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와 RX 코리아(Reed Exhibitions Korea)가 주최하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이하 BIX)이 오는 7월12일~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 분야에서 론자(LONZA),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 후지필름(FUJIFILM) 등 글로벌 CDMO 기업이 참가한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 스위스가 본사인 론자(LONZA)는 현재 CDMO 분야 매출 전세계 1위로, 바이오 의약품의 대량생산능력이 강점이다.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주요 생산 파트너였고, 올해 4월 국내기업 에이비엘바이오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생산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론자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뿐만 세미나장에서 기업세션을 단독 진행하고, 사전 초청 리셉션을 여는 등 국내 고객유치에 나선다. 중국의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는 리서치 부문의 강화를 표방한 고유의 CRDMO(Contract Research and Development manufac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강한소상공인 1차 피칭오디션을 통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소상공인 105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 & 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와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발굴하고,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50개사를 모집했으며, 이에 총 4,355개사가 지원해 12.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오디션은 세종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페이지명동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스카이 123라운지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오디션에 참가한 소상공인 350개팀 모두 자신만의 개성 있고 특색있는 제품과 서비스 등을 발표했으며, 심사위원에 참여한 투자사 대표는 “기술 스타
이동주의원은 지난 23일 ‘폐업 소상공인 대출금 일시상환 유예법’을 발의했다. 이동주의원은 지난 23일 `폐업 소상공인 대출금 일시상환 유예법`을 발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의 지난해 폐업 공제금 지급액은 2021년 대비 24.1% 증가한 904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07년 노란우산공제회 출범 이후 최대 액수다.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은 코로나19에 이은 고금리·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영이 악화되어 영업손실이 누적되고 있는데도 폐업을 주저하고 있다. 대출금을 받은 소상공인이 폐업을 하면 대출금 전액을 일시에 상환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1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심리적으로 폐업을 결정한 소상공인이 실제 행정적 폐업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7.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동주 의원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의하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폐업을 하더라도 대출금을 일정 기간이나 횟수 이상 지연하지 않고 상환하여 온 경우에는 대출금의 일시상환을 그 만기일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소상공인은 코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는「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과 디지털 취약 중장년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하반기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안내 포스터 위 사업은 서울시가 코로나19이후 3高 한파(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의 경우 상반기 1,350개 업체,「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지원」의 경우 상반기 1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되었지만 자영업자의 40%는 영업실적 악화, 대출상환 부담 등으로 폐업을 고민(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자영업자 2022년 실적 및 2023년 전망’ 설문, ’22.12월)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폐업 선택의 기로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사업운영 방향 진단과 솔루션 제시 및 이행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전문가의 아이템, 상권, 시장성 등 종합적 분석을 통해 경영개선이 필요한 기업인지 사업정리가 필요한 기업인지 분류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경기도가 민선8기 ‘100조 원 이상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 공공기관이 함께 투자유치 총력전에 들어간다. 21일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승록 에어프로덕츠 CEO, 송창학 포레시아 코리아 전무, 로버트 랭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 등이 큐브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관련 실국장, 산하 공공기관, 산업계 전문가, 도내 투자기업 등 투자유치 주역들과 머리를 맞대고, 향후 민간 투자유치 100조 이상 달성을 위한 경기도의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투자유치 100조+(플러스) 전략회의’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투자빙하기 속에서도 민선8기 임기 내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고 지난 1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 최소한 100조 이상, 가능하면 더 많은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고른 기회나 더 나은 기회를 위한 인프라를 깔도록 했으면 좋겠다.