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리 4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평창올림픽이 성큼 다가오면서 올림픽 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속속들이 완성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은 강원도 최초의 KTX 노선이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핵심 철도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에서 강원도를 잇는 경강선 KTX의 운행계획이 발표되자 경강선의 출발역인 동대문구 청량리의 역세권을 중심으로한 개발 호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다음 달 경강선이 개통되면 철도망 ‘1시간 시대’를 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궁화호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 6시간이 걸리지만 경강선 KTX를 탈 경우 강릉역까지 86분, 평창까지는 63분에 돌파한다. 그야말로 교통 혁명인 셈이다. 청량리에서 동해안권까지 2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해지면서 수도권 일일 생활권으로의 연결이 가능해졌다. 오전 9시 청량리 KTX를 출발하면 강릉에 10시 반 도착, 강릉에서 회를 먹고 해변을 거닐며 동해안을 충분히 만끽해도 해가 저물기 전 다시 서울로 돌아올 수 있다. 말 그대로 서울과 강원도가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 든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한 달 동안 경강선 KTX는 총 51회가 운행되며 올림픽
경의선 서울역(서부역) 승차위치가 서울역 광장 북쪽에 위치한 옛 서울역사 부근으로 변경되면서 1·4호선 및 버스와 환승 이동거리가 짧아지고 우천 시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 경의선 서울역 전철 타는 곳 변경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경강선 KTX선로 확보를 위한 노선조정계획’에 경의선의 서울역에서 환승체계가 이날부터 포함되면서 경의선 열차 이용객의 서울역에서 환승이 편리해졌다. 서울역의 경의선 1, 4호선 환승 구간은 경기도내 고양·파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영업시간 내에는 상업시설내로 환승이 가능하나 영업시간 외에는 시설물 외부 이동만 가능해 우천 시 불편이 컸다. 경기도의회는 환승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건의를 해왔지만 역사를 운영·관리하는 기관과 상업시설물을 운영하는 민자 사업자가 달라서 불편사항의 개선이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경기도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에 환승체계 및 접근선 개선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경강선 KTX 선로 확보를 위한 노선조정계획에 경의선의 서울역에서 환승체계가 포함되면서 경기도민의 환승이 편리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28일부터는 옛 서울역사 부근에 신설되는 승차
동두천시는 오는 12월말부터 전철 1호선 동두천 구간의 열차 운행이 출퇴근 외 시간인 10시부터 16시에 10회가 증회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재 동시간대에 30분으로 운행하고 있는 배차간격이 20분대로 줄어들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시에서 수년간 교통 불편 해소 및 낙후된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전철1호선의 연내 증회 운행 실시를 확답받게 됐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에는 현재 출근시간대에만 5회 운행 중인 급행열차를 9시부터 18시 사이 10회를 급행으로 추가 전환해 총 15회로 급행 전동열차를 확대하고, 현재 관내 이용수요가 가장 많으나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지행역도 추가로 정차할 수 있도록 해 동두천시민과 전철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번 전철1호선 증회는 동두천시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전철 증회를 통해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
교육부는 27일 입시·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추진 방향과 도입 준비를 위한 1차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 개인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운영 예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한서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중장기적 준비와 검토,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오는 2022년 도입을 목표로 고교학점제를 준비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고교교육 전반의 혁신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도입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방안’을 연구하는 정책연구학교(60교, 일반계고·직업계고 각 30교)를 3년간 운영한다. 지난 5월 이후, 교육부는 교육과정·평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과 협력해 우리 고교교육의 현실에 대한 진단을 기초로 학점제 도입방향을 설정하고, 여러 차례 토론과 논의를 거쳐 본 계획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모든 학생의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더욱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입시와 수능에 종속돼 획일적 교육
서울시와 사업 주관처인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는 오는 29일 KBS홀에서 ‘우리동네 예술학교 통합공연’ ‘2017 하모니 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에서 ‘마틸다’, ‘헤어스프레이’, ‘알라딘’ 등 유명 뮤지컬 주요 장면을 비롯해 학생단원들의 성장스토리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며, 에서는 오페라 ‘마술피리’, 베토벤 ‘영웅’ 교향곡 중 1악장, 하이든 ‘시계’ 교향곡 중 2악장 등을 비롯해 를 위해 새로이 편곡된 우리동네 교향곡 제 1번 ‘풍년가’를 연주한다. 아울러 올해의 교육을 마무리 하는 ‘졸업식’을 진행해 기관별 우수학생 및 우수강사를 표창하고, 지난 7월 통합캠프에서 개최한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단원에게 악기를 선물하는 ‘서경대학교 악기드림식’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2017 하모니 서울 페스티벌‘은 무료공연으로, 공연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학교 서경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시스템으로 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추구)” 실현을 위해 2010년 를 시작
