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AI기자 | 성호전자(043260)가 전략적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12월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호전자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CB는 표면·만기이자율 모두 0%로 무이자 구조이며, 만기일은 2029년 1월 7일이다. 전환청구는 2027년 1월 7일부터 2028년 12월 7일까지 가능하다. 발행 대상자는 △스펙트라제일차(218억7500만원) △스펙트라제이차(125억원) △수호에쿼티(62억5000만원) 등 총 6개 법인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2895원으로 확정됐으며, 전환 시 보통주 1727만1157주가 발행돼 현재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19.58%의 잠재적 지분 희석이 예상된다. 또한, 사채권자에게는 발행 1년 후부터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부여된다. 성호전자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2073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이며,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3673억원, 부채총계 2239억원, 자본총계 1435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와 약 2조6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2028년 3월부터 2035년 6월까지 북미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내 수주 공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계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하며, “중국 CATL 등 경쟁사 대비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 폴란드와 인도네시아 공장의 가동률이 내년부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와 GM의 생산 축소 리스크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6년 1분기 매출은 신규 공장 가동 효과로 1조5천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ESS(에너지저장장치) 매출은 7조원, 영업이익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전기차 수요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번 대규모 공급 계약은 주가 회복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정부가 코스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알테오젠이 코스피 이전을 공식화하면서 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12월8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의 건’을 통과시키고 코스피 이전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알테오젠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뒤 한국거래소 심사를 거쳐 내년 중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알테오젠의 시총은 약 25조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여기에 에코프로비엠(시총 16조5000억원)까지 코스피로 옮길 경우 코스닥 시총은 8%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에서 성공한 기업이 코스피로 이전하는 구조는 이미 고착화된 모습이다. 2001년 이후 셀트리온, 네이버, 카카오 등 51개 기업이 코스피로 자리를 옮겼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이 ‘코스피 2부 리그’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기업 잔류를 유도할 인센티브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와 개인투자자 세제 혜택을 포함한 코스닥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알테오젠의 코스피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주요 증권사들의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가 도래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실적 개선을 이끈 대표이사라도 금융사고 발생 여부나 금융지주사의 세대교체 방침 등 비재무적 요소에 따라 거취가 판가름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월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CEO 인사는 이달 말부터 내년 초까지 이어진다. 이달에는 KB증권 김성현·이홍구 대표와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의 임기가 종료되고, 내년 3월에는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메리츠·대신증권 대표들의 임기도 순차적으로 끝난다.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실적 개선을 이룬 주요 증권사들은 전반적으로 경영 연속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다만 내부통제 이슈가 걸려 있는 곳들은 상황이 복잡하다. NH투자증권은 내달 중순 첫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CEO 선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IB부문 고위 임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이라는 대형 악재가 터지면서 내부 후보군을 추리는 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올해 NH투자증권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481억원으로 각각 37%, 30% 증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자사주 소각에 나섰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EPS)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수단으로 꼽힌다. 12월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5일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27일 보통주 721억5000만원과 우선주 79억3000만원 등 약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30년까지 보통주 및 우선주 1억주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도 2026년까지 자사주 209만주가량을 소각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신규 취득한 자사주 35만주를 포함해 총 105만주를 소각했다. 내년에는 기존 보유수량 69만5345주와 올해 7월 취득한 자사주 20만5112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7.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장에서는 대신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영증권은 1994년 첫 자사주 매입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도 자사주를 소각한 적이 없다. 회사의 자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5년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정상혁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상혁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가 걸린 심각한 사안이다”라며 “호기심이 평생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 역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혁 은행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지목하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지키는 일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경제타임스 AI 기자 | 마겐파트너스가 (008600)의 최대주주 보유 지분에 대해 콜옵션 계약을 체결하며 경영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12월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겐파트너스는 윌비스의 최대주주 전병현 회장이 보유한 주식 400만주에 대한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5.95%에 해당하는 규모다. 마겐파트너스는 지난달 28일 전 회장과 풋옵션 및 콜옵션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으며, 이번 콜옵션 취득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구조 재편을 지원하고, 회사 경영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윌비스는 의류 제조 및 교육 서비스 사업을 병행하는 기업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174억원, 영업손실 125억원, 당기순손실 274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2946억원, 부채총계는 2080억원, 자본총계는 866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제타임스 AI기자 | HC홈센타(298870)가 건설용 골재 전문 자회사 HC보광산업의 지분을 소폭 확대했다. 12월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C홈센타와 특별관계자의 HC보광산업 지분율은 기존 68.63%에서 68.66%로 0.03%포인트 증가했다. 보유 주식은 총 2494만8934주다. 이번 변동은 특별관계자인 HC파트너스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장내에서 8094주를 매수한 데 따른 것으로, 경영권 강화를 위한 목적이 반영된 결정이다. 매수 자금은 보유 자금으로 충당됐다. 특별관계자별 주요 보유 지분은 HC홈센타 1480만5026주(40.74%), 박병준 5.5%, 박병윤 3.63%, 박진모 3.47% 등이며, 박병윤은 HC보광산업의 대표이사다. 이와 함께, HC홈센타는 총 880만주를 신한·하나·국민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출 잔액은 약 149억원이다. HC파트너스도 BNK투자증권을 통해 33만6701주를 담보로 10억원의 대출을 유지 중이다. 한편, HC보광산업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639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1791억원, 부채총계는 794억원, 자본총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약 8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했다고 12월5일 공시했다. 회사는 보통주 721억 5,000만 원과 우선주 79억 3,000만 원 등으로 구성된 이번 취득분을 즉시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까지 이미 2,75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주 이상 소각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재확인한 성격을 띤다. 회사는 또한 2026년까지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증권업계 전반에서도 주주환원 기조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키움증권은 보유 자사주 209만여주를 3년간 분할 소각하는 계획을 이미 실행 중이며, 대신증권·신영증권·부국증권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의 동참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제도적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소각이 진행될 경우 경영권 방어력 약화나 대주주 배당 구조 변화 등 부작용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자사주 소각이 주당 가치 제고와 주주 친화적 신호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는 5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7000원~2만2500원) 상단인 2만25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229곳이 참여했으며, 총 신청주수는 13억1,156만2,395주에 달해 848.9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64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095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참여 기관 중 3개월 이상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한 기관은 1,288곳(57.8%), 6개월 확약 기관은 727곳(32.6%)으로 집계됐고, 신청 주식 수 기준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74.3%에 이르렀다. 알지노믹스는 확보한 자금을 RNA 교정 플랫폼의 고도화와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 가속화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일정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오는 9~10일 진행되며, 상장은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