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MCS를 추가 수출하면서 북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 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 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 협약과 1500억원 규모의 1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요나스 로츠네 스웨덴 FMV 지상 무기체계 국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 협약과 실행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하게 된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이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돼 K9 자주포는 물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SKC(종목코드: 011790)가 자회사 SK엔펄스를 흡수합병한다. 이번 합병은 지배구조 단순화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SKC는 지난 14일 SK엔펄스와의 합병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합병은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식매수청구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합병비율은 1대 0.0336649로, SKC의 주당 평가액은 10만3847원, SK엔펄스는 3496원으로 산정됐다. 합병대가는 전액 교부금으로 지급되며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합병기일은 12월 22일이며, 반대의사 통지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접수된다. SKC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자회사 SK엔펄스를 흡수함으로써 불필요한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SK엔펄스가 보유한 약 3952억 원 규모의 현금 및 자산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미래사업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SK엔펄스는 블랭크마스크 및 CMP 슬러리 사업부문을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완료 후 사업회사로서의 기능이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모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조직 통합과 자산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에이블씨엔씨( 078520)가 분기 배당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주당 76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배당금은 약 19억4403만 원 규모이며, 시가배당률은 0.7%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29일이다.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나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시가배당률은 배당결정일 직전 1주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형성된 주가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농심의 마케팅 전략 변화와 글로벌 시장의 소비 심리 개선을 이유로 농심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 상향한 54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의 지난 2일 종가 기준 주가는 44만8500원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이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바꾸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 콜라보 제품은 내년 1분기까지 약 5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 연구원은 이 매출 규모가 전체 연결 매출액(올해 예상 3조6천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으나, 보수적이었던 농심 마케팅의 변화 시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라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해 농심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높은 해외 매출 성장률이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인 만큼 4분기 해외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심의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별도 기준 전년 대비 1% 증가한 6250억원,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삼성전자가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4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모양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10월 2일 기준으로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내 제시한 삼성전자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9조71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5% 늘어난 수준이며, 한 달 전 전망치인 8조7945억 원보다도 9168억 원이나 불어난 규모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 기대감이 커지면서 실적도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그간 부진했다. 지난해 8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며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고, 같은 해 11월 14일 장중 4만9900원까지 떨어져 '5만 전자' 자리마저 내줬다. 당시 고점(8만8800원) 대비 43.8% 넘게 주가가 폭락했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반도체 업황 회복 조짐, 그리고 미국 기술주 강세가 맞물리면서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9월 들어서만 삼성전자 주가는 27.9% 급등했다. 지난달 18일
경제타임스 김석규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카카오VX 지분 전부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IVG)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게임사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시너지가 적은 계열사를 정리해 온 행보의 일환이다. 골프 예약, 스크린 골프 등 골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카카오VX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업황 둔화로 재무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양사의 기업가치 제고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매각을 추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원활한 매각을 위해 복잡한 주주 간 계약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다. 먼저 카카오VX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보유한 지분 34.8%(약 1,623억 원)를 매입한 후, 회사가 보유한 카카오VX 지분 전부를 외부 가치평가를 반영하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IVG)에 2,100억 원에 매각했다. 동시에, 기존 카카오VX의 주요 FI들이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한 신주에 약 1,085억 원을 투자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결과적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카카오VX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를 통해 총 1,562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확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LG화학(051910)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주식 매각을 통해 약 2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한다. LG화학은 1일 LG엔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PRS(주가수익스와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PRS는 기업이 자회사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증권사 등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고, 계약 기간 동안 발생하는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파생상품 계약 방식이다. LG화학은 이 계약을 통해 주식을 매각하고 즉시 현금을 확보하는 한편, 만기 시점에 주가 변동 위험은 기업이 부담하게 된다. 이번 계약의 기초자산은 LG엔솔 보통주 575만 주이며,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 금액으로는 전일 종가(9월 30일)인 주당 34만 7,500원이 적용됐다. LG화학은 주식 처분에 따른 매각 대금을 11월 3일에 수취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처럼 확보한 자금을 첨단소재,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에 투입된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PRS 계약으로 LG화학이 보유한 LG엔솔 지분은 기존 81.84%에서 약 2.5% 감소한 **79.4%**가 될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교보증권(대표이사 박봉권, 이석기)의 신주발행 무효를 구하는 소송이 원고의 항소로 인해 서울고등법원에서 다시 다뤄지게 되었다. 교보증권은 해당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방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교보증권이 2023년 8월 31일에 발행한 액면 5,000원의 보통주식 49,309,665주의 신주발행에 대해 무효 확인을 구하는 사건이다. 신주발행무효 (회사에 관한 소송)소송건으로 ,청구 내용은 제1심 판결을 취소하고, 해당 신주발행을 무효로 해 달라는 내용이다.1심 결과 제1심인 서울남부지방법원 2024가합102012 사건은 2025년 8월 21일 원고 패소(청구 기각)로 판결이 선고된 바 있다. 원고는 1심 판결에 불복해 2025년 9월 11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으며, 교보증권은 2025년 9월 29일에 법원으로부터 항소장을 송달받았다고 공시했다. 교보증권은 본 소송에 적극 대응 및 방어할 계획임을 밝히며, 향후 관련 법령에 따른 공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한미약품(128940)이 자사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이용해 개발한 경구 흡수 강화제 '엔세퀴다(Encequidar)'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 Inc.) 등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미약품은 길리어드사이언스와 헬스호프파마(Health Hope Pharma (UK) Limited)로부터 계약금 및 마일스톤 기술료 총액 3,45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계약금은 반환 의무가 없는 250만 달러이며, 개발 및 판매 실적 조건 달성 시 최대 3,200만 달러의 마일스톤 기술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길리어드사이언스로부터 해당 로열티 기간 동안 순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출된 로열티를 수령할 권리도 확보했다. 계약 지역은 전 세계다. 계약의 핵심은 엔세퀴다에 대한 전 세계(대한민국 제외) 권리를 보유하고 있던 헬스호프파마와 한미약품이 협력 관계를 수정하여, 길리어드사이언스에 엔세퀴다의 바이러스학 분야 제품 개발, 생산 및 상용화를 위한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이 제공하는 원료의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자사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2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공시를 통해 두나무 지분 5.94%를 보유한 주주로서 최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간에 진행되고 있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 논의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계속 보유, 매수청구, 매각 등 여러 가지를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으나, 현재로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명확히 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한화투자증권이 보유 지분(5.94%) 매각을 위해 복수의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접촉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가상자산 사업 진출을 염두에 두고 총 583억원을 투자하여 두나무 주식 206만9,450주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