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정부가 추진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 등 용인·평택 4개 단지가,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반도체특화단지 공모사업 선정 도면 이미지 전국 최대규모(약 1,790만㎡)의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경기도에 지정되면서 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임을 입증했으며,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경제부총리 주재로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부장 특화단지를 각각 지정 의결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지정된 곳은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삼성전자)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기흥 농서지구(삼성전자)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4개 단지로 총면적 1,633만㎡에 이른다.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지정된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19일 공제 가입 소상공인,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방안은 지난 코로나19 및 복합위기를 교훈 삼아, 출범 이후 16년 동안 폐업 이후 공제금 지급 등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온 노란우산공제를 안전망과 혜택, 복지를 전방위 지원하는 ‘소상공인의 종합플랫폼’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초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가입 소상공인, 전문가 등과 TF를 구성하고, 과제 발굴 및 여러 차례의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수립했다. 우선 안전망 강화를 위해, 폐업 등 현행 4가지 공제사유 외에 자연·사회재난 등 4가지 사유를 추가하고 이에 대한 중간정산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저금리 경영안정대출 신설·확대, 무이자 대출 추가, 자영업자 고용보험 등 3대 정책보험 바우처 지원, 재기 지원 패스트트랙 등 전방위적 지원을 확충한다. 또한 서비스 혁신을 위해, 가입정보 상시제공 및
안산시는 지난 1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 수립’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박차...개발계획 수립 추진보고회 개최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희 도의원 및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도시공사, 경기주택공사 등 관련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상황 공유 및 핵심전략산업 선정, 개발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취임 후 안산사이언스밸리 중심의 ‘안산스마트허브 혁신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추가지정 후보지(안산, 고양)로 선정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총 4,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는 산업혁신의 요람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한양대캠퍼스혁신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국책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산스마트허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광명시에 따르면 2020년 창업지원센터 개관 이후 벤치마킹을 위해 센터를 찾은 기관, 단체는 모두 40여 곳 500여 명에 이른다. 소재지도 광명시 관내를 비롯해 광주, 고양, 남양주, 순천, 안산, 포천, 금천구 등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고, 기관 성격도 지방자치단체, 고등학교, 대학교 등 다양하다. 이들이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를 찾아 가장 주목하는 것은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스타트업 카페 지원사업 등 광명시만의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특히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사업은 초기기업의 ESG 경영 대응 능력 및 경영 체계 마련 등을 지원하는 광명시 자체 사업이다.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간부터 사업비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항철도는 Apple Pay(iOS), 삼성페이(안드로이드), KB페이(안드로이드) 등의 NFC 결제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여 고객안내센터 뿐만아니라 무인발매기에서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직통열차 승차권 무인발매기에서 애플페이 결제하는 모습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3분 소요되며, 운임은 성인 기준 편도 9,500원이다. 공항철도는 지난 3월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Apple Pay, KB페이 등의 NFC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고객안내센터를 방문해야만 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무인발매기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공항철도 임헌조 경영본부장은 “공항철도는 내국인 뿐만아니라 해외여행객의 이용이 많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간편하고 편리한 결제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강북구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북구,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이 사업은 자체 예산인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시설 및 운영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것이다. 구는 올해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융자담보 종류를 확대해 부동산 담보에서 신용보증서 담보를 추가했다. 지원 대상은 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은행여신규정에 따라 담보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담배, 주류, 귀금속,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금리 연이율 1.5%를 올해는 한시적으로 0.8%로 적용하고,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별 최대 1억5000만원(보증서 담보는 5000만원)까지 융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여부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심의 결과에 따라 담보평가액 내에서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8월 4일까지 구청 6층 지역경제과로 해당서류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앞서 19일까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을 통해 담보평가액
한국무역협회(KITA)가 지난해 실시한 말레이시아 대기업 팍슨 그룹(Parkson Group)과의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사업이 성과를 거뒀다. 한국무역협회는 12일 삼성동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국내 물류 스타트업 로비고스와 말레이시아 팍슨 백화점 간 재고관리 시스템 납품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팍슨그룹 최정 신사업개발부장, 한국무역협회 이명자 디지털혁신본부장, 로비고스 김태용 대표) 한국무역협회는 12일 삼성동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국내 물류 스타트업 로비고스와 말레이시아 팍슨 백화점 간 재고관리 시스템 납품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팍슨 그룹은 라이온 그룹 계열사 중 1곳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등지에 약 80여 개의 체인이 있으며, 22년 매출은 약 2.5조 원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라이온 그룹(Lion Group)과 ‘유통 기술 테스트베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4개월간 물류 분야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AI 물류 스타트업 로비고스는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팍슨 백화점용 AI·클라우
이영 장관은 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UAE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Abdulla Bin Touq Al Marri) 경제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Abdulla Bin Touq Al Marri) UAE 경제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마친 후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양 장관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처음 만났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지난달 두바이에서 우리 기업 78개사가 참여하고 중동 바이어 및 투자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역·기술·투자 상담회를 중소벤처기업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개최하며 재회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은 양 부처 간 향후 협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다시 한번 마련됐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스타트업 축제인 COMEUP과 UAE의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Investopia 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UAE에 진출하고 투자를 유치해 중동 전역으로 다시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5일 오후 2시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와 현안회의를 가지고 익산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성공 조성방안과 전북의 국토교통 현안 과제들을 논의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5일 오후 2시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와 현안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우리나라 유일의 식품 전문 국가산단이 입지한익산에 새 식품전문 산단을 확대 조성하여 K-Food 선도기업들이 지역에 계속 투자하고, 스마트팜, 음식 조리 자동화 등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혁신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을 제시했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IT·BT·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또한, 우리나라 제일의 상용차 생산기지인 완주에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하여 수소 상용차와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유치하는 한편전주의 탄소섬유 기업, 새만금과 완주의 수소생산 기반과 연계하여 전북 일대에 완성도 높은 수소모빌리티 산업생태계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 이후,
이영 장관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여성기업인 및 관련 정책 전문가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5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우리 경제 저성장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여성 창업 활동을 높이기 위한 정책발굴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행사를 공동 주최한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여성경제인, 여성 예비 창업가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 장관은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은 우리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제언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잘 귀담아 여성의 창업 생태계가 내실 있게 조성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