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보라매병원 노동조합원들이 2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방호복을 입고 간호사 인력 기준 마련 및 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종혁 기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소속 간호사들이 2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방호복을 입고 인력 기준 마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현재 주식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1990년 18%, 2000~2006년 10% 내외, 2014년 15%였고, 2020년 8월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30%에 육박했다. (자료=한국갤럽 제공)'현재 주식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30% 가까이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대 주식 투자자 비율은 5개월 전 12%에서 27%까지 급증했다. 한국갤럽이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현재 주식 투자 여부를 물은 결과(펀드 제외), 29%가 '하고 있다'고 답했다. 1990년 18%, 2000~2006년 10% 내외, 2014년 15%였고, 2020년 8월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30%에 육박했다. 연령별로 30대, 40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50대 33%, 20대 27%, 60대 이상 17% 순이다. 20대 주식 투자자 비율은 5개월 전 12%에서 27%까지 급증했다. 생활 수준은 높을수록 주식 투자자 비율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6개 보기 순서 로테이션 제시)으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연 0.50%를 유지하기로 15일 결정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50%로 유지하기로 15일 결정했다.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1.25%에서 0.75%로, 5월 28일 0.75%에서 0.5%로 조정한 바 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리 유지 근거를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석유류 및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의 영향 지속 등으로 0%대 중반의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금통위는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0%대 중후반 수준에 머물다 점차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근원인플레이션율은 0%대 초중반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경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
금융위는 11일 공지를 통해 “코로나19으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금융위원회가 3월 15일 공매도 금지조치를 종료한다고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동학개미’라고 일컫는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우려하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위는 11일 공지를 통해 “코로나19으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금융당국에서는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조성자 제도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지난해 3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전체 상장종목 공매도를 금지했다. 이어 사태가 장기화하자 시장 변동성을 감안해 6개월 추가 연장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선제적으로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아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기법이다.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을 기록했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저력을 증명하는 매출고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코로나19의 충격이 컸지만 3·4분기 들어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고 비대면·집콕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력인 반도체와 스마트폰·가전 사업이 골고루 선전한 결과다.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LG전자는 매출 18조7826억원에 영업이익 647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라인 게임 등 비대면 경제가 확산되며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데다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TV 등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지난해 3·4분기 영업이익만 12조원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DS)가 4조3000억원, IT·모바일(IM)이 2조3000억원, 가전(CE)이 1조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4분기 LG전자는 매출 18조7826억원에 영업이익 6470억원을 기록했다. (사진=경제타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수소차, 이차전지 등 신산업·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일부터 산업부 소관 60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수소차, 이차전지 등 신산업·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일부터 산업부 소관 60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할당관세’란 매년 산업경쟁력 강화, 수입가격 급등 등 가격안정이 필요한 품목에 기본세율인 3~8% 대신 0~4%로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할당관세 품목을 지난해 49개에서 올해 60개로 확대했다. 적용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지만, 천연가서(LNG)는 난방용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는 동절기 6개월(1~3월, 10~12월)에 한해 적용하기로 했다. 주요 품목은 수소차,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31개 품목이 관세율을 0%로 인하된다. 이중 신규 품목은 연료전지 생산에 쓰이는 코팅머신과 연신기,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용 니켈코발트망간 소재,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원료 백금촉매, 폴리머배합용원료 등 5개다. 할당관세 적용 물품을 수입하는 기업은 한계수량이 없는 물품
인천시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 주역으로 활약한 기업을 ‘2020년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인천시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 주역으로 활약한 기업을 ‘2020년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인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엔에스브이이다. 그 외에도 ㈜멀티텍 등 5개사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기업으로는 중견성장사다리기업에 ㈜서울경금속 등 5개사, 비전기업에 이솔정보통신(주) 등 12개사, 유망중소기업에 ㈜원광에스앤티 등 46개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 실사를 거친 후 해당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수상기업 중 경방신약(주)와 신풍금속(주)는 중소기업인대상(우수상, 장려상)과 우수기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은 지역경제발전을 이끌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90개사, 유망중소기업은 1999년부터 총 618개사, 비전기업은 2011년부터 총 1169개사, 또한 중견기업으로 성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2일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정의당)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던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응급실로 이송됐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늘 건강체크를 한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소견”이라며 “병원 이송 후 건강체크를 진행할 예정으로, 강 원내대표의 건강상태 등은 추후 알리겠다”고 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6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이 법은 산업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11일 법은 제정을 촉구하며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다. 당시 강 원내대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170석이 넘는 집권여당이 마음만 먹으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 않겠나”라며 “공정거래법은 절차 무시하고 사활을 걸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사활을 걸지 않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아베 규탄 집회가 열렸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급감했던 대일 무역적자가 지난해 다시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일 무역적자는 208억4000만 달러로, 이는 지난 2019년 기록한 191억6000만 달러보다 16억8000만 달러나 늘어난 수치다. 일본으로 간 수출물량은 전년보다 11.8%보다 급감한 250억8000만달러였으나 일본에서 들여온 수입물량은 3.5% 감소한 459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과에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내에서 일본산 불매운동이 벌어지면서 무역적자가 낮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우리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하면서 대일무역 적자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왓다. 수출감소 규모는 석유화학 제품이 전년 대비 25.1%, 철강이 23.3%, 차부품이 –34.9%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지난 9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10월 4.6%, 11월 15.9%, 12월 18.7%로 점차 확대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2021년부터 달라지는 공정위 주요 제도’를 발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올해부터는 대기업이 국내 계열사를 누락한 것을 신고하면 포상금이 지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2021년부터 달라지는 공정위 주요 제도’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올해 상반기중에 위장계열사 신고포상금제도를 개편해 대기업이 국내 계열사를 누락하는 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포상금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공정위는 ▲공정위 현장조사 시 조사공문 교부 의무화 ▲사건처리 모든 단계에서 의견제출 및 진술권 보장 등 적법절차를 강화하고, 조사받는 사업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부는 올해부터 가맹점 창업 희망자에게 주는 정보 공개서에 가맹점 평균 운영기간, 매출 부진 시 본부에서의 지원 내용 등을 적어야 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표준약관을 만들어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을 1년 이상으로 두고, 유효기간 만료 한 달 전 기한 연장 등을 알리도록 했다. 도서, 산간지역으로 택배가 배송될 시 배송비도 결제 전에 알리도록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인상시 위약금 없이 예약을 취소할 수 있는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