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이 ‘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에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정부가 대중교통, 실내 체육시설, 공연장, 학원, PC방 등 실내 시설뿐만 아니라, 실외에서의 집회, 시위장, 행사장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이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방침에 적절하다고 평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방침 적절성 평가를 조사한 결과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72.0%로 다수, ‘과도하다’가 24.8%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3.2%다. 모든 권역에서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다수로 집계됐다. 특히 광주/전라(적절하다 85.8% vs 과도하다 11.0%)에서 거주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해 타지역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대전/세종/충청(76.6% vs 15.4%)과 부산/울산/경남(75.8%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중교통, 실내 체육시설, 공연장, 학원, PC방 등 실내 시설뿐만 아니라, 실외에서의 집회, 시위장, 행사장 등도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마스크는 보건용‧수술용‧비말차단용‧면‧일회용 마스크 등이 가능하며, 망사‧밸브형 마스크, 스카프나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코와 입이 완전히 가려지도록 착용해야 한다. ▲검진‧수술‧치료 ▲공연(무대에 머물 때로 한정) ▲방송 출연(촬영할 때로 한정) ▲수어통역 ▲운동선수 시합 ▲수영장‧목욕탕 등 물속 ▲결혼식장에서 예식하는 신랑‧신부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위반하면 위반 당사자에게 10만원, 시설 관리·운영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로나19 환자 발생시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과태료 외 별도의 방역비용 등에 관한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 서울시는 단속 시 즉시 처벌보다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하고, 불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과 18일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모든 도민에게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등 4개 기관은 ‘코로나19 합동대응반’을 구성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모두 별도 해제조치 시까지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실내,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반시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된 경우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경기도는 도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과태료의 경우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워싱턴 DC 시민들은 야외에 더해 아파트 등의 공공구역, 직장과 사무실 건물, 대중교통 차량 내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사진 : 뮤리얼 바우저 시장 공식 트위터)미국 수도 워싱턴(콜롬비아 특별구)의 뮤리얼 바우저(Muriel Bowser) 시장은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시장령을 발표했다고 미국의 ABC 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위반자에게는 최대 1000달러(약 12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바우저 시장에 따르면, 인구 60만 명의 워싱턴 DC에서는 지금까지 1만1400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580명이 숨졌다. 또 이달 들어 40세 미만의 젊은 층 사이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마스크를 의무화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7월 들어 1~20일 사이에 발견된 새로운 감염자의 66%가 40세 미만이며, 전체 입원자에서 이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16%에서 29%로 거의 2배가량 늘었다. 시민들은 야외에 더해 아파트 등의 공공구역, 직장과 사무실 건물, 대중교통 차량 내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한편, 식사나 흡연 중, 수영 중, 옥외에서 타인과 일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