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진영진 기자 | 유안타증권은 9일 에스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중국의 한한령 해제 모멘텀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905억 원,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377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3,151억 원, 영업이익 453억 원을 각각 밑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NCT 드림 100만 장, 라이즈 70만 장, 하츠투하츠 45만 장을 포함해 총 앨범 판매량은 약 295만 장으로 파악된다”며 “일부 지식재산(IP)의 판매량 역성장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다소 아쉬운 성과를 보였으나, 팬덤 축소보다는 소비 다변화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음원 매출은 약 250억 원 수준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굿즈 상품(MD) 매출 역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공연 부문에서도 총 모객 수가 약 90만 명에 달해 연간 기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 분기 대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Macquarie)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슈퍼 사이클(초호황기)’ 진입을 공식 선언하며 국내 반도체 투톱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내일(8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2025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온 강력한 매수 신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맥쿼리는 1월6일(현지시각)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발 수요 폭증과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맞물려 오는 2028년까지 유례없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각각 112만 원과 24만 원으로 제시했다. ■ “IT 공급망 멈춘다”… 2028년까지 구조적 공급 부족 맥쿼리는 이번 호황의 본질을 단순한 수급 불균형이 아닌 ‘구조적 결핍’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신규 팹(Fab) 가동에도 불구하고 수율 안정화 지연과 폭발적인 대기 수요로 인해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을 해결할 뾰족한 수가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버 증설 경쟁이 격화되면서, 현재의 메모리 부족 현상이 전체 IT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 4분기 시작된 메모리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