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은 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상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낙연 의원은 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당과 저에게 주어진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평화의 불안 등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 경제, 사회, 개혁 입법 등 국회가 시급히 할 일은 많다”면서 “일하는 국회를 정착시키도록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야당의 협력을 얻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와 전례 없는 국난극복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저는 당면한 위기의 극복에 최선으로 대처하겠다”며, “위기 앞에 선 거대 여당 민주당은 새로운 각오와 태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책임 정당, 유능한 정당, 겸손한 정당, 공부하는 정당, 미래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난극복이야말로 당정의 시대적 책임이고, 그것이
김태년 원내대표가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 종부세 등을 중과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아파트 투기 세력 근절에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 종부세 등을 중과하고 실수요자는 보호하는 실효성이 있는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는데 후속 법안이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서 부동산 시장에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후속 입법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신혼부부 및 청년 등 실수요자가 주택을 쉽게 구입하게 공급하고 금융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실거주자에 대한 세 부담 완화 정책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7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 이들 중 20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44명 추가돼 총 1만 318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85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23명 줄어든 982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66명 늘어 1만1914명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 44명 중 20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7명, 인천 2명, 광주 6명, 대전 2명이다. 24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경기 6명, 대구 1명, 해외유입 검역 과정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파업 투쟁 중인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CS닥터)가 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총파업 투쟁 중인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CS닥터)가 6일부터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진행한다. 노조는 6일부터 매일 오후 1~4시 사이,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무기한으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합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0여 명으로 축소된 규모로 항의 행동을 진행했다. 기존 개인사업자였던 제품 설치기사 CS닥터 노조는 ▲회사 직접 고용 ▲기본급 인상 ▲근속기간 인정 ▲복리후생 제공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파업에 들어갔다.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코웨이와 노조는 기본급(월 기준)을 각각 225만원과 240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다 코웨이가 1542명에 달하는 CS닥터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기본급도 노조가 수용할 만한 수준까지 접근했다. 하지만 노조는 '근속 연수에 따른 연차' 문제로 재파업에 돌입앴다. 또, 코웨이는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 교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득 감소로 어려움 겪고 있는 주거위기가구를 지원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득 감소로 어려움 겪고 있는 주거위기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당장 월세체납 등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 대상으로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공가(빈집)를 임시거처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LH가 지자체에 공공임대주택 공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자체는 퇴거위기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한 사안인 만큼 입주자격이나 임대료 등은 지자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8월부터 현장에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국토부는 LH·지자체 협의를 거쳐 긴급지원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관련 복지제도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휴업·폐업·실직 등 급작스러운 소득단절 등으로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겐 전세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한다.
6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8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신규 확진자가 48명 발생했다. 이들 중 24명은 지역에서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48명 추가돼 총 1만 313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84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31명 늘어난 1005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16명 늘어 1만1848명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24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경기 5명, 인천 5명, 광주 7명, 대전 2명, 충남 1명, 전남 2명이다. 24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서울 1명, 경기 1명, 인천 1명, 부산 1명, 대구 2명, 강원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해외유입 검역 과정에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 수출상품관 배너. (사진=한국전력)한국전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상품관을 오픈했다. 한국전력(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을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상품관은 국내대표 B2B 사이트인 코리아(KOTRA buy 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고비즈 코리아(Gobiz KOREA)’내에 구축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상품관은 한국전력이 수출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한 'KTP기업'과 '에너지밸리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을 등록한 상태다. 이외에도 한전은 제품컨텐츠 촬영비 및 홍보물 제작비와 화상 상담통역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을 해외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고 1:1 화상상담을 통한 수출계약까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상품관에 입점되지 않은 기업에도 ‘KEPCO 수출지원포털’과 양방향으로 연결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동행세일 기간 중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으뜸 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산업부는 성윤모 장관이 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현장연결 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방송에 출연하여 정부가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 효율 가전제품을 직접 판매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1일부터 3일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세일 특별행사로, 성 장관은 온라인쇼핑몰 ‘티몬’의 방송 플랫폼을 통해 국내 중견기업이 만든 으뜸 효율등급 전기밥솥을 홍보한다. 성 장관은 구매 가격의 10% 환급, 5등급 대비 20% 이상 전기 절약, 1인당 최대 30만원 환급이라는 ‘1-2-3 원칙’을 소개했다. 이어 김치냉장고, 냉온수기, 제습기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만든 으뜸 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면서 정부의 가전 환급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현장 수요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성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은 2일 코로나19국난극복상황실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TF를 구성했다. (사진=김대희 기자)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상황실이 감염병 확산을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법안 처리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상황실 첫 전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법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을 위한 법률 추진 등을 임시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국난극복상황실은 ▲방역·보건·의료 ▲민생·일자리 ▲입법·예산의 3개 TF를 나눠 구성했다. 조승래 코로나19 국난극복상황실장은 “저희는 매주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TF별로 활동하며 현장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갑석 민생·일자리 TF팀장은 “TF팀장은 "취약계층인
인권운동단체들이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사진=김상림 기자)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인권운동단체들이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빈곤사회연대, 난민인권네트워크,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등은 2일 국회 앞에서 ‘D-60일 2020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는 시대의 준엄한 요구를 받들어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헌법이 보장한 평등과 인권의 기치를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차별금지법(안)은 지난 달 29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데 이어 다음 날인 30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국회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하는 의견 표명을 한 바 있다. 이에 인권단체들은 21대 첫 정기국회에 앞서 상임위원회에 차별금지법을 상정하기 위해 8월31일을 D-day로 선포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에 나선 것. 이들 인권단체들은 “2007년 누더기 차별금지법이 무산된 이후 차별금지법은 철회되거나 아예 발의조차 되지 못하는 등 수난을 겪어왔다”며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못했던 세월 동안 사회의 불평등은 더 심화됐고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 등 소수자들은 존재 자체를 거부당했다”고 지적했다