▲ 시민토론회 포스터 서울시는 도심 야산에 서식하는 야생화된 개들이 먹이 부족 등으로 주택가로 출몰, 시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중앙부처, 자치구, 전문가, 시민과 함께 ‘야생화 된 개’를 근본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동물보호단체 카라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산에 사는 유기견(들개)’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동물 유기 및 야생화 예방을 위한 2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았지만 여전히 많은 반려동물이 버려져 이 중 산에서 새끼를 낳고 야생화 된 개가 지속적으로 번식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제 발표로 서울시와 함께 동물유기 및 야생화 예방사업을 진행한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김혜란이사가 ‘재개발 지역 동물유기 예방 사업의 효과와 한계’에 대해 보고한다. 이어 서울시 동물보호과 이운오 동물관리팀장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야생화된 유기견의 실태와 대책’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진행하는 지정 토론은 서울대 수의과대 이항 교수를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와 자치구 관계자와 야생화된 유기견 실태를 취재해 온 언론인이 참여한다
산림청은 '도시녹화운동'을 통해 올해 지난 10월말 기준 도시숲 160ha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 도시숲 도시녹화운동은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이나 기업,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무를 기증하거나 심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조성한 도시숲 규모는 160ha로 작년 한 해 동안 조성한 130ha에 비해 23%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약 45만 명이 참여하고 기업과 개인이 기증한 수목이 12만 그루에 달하는 등 23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산림청은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갖고 서울·인천·대전에서 '도시숲사랑 현장캠페인'을 개최해 국민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우리나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전국 평균 9.91㎥로 세계보건기구(WHO)권고 기준 9㎡를 달성했으나 수도권 지역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국비 650억 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참여 도시녹화운동을 통해 내년에 500ha의 도시숲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녹화운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자립·자활 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장애인 대상으로 가정폭력 상담소를 특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가정폭력 상담소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과 같이 외국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직업훈련, 법률구조 및 보호시설 퇴소 시 자립지원금 지원 근거도 마련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가정폭력 피해자 관점에서 권리 보장을 강화하는 기본이념이 신설되고, 가정폭력범죄와 관련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 해고 등 불이익 처분 시 벌칙조항도 신설해 가정폭력이 단순한 가정사가 아니라 ‘사회적 범죄’라는 인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법률은 2017년 오는 12월 중 공포돼 오는 2018년 6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3회 미래도서관 정보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 `제3회` 미래도서관 정보정책 포럼` 포스터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도서관 - 공간, 콘텐츠, 사람들’이다. 지난 3월부터 문체부와 도서관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등이 펼쳐지는 다변화 사회에서 도서관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실행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공간·사람·콘텐츠와 서비스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 18명으로 구성한 ‘도서관정책기획포럼’을 기획하고 활발한 논의를 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의 발제와 정책과제 등을 종합해 ㈜이가디자인 이정희 대표, 신라대 서혜란 교수, 성균관대 심원식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서 디자인연구소 이선 김종대 대표, 월간 스페이스(space) 박성진 편집장, 서울시 엔피오(NPO) 지원센터 정선애 센터장,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성해영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모두가 참여하는 폭넓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학생 등 300여 명이 포럼에 참석해 ‘미래도서관의 공간, 콘텐츠, 사람’에 대한 도서관 정보와
▲ 한 달여 남은 뉴칼레도니아 국내선 1+1 무료 허니문 프로모션, 다가오는 허니문 시즌 준비하자 2018년 상반기 허니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커플들이라면 주목해야 할 프로모션이 현재 에어칼린에서 진행 중이다. 에어칼린(Aircalin)은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프랑스령 섬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의 국적항공사로, 허니문 여행지를 찾는 커플들을 대상으로 뉴칼레도니아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7년 9월 21일(목)부터 2017년 12월 31일(일)까지 단 3개월 간 진행되는 행사로, 뉴칼레도니아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누메아와 일데뺑 섬을 잇는 국내선 티켓을 커플 당 1매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구간은 뉴칼레도니아 국내선 항공사인 에어칼레도니아(Air Cal?donie)가 운항하며 1인 왕복 25만원 상당의 티켓을 에어칼린이 지원한다. 상기 혜택은 내일투어, 드림아일랜드, 레드캡, 롯데관광, 모두투어, 여행앤라이프, 팜투어, FIT클럽, 하나투어, 허니문리조트, 허니트리 (가나다 순) 등 국내선 1+1 이벤트에 참여하는 11군데 여행사를 통해 티켓 구매 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각 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