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드러난 한 가지 중요한 문제는 개발도상국의 재해에 대한 보험의 부족이며, 아시아 지역 전체 재해 손실은 총 670억 달러(약 73조 501억 원)로, 이 가운데 30억 달러(약 3조 2,709억 원)만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미 CN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0년 기후변화(climate change)로 악화된 허리케인, 산불, 홍수로 인한 재해 피해는 전 세계적으로 2100억 달러(228조 9,630억 원) 발생했다고 한 보험사는 밝혔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가장 많이 비용이 든 6건의 재난이 발생했는데, 8월에 루이지애나 주를 강타 130억 달러(약 14조 1,739억 원)의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로라(Laura)’의 참사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 보고서에 드러난 한 가지 중요한 문제는 개발도상국의 재해에 대한 보험의 부족이며, 아시아 지역 전체 재해 손실은 총 670억 달러(약 73조 501억 원)로, 이 가운데 30억 달러(약 3조 2,709억 원)만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미 CN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재보험회사 뮌헨재보험(Munich Re)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악화되는 기록적인 수의 허리케인,
엠버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데이브 존스는 보고서에 첨부한 문서에서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억제하려면, 앞으로 10년간 석탄발전을 매년 13%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진 : 기후 독립기구 엠버 홈페이지 캡처)독립적인 기후 씽크탱크 엠버(EMBER)는 13일 2020년 상반기에 세계의 발전에 차지하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비율이 과거 최고의 10%에 이르렀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앰버 보고서는 또 석탄 발전은 감소했지만, 2015년의 파리협정에서 설정된 목표 달성에는 미치지 못해 앞으로 보다 대폭적인 변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고 홍수 가뭄 종 상실 등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악 수준에서 완화하려면 향후 10년간 발전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있어서의 풍력과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고. 석탄 발전은 전년 대비 8.3% 감소했지만, 석탄 발전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33%에 이르렀다. 올 상반기의 전력 수요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확대 억제를 목표로 한 도시 봉쇄(lockdown, 록다운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화를 당하더라도 강력한 기후변화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크게 전진했다고 강조했다. 위 사진은 독일의 에너지 회사 우니퍼(uniper)의 갈탄(brown coal)화력발전소 (사진=파워맥닷컴 캡처) 독일 정부는 24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갈탄을 사용한 화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공기업에 대해 43억 유로(약 5조 8,194억 500만 원) 규모의 보상 제도를 승인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독일은 기후변화 대책으로서 2038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을 철폐할 계획으로, 이번 보상 제도는 그 일환이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화를 당하더라도 강력한 기후변화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크게 전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상 제도에 대해, 앙겔라 메르켈 정권과 영향을 받는 전력 대기업의 RWE, 우니퍼(Uniper), EnBW(에너지공급주식회사), 빈터샬 등은 합의가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갈탄발전의 삭감에는 탄광 지역에 400억 유로(약 54조 1,440억 원)의 투자 등 거액의 비용이 필요하다. 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