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 경제주체들이 다 함께 힘을 합쳤으면 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하는 글로벌 R&PD(Research&Process Development:연구공정개발) 센터가 본격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_글로벌_R_PD_Center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만나 인천이 ‘초격차 바이오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글로벌 R&PD 센터와 관련해 지난 4월 인천경제청에 착공 신고를 완료한데 이어 현장 흙막이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가 송도로 이전하게 된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오픈 랩이 설치돼 세계 각국의 바이오 기관 및 다수의 산학 주체들과 상생하는 바이오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천이 ‘초격차 바이오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글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12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불법하도급 집중단속 현황을 점검하고, LH·도로공사·철도공사 등 공공공사 발주기관 및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불법하도급 근절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6월8일 건설현장 휴게시설 관련 현장방문 중인 원희룡 장관 국토교통부는 8월30일까지 508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에 대해 불시 단속 중이며, 5.23~6.8까지 20일간 총 77개 현장을 점검, 그 중 33개(42.8%) 현장에서 58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하고, 42개 건설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절차에 착수했다.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은 건설업을 등록하지 않거나, 해당 공사 공종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업체에 공사를 하도급한 경우로 전체 단속 건수의 72.4%에 달했다. 원 장관은 “불법하도급은 건설업계 이미지를 훼손하고 업계를 병들게 하는 근원적인 문제로, 불법하도급으로 인해 공사비가 누수되면 근로자에게 지급되어야 할 임금이 체불되거나, 부실시공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국민들에 피해가 간다”고 말했다. 이어 단속 직원들에게 “내 집을 점검하는 마음으로 단속에 임해 줄 것&rdqu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ChatGPT 출시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OpenAI의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과 주요 임원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9일,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OpenAI 대표 및 주요임원진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AI와 K-스타트업 관련하여 대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Greg Brockman OpenAI 공동창업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Sam Altman OpenAI 대표. 이날 간담회는 AI 관련 대담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Q&A, 기자단 질문 등의 순서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OpenAI 측은 샘 알트만과 임원진들이 참석했고, 스타트업은 참여를 신청한 334개사 중 협업 방안 검토,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00여개사가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대담 시간에서는 이영 장관과 샘 알트만 대표가 OpenAI 방한 목적과 K-스타트업과 협업 방안, 한국 사무소 설치 의향, 후배 창업자에 대한 조언 등과 관련하여 대담을 나눴다. 이어진 스타트업 질의시간에는 샘 알트만에게 OpenAI사의 서비스와 기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ㆍKOTRA)는 미국 보스턴에서 BIO USA 2023 중 ‘Korea-Biotech Partnership 2023’(KBTP 2023) 행사를 7일(현지 시각,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왼쪽), 랭거 교수(가운데), 멥스젠 김용태 대표(오른쪽)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산업이 바이오 글로벌 비즈니스의 주 무대인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해 갖춰야 할 점에 대해 해외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USA에 참가한 우리 기업을 위한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모더나의 창업자인 Bob Langer 박사를 필두로, 맵스젠 김용태 대표,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협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스탠다임,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IDC, 프레이저 테라퓨틱스,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 아델 관계자가 기업발표에 참석하했으며, 패널 토론에는 차바이오그룹, 존슨 앤 존슨, Syneos Health, IQVIA, SIDLEY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밖에도 국내외 바이오기업, 해외 VC,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국내외 언론인 등 약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제2의 ‘한국판 타임스 스퀘어’인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선정하기 위한 포문이 열린다. 신규형태(기둥 이용) 허용(사진 왼쪽), 설치규모 및 수량 완화(사진 오른쪽)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되어, 다양한 콘텐츠의 디지털 광고를 경험할 수 있는 제2기 자유표시구역이 12월 신규 지정될 예정으로, 최종 선정을 위한 지자체의 경쟁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정보통신기술은 ▲디지털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 광고, ▲생활밀착형 미디어, ▲스마트도시 기술, ▲3D 착시 기술, ▲미디어파사드, ▲키네틱 아트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지방재정회관에서 열리는 지자체 설명회를 통해, 제1기 자유표시구역(강남구 일대) 성과 발표와 제2기 자유표시구역 지정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법 제4조의4에 따라,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를 대폭 완화하여 옥외광고의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 강남구 코엑스 일대(건물 4개, 78,400㎡)를 제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형태와 규모, 수량 등의 기존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