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NAVER(035420)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사흘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이번 제휴가 네이버의 신사업 추진에 강력한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AVER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만 8000원(7.02%) 오른 27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9% 가까이 급등하는 등 지난 25일 소식이 전해진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네이버-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 통한 수직계열화 유력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NAVER와 두나무 양사는 현재 비상장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주식의 교환비율 산정 등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거래 방식으로는 한 회사가 다른 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방식은 법인 자체는 유지하면서 지배구조만 모회사-자회사 형태로 재편된다는 특징이 있다. 만약 이사회 승인을 거쳐 거래가 최종 성사된다면 'NAVER-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되어, 네이버는 국내 1위 가상자산 플랫폼을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오스코텍은 자가면역 혈소판감소증(ITP) 치료제 후보 물질 'SKI-O-703'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ITP의 1차 표준 치료에 반응한 환자에게 SKI-O-703을 투여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총 70명의 대상자를 목표로 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 3개 기관에서 임상을 진행한다. 예상 종료일은 2028년 11월 8일이다. 한편, 오스코텍은 임상시험 성공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이며, 향후 임상 과정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상업화 계획이 변경 또는 포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투자 유의사항으로 명시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dls HD현대중공업(주)(329180 / 대표: 이상균, 노진율)가 해외 계열회사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글로벌 사업 관리 효율화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9월 26일 공시를 통해 싱가포르에 소재한 계열회사인 HD Hyundai Asia Holdings Pte. Ltd의 주식 및 출자증권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네이버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할 방침이다. 국내 빅테크인 네이버가 가상자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게 시장의 반응이다. 이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경영 전략을 완전히 공유하는 `한 몸'이 되겠다는 선언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조만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시장이 주목하는 핵심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KRW Stablecoin)'이다. 지금까지 네이버페이가 기존 은행망을 빌려 쓰는 '반쪽짜리' 결제였다면, 앞으로는 두나무가 발행한 코인을 네이버 생태계의 기축통화로 쓰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비롯해 가상자산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연간 80조원의 결제 규모를 확보한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1위, 글로벌 4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의류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298540)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이번 결정은 발행 주식 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9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6만1870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2024년 주주 환원을 목적으로 약 40억원을 투입해 직접 취득했던 자기주식이다. 이사회 결의일 기준 장부가액으로 산정된 소각 예정 금액은 39억8850만8400원 규모이며, 최종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월 2일로 확정되었다. 이번 조치는 상법 제343조 제1항에 근거하여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만으로 없애는 이익 소각 방식이다. 이 방식을 택할 경우 발행 주식 총수는 감소하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실제 자본금의 변동은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소각 절차가 완료되면 더네이쳐홀딩스의 보통주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1484만8256주에서 1448만6386주로 감소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하여 안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NT홀딩스가 자회사 SNT모티브의 방산 생산 라인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춘다. 이번 조치는 사업장 내 발생한 인명 사고에 따른 기업의 자체적인 결정으로, 사고 수습과 안전 점검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 SNT홀딩스는 9월 2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SNT모티브의 방산 공장 생산을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대상은 방산 물자 제조 분야 전반이다. 해당 부문의 최근 매출액은 약 1652억원 규모로, 이는 SNT모티브의 2024년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인 9688억원 대비 약 17.1%에 달하는 비중이다. 회사는 생산 재개 시점을 29일로 예고했으나, 구체적인 사고 수습 경과와 현장 안전 확인 결과에 따라 일정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SNT홀딩스와 SNT모티브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기적인 생산 공백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SNT홀딩스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방산 물자 재고 자산을 활용해 대응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영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방위산업 전문기업 퍼스텍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퍼스텍의 최근 매출액 대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퍼스텍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폭발물탐지제거로봇 구성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566억4048만7960원 규모로, 이는 퍼스텍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2072억7325만7566원과 비교했을 때 약 27.3%에 달하는 수치다. 단일 계약으로서 기업의 연간 외형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규모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구성품은 육군의 현대화 사업 중 하나인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로봇의 핵심 부품이다. 해당 로봇은 위험 지역 내에서 병사를 대신해 폭발물을 탐지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첨단 무기 체계로, 퍼스텍은 그간 축적해온 정밀 제어 및 로봇 공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내 방산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이번 협력이 퍼스텍의 대외 신인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HD현대일렉트릭(267260,대표 : 조석)은 2,580억 원 규모의 단일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최근 매출액인 3조 3,223억 원의 7.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24대를 공급하는 건으로, 계약 상대방은 자회사인 HD Hyundai Electric America Corporation이다. 공급 지역은 미국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22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금 또는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은 공급 진행에 따라 청구 및 지급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미국 판매법인인 HD Hyundai Electric America Corporation은 텍사스 최대 전력 회사로부터 총 1억 9,933만 4,400달러(약 2,778억 원)에 해당하는 주문을 수주했으며, 이번 계약은 이 발주에 대한 재계약이다. 계약 금액은 1억 8,509만 7,192달러를 계약일(2025년 9월 22일) KEB하나은행 최초고시 매매기준환율(1달러=1,393.60원)로 환산하여 기재되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달 들어 8.1% 상승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하긴 했으나 3,445.24로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3,400대 종가를 기록했다. 아직 7거래일 남아 있긴 하지만 월 8%대 상승은 새 정부 출범 직후인 6월(13.9% 상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전고점을 뚫은 코스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 증시를 견인해 온 주도주 사이에선 희비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투 톱’의 시가총액이 이달 들어서만 150조 원 가깝게 증가한 반면 상반기 주가를 이끌었던 조선이나 원전주는 움츠러드는 모양새다. 이달 상승 국면에서 업종마다 온도 차가 분명했다. 가장 뜨거웠던 업종은 반도체였다.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두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달 각각 14.4%, 31.2%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 시총은 78조8082억 원(우선주 포함), SK하이닉스 시총은 70조6162억 원 늘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주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구성된 KRX 반도체 지수도 이달 들어 20% 넘게 상승했다. 반면 올해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이니텍(042210, 대표 : 김철균)은 9월 19일 공시를 통해 주식회사 디모아(대표 : 이혁수)가 발행한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127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취득 금액은 이니텍의 최근 자기자본인 1110억9961만원 대비 약 11.43%에 달하는 규모로, 전액 현금 출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득 대상인 전환사채의 주요 조건을 살펴보면 표면이자율 5%, 만기이자율 8%로 설정되어 안정적인 이자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전환가액은 주당 6917원이며, 전환 청구 기간은 내년인 2026년 9월 19일부터 2028년 8월 19일까지다. 사채의 최종 만기일은 2028년 9월 19일로 지정되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포함되어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했다. 이니텍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는 시점부터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요구할 수 있으며, 상환 시점에 따라 103%에서 최대 109% 수준의 조기상환율이 적용된다. 이는 시장 상황에 따라 자금을 회수하거나 주식으로 전환해 시세 차익을 노리는 등 다각도의 자금 운용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금융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