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수는 1580만 명이 넘는 15,820,042명이며, 사망자도 30만 명에 육박하는 296,69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사진 : 유튜브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vaccine)을 미국 국민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백신을 ‘최우선 순위(First Priority)'로 공급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백신이 나오는 대로 먼저 미국인들에게 접종을 하고 나중에 수출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은 백신공급계획인 “신속보급작전(Operation Warp Speed)" 회의를 열고, ”미합중국 정부는 백신을 다른 나라에 보내기 전제, 미국 시민들에게 공급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VOA가 10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국방물자생산법(DPA, Defense Production Act)"도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화이자(Pfizer), 모더나(M
조비항공은 아직 이륙까지는 거리가 멀다. 이 회사는 최고 시속 200마일의 속도로 4명의 승객과 1명의 조종사를 수송할 수 있는 100% 전기 항공기를 만들어 시험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캡처)우버(Uber)가 자율주행차량부문을 실리콘밸리의 강자인 ‘오로라 테크놀로지’에 매각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하늘을 나는 택시, 즉 항공택시 사업(air taxi business)을 스타트업 기업과 통합을 이루기로 하면서 매각하기로 했다고 미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항공택시는 이륙한지 2년만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100% 전기만 사용하는 수직 이착륙기(vertical takeoff and landing aircraft)를 개발 중인 조비항공(Joby Aviation)이 우버 엘리베이트, 전화나 스마트폰 어플 등을 이용해 택시를 직접 불러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인 우버의 사업부서를 인수하기로 했다. 조비항공은 이번 조치로 우버의 항공기가 결국 취항할 때, 우버의 앱을 이용해 항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그 시기는 이르면 2023년이 될 수 있다. 거래조건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우버는 조비항공에 7500만 달러를 투자
해양 컨설팅 회사 드류리(Drewry)의 항만 분석가인 엘리너 해들랜드(Eleanor Hadland)는 “전 세계 컨테이너 공급망 전체가 기본적으로 균형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세계 각지의 경제가 코로나19를 다루듯이 서로 다른 시기에 문을 닫고, 다시 열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사진 : 위키피디아)기업들은 세계적인 해운 위기로 인해 운송비가 치솟고 있으며, 영국 소비자들은 곧 수입 상품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9일 보도했다. 영국의 경우, 운송업체들은 치솟는 운송료 외에도 심각한 지연으로 수입 혼잡 요금을 더하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 해운 일정은 전염병 대유행(Pandemic) 초기에는 차질을 빚었지만, 최근 수입 수요 급증과 텅 빈 선적 컨테이너에 밀려서 영국의 항만에서는 병목현상(bottleneck)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런던에 본사를 둔 원리테일 그룹(One Retail Group)의 난방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수입하는 애덤 러셀(Adam Russell)은 상황이 ‘끔찍하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유럽연합의 이탈(Brexit : 브렉시트)를
우버(Uber)는 회사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당장의 수익창출이 긴요해 일단 매각을 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면, 언제든지 다시 자율주행차에 올라탈 장치는 해 놓은 셈이다. (그래픽 : 경제타임스)우버(Uber)가 지난 2017년에 설립한 자회사 자율주행차 전문 부문을 실리콘 밸리의 신예 강자로 떠오른 오로라 테크놀로지(Aurora Technologies)에 매각했다. 우버는 7일(현지시간) 자율주행 사업부문인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스 그룹(ATG)을 오로라에 팔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자율주행차는 우버 공동창업자인 ‘트래비스 칼라닉’이 공들였던 사업이었으나, 지난 2015년 이후 5년 간 ATG에 투자한 금액만 10억 달러(약 1조 857억 원)이상이다. 이번 매각의 배경으로 강력히 자율주행차 사업을 밀어부쳤던 트래비스 칼라닉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것도 매각의 한 가지 이유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7년 6월 우버 CEO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의 후임인 ‘다라 코스로우사히’ CEO는 수익성 높은 핵심 사업에 무게 중심을 두었다. 그래서 그는 당초 해왔던 차량공유사업과
일본의 인구는 2017년 1억 2천 800만 명이 정점을 찍고, 21세기 말까지 5300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책 입안자들은 국가의 위축된 노동력이 증가하는 복지 비용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산율 높이기 경쟁을 하고 있다.(사진: 유튜브 캡처)일본은 주민들이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중매(artificial intelligence matchmaking) 방안을 지원, 크게 하락하고 있는 출산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영국의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일본은 2021년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람 짝짓기 하는 사업을 이미 진행하거나 시작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일본의 출생아 수는 86만 5천 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은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역전시킬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중매 활성화도 최근의 노력의 하나이다. 