조하고 눈감은 점에 대해 국민과 서울시민에게 먼저 사죄하기 바란다. 2018. 10. 20.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