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부천시 상살미 마을의 '공유주차·모빌리티 사업'이 앞으로 부천시 내 13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 지난 2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선정된 부천시 상살미 마을의 '공유주차·모빌리티 사업'이 앞으로 부천시 내 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대중교통을 함께 연계·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서비스로 발전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굴한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예비사업에서 1년간 사업계획 수립과 대표사업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본사업에서 3년간 스마트 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천시 삼정동에 있는 상살미마을은 지난 20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지난 2018년에 해제되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은 곳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마을 주변 테크노파크 주차장과 마을 내 거주자우선주차면을 공유하고 테크노파크 주차장 이용 시 주차대리 또는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으
국토교통부는 28일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92%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28일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92%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지난해 4분기 대비 0.09%p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0.04%p 증가한 것이다. 지난 2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 둔화됐으며 지난해 4분기 지가변동률 대비 0.09%p 감소했다. 대구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부터 상승폭이 둔화됐다. 다른 지역은 지난 3월부터 토지거래량이 감소하며 지가변동률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은 상승폭 확대되었으나, 지방은 상승폭 둔화됐다.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경기·인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대전이 가장 높았으며 세종, 광주, 3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경기 성남수정구, 하남시, 광명시, 성남중원구, 과천시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제주 서귀포시, 제주 제주시, 울산 동구, 경남 창원의창구, 경남 창원성산구 등은 땅값이 하락했다. 주거, 상업, 녹지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동안 3만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6.2만호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올해 1분기 동안 3만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6.2만호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전국에서 올해 1분기 동안 3만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했으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51.1만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분기 2.2만명 대비 37.1% 증가했다. 전국에서 2020년 1분기 동안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6.2만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56.9만호이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분기 4.1만호 대비 52.1%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4.0만호로 전분기 2.8만호 대비 41.8% 증가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1.8만호로 전분기 1.3만호 대비 36.9%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2.1만호로 전분기 1.2만호 대비 76.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공시가격 및 건축물 유형별 특성은 다음과 같다. 가격별로는 공시가 6억원
지난 한 해 수도권에서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한 수는 67억 3000만 건으로 지난 2018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년간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해 27일 발표했다.지난 한 해 수도권에서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한 수는 67억 3000만 건으로 지난 2018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하루에 730만명이 1845만 건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다. 지역별 일평균 교통카드 이용자 수는 서울이 395만명, 경기 266만명, 인천 69만명의 순이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1인당 평균 교통수단을 1.92회 이용했고 한번 통행에 평균 1.32회의 환승을 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과 큰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1인당 2.14회 교통수단을 이용해 1.32회 환승을 했고, 인천은 1.68회 교통수단을 이용해 1.28회 환승, 경기는 1.65회 교통수단을 이용해 1.33회 환승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 시
국토교통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지역이 기존 13개 시·도 101개 시·군·구에서 14개 시·도 108개 시·군·구로 확대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대광위)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지역이 기존 13개 시·도 101개 시·군·구에서 14개 시·도 108개 시·군·구로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자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카드를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더불어 카드사가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이다. 카드 신청·발급은 사업대상지역 주민만 가능하나 카드 사용 및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 대광위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사업지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알뜰카드 마일리지 지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50:5
특허청은 부동산 관련 서비스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발표했다. 특허출원동향을 살펴보면 ▲2016년 28건 ▲2017년 29건 ▲2018년 42건 ▲2019년 69건으로 출원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출원인 비중은 중소기업 43.8%, 개인 40.4%, 산업협력단과 연구소를 포함하는 기타 11.3%, 대기업 4.4%로서 중소기업 및 개인 출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출원동향은 다양한 프롭테크 업체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고 업체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서비스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활발한 기술개발이 특허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부동산 관련 서비스 특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시세예측, 상권분석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 53건(29%) ▲가상현실을 접목한 선체험 기술이 27건(15%) ▲사물인터넷 및 드론을 활용한 건물제어, 청소, 안전관리 기술이 73건(40%)이 출원됐다. 이외에도 ▲계약 이력 등의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이 28건(16%) 출원됐다. 김현수 특허청 전자상거래심사과 과장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사회·경제적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계가 머리를 맞대는 긴급 현안대응 시리즈를 기획하고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생활방식과 온라인 중심의 생산·유통·소비체계 변화가 경제·산업 전반의 생태계 변화를 가져올 전망으로 과학기술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법을 모색한다. 23일 오후 3시 ‘코로나19가 바꿀 미래: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산업·과학기술 분야의 변화를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중 없는 ‘온라인 포럼’ 형태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먼저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코로나19로 과거 대공황 수준에 버금가는 경제위기의 가능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경제가 받는 충격을 가늠해보고 경제·사회적 변화에 대해 정부와 민간 경제주체들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의 AI기술 활용 사례를 국제표준문서에 반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인 AI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작업 범위를 확대하고 머신러닝용 데이터 품질에 대한 신규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우리나라의 AI기술 활용 사례를 국제표준문서에 반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5차 인공지능 국제표준화회의’에 산·학·연·관 전문가 33명이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해 10월 우리나라가 주도해 신설된 AI 데이터 특별작업반 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표준화기구의 데이터 표준화 작업범위를 빅데이터 표준화에서 ‘AI 관련 산업에 활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로 확대해 표준화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올해 10월 차기 회의까지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AI 선도국들과 기존의 빅데이터 표준안과 함께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 표준으로 확대한 AI 데이터 표준안 도출
국토교통부는 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은 2개의 중점분야와 총 15개의 세부과제로 구성해 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철도차량부품 제작 기술 및 산업의 국내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 철도시장에서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은 2개의 중점분야와 총 15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6년 동안 122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 성과의 상용화를 강화하기 위해 실용화 지원체계를 구축해 추진한다. 2개의 중점분야는 각각 수요는 많으나 해외의존도가 높은 부품 10종에 대한 국산화 개발과 해외 시장진출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선도형 부품 5종 개발로 구성된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KTX 및 KTX-산천을 대체해 한국철도차량의 차세대 주력 고속열차로 운행될 EMU-250 및 EMU-320의 핵심부품 10종을 비롯해 도시철도차량용 부품 3종, 트램용 1종 및 물류차량용 1종 등 총 15종의 철도차량 부품을 오는 2025년까지 개발하게 된다. 실용화 지원체계는 철도차량 완성차 및 부품 제작사 등 산
국토교통부가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을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그간 주요 간선도로를 관리하며 축적한 지적자산인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을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강원도와는 관할 지방도로의 포트홀, 균열 등 포장 위험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노후 교량, 터널의 체계적 보수가 가능토록 정부의 도로관리시스템을 개방하고 축척된 기술을 지원토록 협력계획을 체결한다. 경기도에는 관할 지방도로의 포트홀, 로드킬 등 도로불편을 즉각 신고하고 24시간 내 접수처리가 되도록 정부의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중 ‘척척해결서비스’를 경기도 도로모니터링단이 사용·연계토록 지원한다. 오랜 기간동안 시행착오 등을 거치며 선진화된 정부의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을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국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자체도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30여 년 동안 구축한 총 12종의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을 전국 모든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