내년에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 당국에 20억 엔(약 208억 5,440만 원)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전했다. 일본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중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는 사람들이 자신의 세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감염 확대로 중국산 마스크 등 의료 관련 용품의 수출이 확대했던 것이 전체를 견인한 모양새이다(사진 : 유튜브 캡처). 중국 세관총서가 7일 발표한 11월의 무역통계(달러기준)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비 21.1%증가의 2680억 달러(약 290조 2,440억 원)였다. 상승률은 10월부터 9.7포인트 증가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6개월 연속의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감염 확대로 중국산 마스크 등 의료 관련 용품의 수출이 확대했던 것이 전체를 견인한 모양새이다. 수입은 4·.%증가의 1926억 달러(약 208조 5,858억 원)로, 3개월 연속의 플러스였다. 중국 국내에서 경제 재개 활동이 진행되어, 내수가 성장하고 있고, 거기에 따라 수입의 성장이 계속 되고 있는 형태다. 또, 올 1~11월의 누계에서는 수출이 전년 동기비 2.5%증가, 수입이 1.6%감소했다. 같은 시기의 수출에서는 코로나 관련 품목의 호조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마스크를 포함한 직물 의료기기 등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의 감염 확대가 심해지고 있어, 관련
엘리엇 에이브럼스(Elliott Abrams) 이란·베네수엘라 미국 특별대표는 지난 9월 “이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으며, 다른 화주, 보험사, 선주, 선장들이 이란 무역을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 : 이란의 오일 탴커 포춘호를 쫒는 항공기들/ 유튜브 캡처)이란은 미국의 제재에 반발해 베네수엘라에 최대 규모의 유조선을 파견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정권은 러시아와 중국마저 미국의 베네수엘라와의 무역 금지 조치에 대한 도전을 회피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이란에 대한 의존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두로 대통령의 전임자인 고(故) 우고 차베스(Hugo Chavez) 대통령이 집권한 이래 베네수엘라 국영기업 페트로레오스 데 베네수엘라(PDVSA : Petroleos de Venezuela SA)에서 수십 년간 잘못된 경영과 부패, 저조한 투자로 인해, 이 나라의 연료 부족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한때 미국에 원유를 가장 많이 공급하고, 세계 최저의 국내 휘
수백 명의 동료들이 구글을 인종차별과 검열이라고 비난하는 편지에 서명했고, 트위터 사용자들은 #BelieveBlackWomen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게브루 박사를 중심으로 모여들었다.(사진 : 유튜브 캡처) 미국 구글의 저명한 인공지능(AI) 흑인 여성 연구자가 회사 측을 비판하자 해고됐다는 트윗글이 올라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BBC방송이 5일 보도했다. 구글은 자유 활달한 기업문화에서 우수 인재를 끌어 모으기로 유명한 기업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회사 측과 직원이 대립하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 연구자는 구글의 윤리적 AI팀의 공동 리더인 팀닛 게브르(Timnit Gebru)이다. AI의 얼굴 인증은 흑인 등 유색인종에서 정확도가 낮은 것을 지적한 연구로 알려져 있다.그녀는 안면 인식과 같은 기술의 인종 편향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검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시스템을 비판해왔다. 감시카메라를 사용한 범죄 수사의 우려가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게브르는 사내 메일로 AI를 염려하는 논문의 철회를 회사 측으로부터 요구받았다면서 “구글이 소외된 목소리를 침묵시키고 있다&rdquo
아시아 시장 중에서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한국을 가장 선호”해 2021년 EPS 성장률을 43%로 전망했다. 파인먼은 “한국 주식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싸고, 한국은 크레디트 스위스가 좋아하는 기술 분야인 소위 D램 칩의 주요 제조업체들이 있다”고 말했다.(사진 : 유튜브 캡처)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아시아 증시는 이 지역에서 ‘수익의 슈퍼 사이클(earnings super-cycle)’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1년에 세계 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현재와 2021년 말 사이에 일본 지수를 제외한 MSCI 아시아 지역의 미국 달러화 수익률이 19%로, 전 세계적으로는 1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댄 파인먼(Dan Fineman) 아시아태평양 지분 전략 공동대표는“2021년 전망에 관한 웨비나(webinar : 인터넷상의 세미나)에서 ”기업의 가치를 추정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지표인 주당순이익 또는 EPS의 성장이 적어도 지역 전체에서 3년에서 5년 동안 지속
바이든 인수위 측근 소식통은 “이들은 김정은의 풍부한 심리적 초상화를 그리고, 그의 사고방식이나 적어도 도널드 트럼프와의 관여, 그리고 그의 접근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식적인 편지들은 언어 구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사진 : 위키피디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정책팀은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주고받은 친서, 즉 트럼프가 아닌 미국 정부의 서신, 다시 말해 세계에서 가장 수수께끼 같은 지도자 중 한 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 CNN이 3일 보도했다.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보낸 연애편지라는 것은 개인 트럼프의 것이 아니라 미국 정부의 것이므로 곧 그 편지를 일고 검토해봄으로써 트럼프, 김정은의 생각을 어느 정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파악, 대북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바이든 인수위 측근 소식통은 “이들은 김정은의 풍부한 심리적 초상화를 그리고, 그의 사고방식이나 적어도 도널드 트럼프와의 관여, 그리고 그의 접근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